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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지자면 무조건 알바로 모시는 분들께...
저도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하고 이명박, 한나라당 싫어하며
듀나게시판, dvdprime, 아고라 등 개념사이트 자주 돌아다니는 편인데
82에서 유독 반대되는 생각을 가지는 분들을 심하게 알바로 몰아세우시는 거 같아요.
안타까운 마음에 글 써봅니다.
이명박이나 현 정부를 조롱하고 비웃는거 재밌고 좋습니다만
이런 농담은 같은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나 웃을 수 있는거잖아요.
그런데 이명박이 거의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얻었던 것에서 보면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 분도 국민의 반수가 된다는 얘깁니다.
그런 분들이 82의 뜨거운 반정부 게시물에 의아해 하시는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정치에 그닥 관심이 없거나, 특별히 이념 서적 접해본 적 없이
나라에서 주는 교과서로 평범하게 공부하셨던 분이라면
한나라당이 무슨 짓을 해왔는지, 노무현 대통령이 왜 그토록 많은 지지자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시는게 당연한 것 같아요.
386 세대 분들은 80년대가 가진 특수성 때문에 저런 생각들이 자연스러우시 겠지만요.
당장 20대만 해도 잘 모릅니다.
82에서 올라왔던 몇몇 게시물은
저런 견해에 질문을 던지거나 조심스레 반감을 표출하기도 했는데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인거 같아요. 여기가 82cook이지 노사모 게시판은 아니잖아요.
회원 분들 중 반수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계실 거에요.
그런 분들께 차분히 생각을 말씀드리는 이성적인(?) 태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요즘 보면....핫 뜨거워서요-.-
저도 아찔아찔 할때가 있네요.
생각이 다르면 무조건 알바로 모는 ...그건 아니잖아요.
저는 이명박이나 한나라당을 지지한 대다수의 분들이 기득권 유지를 위해 그랬다곤 생각치 않아요.
90% 이상의 분들이 정말 '나라가 잘되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에서 투표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야 나라가 잘 되는 것인지 서로 생각이 다른 거겠지만요.
나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을 설득시키고 싶으면
조목조목 이야기를 해주셔야지-
엄한 사람 몰아세우고 다그치는 자세는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 선거권을 갖고 있는 한 사람의 국민인데-
저도 예전에 정치적인 견해 한번 잘못 말했다가
매국노 역적으로 몰린 적이 있어서 무지 당황스럽고 억울했거든요.
그냥 잘 몰라서 물어본건데...
그땐 수치스러운 나머지 소위 운동권(?) 분들의 이야기를 듣기보단
그들이 엄청 속좁고 적대적인 깡패처럼 보여서
한동안 씩씩거렸던 안타까운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우리 너무 알바로 몰아세우지 말아요~
감정적 대응은 우리 얼굴에 침뱉기에요;
1. 공감
'09.6.22 9:45 AM (222.235.xxx.89)네...지나치게 몰아부치면, 저같은 사람은 오히려 그러는 사람들이 더 거슬리게보여요..
2. 알바 미워
'09.6.22 9:49 AM (203.229.xxx.234)부드러운 설득도 좋지만
말귀를 못알아 먹거나 제대로 알려고도 않고 계속 우기는 사람들에게는 대찬 소리도 좀 해줘야 합니다.
저는 그런 분들에게 "당신들의 그 안일함, 이기심, 비겁함에 지금 생 목숨들이 죽어 나자빠지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은데 많이 참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123.247. 에게 조차 알바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여하한 경우 아니면 다른 분들도 알바 소리 남발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3. 글쎄요
'09.6.22 9:54 AM (210.106.xxx.19)이성적인 판단이십니다....하지만, 지금 반한나라당적 정치적 소신이 있는 분들에게는 거의 무정부적이고 불법적인 환경속에서 그 들이 할 수 있는 대응이라는 생각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우리는 친일파와 한나라당에 너무나도 관대하고 법적인 테두리내에서 상대한 결과가 지금의 참담한 현실을 낳게한 원인 중 하나라고도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친일파 매국노 -> 전 이런 공식이라고 생각하는 데...심한 비판을 안할 수가 없겠지요....원글님 말씀이 맞지만...현실적으로 참 어렵다는
4. 근데
'09.6.22 9:54 AM (220.126.xxx.186)여기 진짜 소통위원 모니터링 하는 곳인데요????
순수 한나라당 지지자 글은 사실 못 봤어요
있기야 하겠지만.....순수 지지 글은 못 봤고 전투적인 글만 봐 왔네요
82가 무턱대고 알바라고 하겠습니까5. 오류
'09.6.22 9:59 AM (123.98.xxx.96)그런데 이명박이 거의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얻었던 것에서 보면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 분도 국민의 반수가 된다는 얘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투표한 인원의 49%정도를 얻었다고 알아요, 그러니 그당시 투표율이 얼마였는지 정확히는 몰라도 (높지않았다고 알아요) 국민50%가 그를 지지하는것도 아니고 설령 그를 지지했더라도 요즘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지지율보면 민심이 어떤줄은 아는거 아닌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냥 요부분만 바로 잡아보고 싶었어요6. ,
'09.6.22 9:58 AM (211.58.xxx.176)감정이야 울컥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바른 글로 쓰려고 노력합니다.
내 머릿 속, 내 손 더러워지고 읽는 분들이 기분 나쁠까봐서요.
근데 문제는 알바가 있다는 거에요.
그들에게 여론호도하라고 주는 돈이 어디서 나올까요?
삼성, 아니면 기업들을 착취해서?, 아니면 우리 혈세?7. 동감
'09.6.22 9:59 AM (222.117.xxx.11)동감해요...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치면 아니한만 못하는 법입니다.
전 17대 경선때부터 노무현 대통령 왕지지자입니다.지금도 한나라당은 악의축이라 생각하고 투표권을 가진 20세부터 지금까지 단한순간도 민주당이외의 당을 뽑아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즘의 이 분위기는 좀 자제해야한다고 봅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잘 알겠으나 우리도 조갑제 조선, 동안 꼴통을 욕하면서 그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몰아붙이면 안되겠죠. 그리고 알바글은요 딱 보면 알아요..그외의 그냥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은 존중해야한다고 봅니다.8. 네?
'09.6.22 10:00 AM (115.21.xxx.111)이명박 득표율은 유권자 대비 역대 최악입니다. 국민 과반수가 지지했다는 건 원글님의 착각인 듯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른 견해를 가진 게 아니고 틀리고 왜곡된 정보로 억지 주장을 하며 분란을 일으키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삭제합니다.9. 그죠?
'09.6.22 10:04 AM (211.58.xxx.176)오류님
사상 최저 투표율이었고
전체 유권자 수로 환산하면 30% 정도라고 합니다.
그마저도 저희 어머니와 친구분들처럼 될 사람 힘 실어준다고 찍어줬다 후회하시는 분들
저희 아버님처럼 박근혜 찍는다 생각하고 찍으셨다
핍박 받는 공주님 보고 울컥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전 국민의 50%의 지지르 받았다는 건 그들의 언론플레이... 라기 보다는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저지른 것에 비하면 귀여울 정도의 거짓말이죠.10. 흠...
'09.6.22 10:05 AM (118.217.xxx.118)몇가지만 말씀드리죠
1. 지켜본 결과 82에선 아무한테나 알바 안합니다..특히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만 가지고 그런말 들은 사례는 제가 알기론 없구요
2. 국민의 100% 지지를 받았다면 선거 이후론 아무렇게나 해도 된다는 뜻일까요?
그리고 그 사람에게 그 정당에게 투표했다면 닥치고 무조건 끝까지 지지 해야하는 건가요?
3. 2MB와 한날당이 잘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 노사모인가요?
저는 노사모 아니거든요...11. jk
'09.6.22 10:08 AM (115.138.xxx.245)글 읽다가
"'나라가 잘되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이라는 표현에 뜨아~~~ 했습니다.
전 솔직히 "나라" "국가" 어쩌고 하는 말을 엄청나게 싫어해서..
사실 사람들의 많은 행동은 나라와 국가를 위해서가 아닌 자기자신과 자기가족 그리고 자기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 행동들이거든요.
당장의 득표율 특히 지역별 득표수만 보셔도 나라와는 전혀 상관없는 정말 고정된 투표형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경남.대구.경북의 투표인구수가 200만씩 조금 넘는데
한나라당의 득표수가 얼마냐면
충청도 전체(대전포함) 강원도 전체 제주도 전체 전라도 전체에서 이명박이 얻은 표수가 120만인데 부산내에서 이명박이 얻은 표수가 100만정도입니다.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imf당시에도 imf를 몰고온 당에 몰표를 던졌겠습니까?
imf당시에도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에게 900만표 이상 던졌습니다.
애초에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나라를 거덜내도 신경도 안쓰시는 분들입니다.12. ▶◀ 웃음조각
'09.6.22 10:10 AM (125.252.xxx.20)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 역시 아무나 알바로 몰지는 않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실수해서 단순한 의견 피력을 했던 분께 실례를 범했으면 차후에라도 사과를 드린 경험도 있고요.
그런데 사실 한나라당의 가장 큰 실수는..
일명 소통위원회라는 알바들을 고용해서 온라인 작업을 시키는 바람에..
나름 건전하게 한나라당을 지지했던 사람들의 온라인 의견 피력을 스스로 폐쇄해 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온라인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커밍아웃을 하면 바로 "알바"로 매도당하는 상황을 한나라당 스스로가 자초해버린 것이라는 거죠.13. 그리고
'09.6.22 10:09 AM (115.21.xxx.111)어느 분이 말씀 하셨는데 득표율이 높다고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 저 북한도 민주주의 국가게요?14. 글쎄
'09.6.22 10:10 AM (122.34.xxx.54)원글님이야기도 맞아요
무조건 몰아세우고 조롱하는거 자제해야겠지요
그런데 그사람 찍은사람들
물론 진짜 기득권인 소수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기득권유지를 위해찍은건 아닐겁니다. 당연히
나라가 잘되기를 바라는 거국적인 마음(?)이런거 없을걸요
당장 내 집값이 오를거고
경제가 갑자기 우뚝서서 내가 잘살수있을거라는 근시안에서 나온 결론이에요
그냥 속물적 이기주의가 나은 결론일뿐이죠15. 희수
'09.6.22 10:10 AM (221.164.xxx.160)여기도 퇴폐한 노사모가 판을 치는곳이군요...그들방식이 이렇습디다.
16. 오류
'09.6.22 10:12 AM (123.98.xxx.96)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실은 이렇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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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대 노태우 총 유권자 대비 33.0%
14 대 김영삼 총 유권자 대비 34.8%
15 대 김대중 총 유권자 대비 32.0%
16 대 노무현 총 유권자 대비 34.3%
17 대 이명박 총 유권자 대비 30.5%
표면적 득표율을 보면 17 대 이명박
투표에 참여자 대비 48.67%가 높아 보이지만
사실상 유권자 대비 30.5%로서 역대 당선자들 중 가장 대표성이 떨어진 당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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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지지율에 울컥해서 바로잡아보고 싶었습니다17. ...
'09.6.22 10:14 AM (122.40.xxx.102)jk님 팬입니다~
18. 음...
'09.6.22 10:16 AM (211.202.xxx.74){저도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하고 이명박, 한나라당 싫어하며
듀나게시판, dvdprime, 아고라 등 개념사이트 자주 돌아다니는 편인데}
여기를 다 돌아다니셨는데도 아직도 이메가가 전 국민의 50%가 지지했다고 말씀하시는건 정말 큰 오류를 범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이메가를 지지하고 한나라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순수하게 나라가 잘되기 위해서라고 그랬을거라고 믿으십니까?
그럼 그 나라 잘되라고 투표했는데 한나라당깃발이라면 개도 당선될거라고 말이 나오던 그 국회의원들을 뽑으셨던 분들은 도대체 뭐랍니까?
그때 뉴타운이니 뭐니 내집값만 올라가면 그만이라고들 생각하고 뽑으셨던것 아니셨습니까?
그리고 그런곳들 다 돌아다니셨으면 노사모가 그리 많지않다는것을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원글님의 글은 읽을수록 모순이 많습니다.19. 제가보기엔
'09.6.22 10:24 AM (112.148.xxx.150)엄한사람 다그치고 몰아세우진 않턴데요
소통위원들이 엄한소리하고 분탕질은 열심히 하더만...
오늘도 아침부터 소통위원 1명 출근해서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기웃거리며 분탕질 하고 있구요...20. 좋은지적..
'09.6.22 10:30 AM (125.178.xxx.35)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저도 나름 노빠입니다만 너무 논리 부족하게 알바로 몰아부치기만 하는 몇몇 분들의 글은 섬뜩하더군요. 사람사는 일이 다 그렇습니다만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뭐가 잘 못됐는지, 왜 그런 생각이 나쁜지 조곤조곤 얘기해 주면 좋을텐데..물론 저부터도 토론에는 너무 약해서 무턱대고 노통을 까대는 무리 사이에서 부글부글 속만 끓일 수밖에 없었던 사람중 한 명인데요...여기 와서 토론거리 많이 얻어가고,( 메모해 가면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에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많이 배워가고 있습니다만 너무 감정적인 대응을 하는 부분도 무시할 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때론 허~ 저렇게 하면 오히려 적(?)에게 꼬투리잡히는거 아닐까? 걱정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물론 원글님 주장이 다 맞는건 아닌 것같습니다만 82에 대한 진정한 충정에서 나온 말씀이라는 것은 믿고 싶네요...
21. 음
'09.6.22 10:37 AM (125.177.xxx.10)큰 뜻에서는 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그렇지만..한가지 알바라는 단어에만..너무 집중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역시 알바라는 단어..정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고..82에서 만천하에 드러난 알바외에는 다른 분들 글에 알바라는 단어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 역시 한나라당이나 이명박 지지한다고 무조건 알바라고 몰아붙이지는 않으시거든요..
더불어..노무현대통령이나 유시민님을 지지하는 글에 여지없이 등장하는 노빠라니 노사모라느니..하는 단어도..결국은 알바라는 단어와 동일시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은 그다지 짚어주시지 않고 알바..라는 부분에만 집중하는건 잘못인것 같아요..22. d
'09.6.22 10:39 AM (125.186.xxx.150)알바남발은 좀 그렇고요.
제이제이랑 정은이는..알바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알바죠.
jk님 팬입니다 저도 ㅎㅎㅎ23. ....
'09.6.22 10:43 AM (220.75.xxx.163)너무 동감동감 합니다..속이 후렴하네요..
사람들이 너무 한쪽으로만 치유쳐 팍팍?해지는 사람들이 불상하죠24. 위에흠님
'09.6.22 10:48 AM (220.75.xxx.163)당선되서 아무렇게나 하는게 아니죠
제생각엔 언론도 많은 문제가 잇어요..
지난 정권10년간 사람들이 각 방송사에 깔려 뭐든지 부정적으로 방송하고 하면 국민들은 거기에 휘둘리고..pd수첩만 봐도 그게 뭡니까 거짓방송으로 얼마나 한나라를 한동안 마비시켜놧습니까..각나라늬 대통령 지지율은 언론에 따라 민감하다는 미국사람이 슨기사가 잇었어요..
정권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사람한테 거짓방송으로 마비시키고 그사람들은 범법자입니다25. jk
'09.6.22 10:49 AM (115.138.xxx.245)정말 솔직하게 말해서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서 한번이라도 정상적인 혹은 이성적인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한나라당의 일부 정책은 물론 말이 되긴 합니다만 전체적인 정책은 너무나 개판이라서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도저히 지지할수가 없죠.
부자들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것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말하지만 저는 한나라당 지지하는 부자들 대갈에 총맞은 바보들이라고 봅니다.
부자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부자도 돈을 벌어야 하고 설령 상속받았다고 해도 대부분 사업체가 있고 그 사업체를 유지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부자에게도 경기는 중요하고 부자도 돈을 벌어야 하고 아니 최소한 유지는 해야 합니다.
한나라당은 12년전에 한국 경제를 말아먹었고 그때당시 수많은 부자들이 거덜났습니다.
그나마 imf를 빨리 극복해서 더 거덜날수도 있는 부자들을 살려준게 민주당 정부입니다.
게다가 노무현씨는 부동산을 폭등시켰고 주식을 폭등시켜서 부자들을 더 부자로 만들어줬습니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면 부동산과 주식으로 돈을 벌게 만들어준 노무현을 신으로 받들어야죠.
근데 세금 좀 더 내라고 했다고 벌어들인 돈에 비해서는 푼돈에 불과한데 세금때문에 노무현을 욕하다뇨
이명박이 부자들을 위한다고 했어도 지금 집값이나 주식시장 노무현때 최고점에 미치지도 못하고 오히려 노무현때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겁니다.
전반적인 경기는 더 말할것도 없구요...
근데 부자들에게 한나라당의 정책이 유리하다구요? 웃기지 말라 그러세요..
민주당이 집권하고 있었으면 그네들 적어도 지금보다는 더 부자가 되었을겁니다.
대가리가 나쁘니 한나라당과 같은 쓰레기당을 지지하는거죠.26. 나라를
'09.6.22 10:50 AM (218.237.xxx.29)진정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아직도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있다는게 이상하죠.
27. 그러니까..
'09.6.22 10:51 AM (116.122.xxx.168)솔직히 알바가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고요, 너무 교묘하고 저질스럽고
다양한 방법으로 물타기를 하니까요. 그런 오해를 받는 것 아닐까요?
정말 나라를 위하고, 없는 사람들 입장에 선다면 한나라당근처도 안갈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양한 의견 인정하지만요, 그 이면에 누구를 위한 입장인가?
이런것을 면밀을 생각한다면 알바가 아니라도 문제가 있는 글들이겠죠..
물론 바로 알바다 몰아부치는 것은 문제가 있겠지만, 사실 너무 속고
당하여서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알바라는 오해를 받기 싫다면 논란이 오는 글은 안써야겠지요.
그리고 노무현 정권때야 정답이 없었던 시대였었죠, 정책에 반대했고
결국 정권을 잡아 이렇게 밖에 못하나? 원망도 많이 했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조금만 생각해도 너무 답이 명백해요.
그런데 마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야 된다 알바아니다 하는
글 이면에는 누구의 입장을 대변하는지 생각해봐야 할 것 아닐런지...28. ..
'09.6.22 10:58 AM (220.70.xxx.77)진정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아직도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있다는게 이상하죠.....222222
오늘 게시판 여기저기 그린네 풍기는 사람들 많네요..
그런다고 우리가 변절하거 같으냐?29. 나라를
'09.6.22 10:59 AM (222.99.xxx.3)위해서 딴나라당을 뽑은사람들일까요? 진정?
다 자기들의 이익. 가진것위에 더 많은것을 가지려는 이기심을 가진 부류 한부류와
정말 몰라서 남들이 그러니까 그럴것같아서 (경제 살린다더라) 무조건 찍어준 가난한 노인네들 이 두부류 아닌가요30. 제가 본 결과
'09.6.22 11:05 AM (218.50.xxx.164)손톱만큼이라도 나라를 생각한다면 한나라당을 지지할 수 없구요,
겉으로 알 수 있는 가방끈의 길이와는 상관없이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고 생각을 한다면
역시 한나라당을 지지할 수 없습니다.그러니까 제 말은 역사까지 나가는 거창함이 없더라도
인간은 어떻게 사는 게 옳은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무학의 늙은이라도
절대 한나라당을 찍지 않더군요.그런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는 게 욕심과 이기주의라는
덮개를 쓴 사람들에겐 절대 보이지 않죠.예전엔 그냥 모르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아직까지 그런 소리 하고 있으면 그건 그냥 눈 감고 안 보고 귀닫고 안 들으려는 몸부림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전 지금에서야 한나라당이 어떤 인간들의 모임인지 알게 된 사람들을 정말 존경합니다.그 틀 밖으로 벗어나오기 힘들다는 걸 아니까요.아직도 모르는 상태로 있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미워하는 만큼이나요.31. .
'09.6.22 11:13 AM (220.122.xxx.155)왠 한나라당 지지? 아직도 지지하는 사람 있군요.33333
그런 사람들 논리를 한번 들어보고 싶군요.
맨날 헛소리 늘어놓고 가는 아이피는 꼭 있어도..32. 그런데
'09.6.22 11:21 AM (116.122.xxx.168)jk님 , 노무현 정권시절에 부동산 폭등이 일어났지만, 그것을 이제와서 노무현 탓을 하는 듯
결론은 좀더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imf 때 부자가 많이 망했지만, 큰부자는 망하지 않잖아요 김우중만 봐도 멀쩡하고..
정말 힘들었던것 결국 맨 밑바닥 사람들었어요. 하루가 다르게 사람들이 자살하고
지금도 그런 상황과 비슷하고요..
당시 부동산 폭등은 저금리, 중국호황에 따른 수출호황, 개발에 따른 유동성 확대..
뭐 이런것들이라는 정도라고 막연히 생각했어요..
노무현 대통령이 각종 부동산 규제와 종부세를 통해서 많은 노력을 해려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때는 정말 노무현 탓이라고 생각했지만..
혹자는 부동산 폭등의 시발점은 이명박시장 시절의 서울의 재건축을 허가해주면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사실 제가 경제공부를 한지가 오래되어서 그냥 님말처럼 결론 내리기에는
이문제에 관해서는 정말 공부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33. 월남치마
'09.6.22 11:22 AM (211.253.xxx.34)진정으로 나라를 걱정하시고......한나라당을 쭈~욱 지지하세요.........
그런다고 해서 알바로 몰아부칠 생각 전~~~~~혀 없으니깐...
그 생각까지 강요하거나 회유할맘 절~~~~~~~~~대 없습니다.........
그들만의 리그에........끼어들맘 손톱만큼도 없구요
다만.........현실을 좀 직시하고 살아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상위 1%만을 위한 이나라 정책에 대만족을 하시나본데......
전 가난한 중생이라.....한나라당이나 현정부가 치가 떨리게 싫습니다.....!!!!!34. ..
'09.6.22 11:30 AM (220.70.xxx.77).... ( 220.75.199.xxx , 2009-06-22 10:43:37 )
너무 동감동감 합니다..속이 후렴하네요..
사람들이 너무 한쪽으로만 치유쳐 팍팍?해지는 사람들이 불상하죠
------------------------------
여기저기 참... 가지가지...쯧쯧쯧
난 당신 영혼이더 불쌍하오..35. 하늘을 날자
'09.6.22 11:31 AM (121.65.xxx.253)한나라당 지지자들 중에도 이성적인 대화가 가능한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시안의 손호철 교수님의 칼럼이 생각나는데요.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시절을 다시 생각해보면, 이명박 대통령이라고 해서 완전히 '절대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청계천 복원사업과 서울 버스전용차로제 실시에 관해서 다시 생각해봐도, 그 때 그는 지금처럼 완전히 '밀어붙이기'식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청계천 복원사업은 청계천 상인들의 처지를 최대한 고려하려는 노력에 (어느 정도는) 기반해서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버스전용차로제 실시 과정에 관해서는 보다 섬세한 여러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쓰고보니 돌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요.;;;
추신 : 저도 jk님 댓글 항상 즐겁게 읽고 있답니다. jk님 반가워요~~~36. d
'09.6.22 11:38 AM (125.186.xxx.150)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설득력있게 뭘 야기한걸 본적이 없어요.
외국에서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겠느냐 ㅋㅋㅋㅋ
진장 나라생각하는게 맞냐
니들이 도와주지 않아서..블라블라
잘하고 있는거 알면, 혼자만 알지말고 야기좀 해봐~~37. 음..
'09.6.22 12:03 PM (211.202.xxx.74)하늘을 날자님...저랑 알고 있는게 좀 다른것같아요.
청계천이나 버스전용차로제는 완전히 '밀어붙이기식'이 맞습니다.
예로 청계천공사때 옛 다리 유물들이 나왔음에도 그 유물들 한쪽에 버려두고 그냥 밀어부치기공사 진행했습니다.
원래 문화유적이 나오면 그걸 다 제대로 발굴할때까지는 공사진행을 못합니다.
버스전용차로제도 그렇습니다.
그거하고나서 교통사고도 많이 났고 마포대로는 수시로 유턴이나 좌회전등 신호체계가 제가 기억하기로는 재작년까지도 변경되곤했었습니다.
빨간페인트칠이나 그런것도 그렇고 티머니카드에 대해서도 그렇고 문제되는것들 많았지요.
그럼에도 그것들이 다 이메가 서울시장 취임일 맞춰서 하느라고 서둘러서 그렇게 진행되었다는 정설이 있지요.
말이 안통하는 사람입니다.38. 나도
'09.6.22 12:04 PM (211.63.xxx.220)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서 한번이라도 정상적인 혹은 이성적인 대화가 통하는 사람을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
39. 원글
'09.6.22 12:14 PM (114.201.xxx.236)글쎄요. 이명박이 투표자의 49%지지율을 얻은 것은 맞습니다. 전체 국민으로 환산해보면 30% 정도라고 말씀하셨는데 투표안한 사람들이 어떤 정치적 지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모르는 것 아닌가요. 그들 전부가 반이명박이었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오히려 당시 여론조사에서 이명박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았음에도 투표를 안했다는건 그들 중 많은 이가 암묵적 동의를 해버린 셈이죠.
그리고 얼마만큼의 지지율을 얻으며 당선 됐든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감시를 게을리 해서는 안됨은 물론이구요. 제가 지지하는 후보더라도 비판적 지지를 해야되겠죠.
그리고 나라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나라당을 찍은 사람이 없다 하신 분들. 가진 자들이 더 가지기 위해 찍었다시는 분들.
그럼 왜 안가진 99%의 서민 중 상당수가 한나라당을 찍었을 까요? 사람들이 투표할 때 자기의 이익만을 바라보고 찍진 않아요. 이익 플러스 일정부분 자기 나름의 공익을 참고하죠. 저도 '나라'나 '국가' 강조하는 거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사람이 자기 이익만 보고 투표한다는거 위험한 발상아닙니까? 천민자본주의의 토대가 되는 발상이죠. 국가를 강조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에 대해 애정을 갖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은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사회는 성장보다는 분배를 중시하고 경제적 평등과 사회적 자유를 지향하는 사회이기에 저는 한나라당을 반대합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자기 이익만 보고 투표한다고요?
막연히 '빨갱이들이 정권 잡으면 나라 망한다','한나라당이 됐으니 우리나라 살았다' 라고 생각해서 투표하시는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삼성'만 고집하시는 어르들이 한나라당을 '프리미엄 브랜드'급으로 생각해서 투표하시는 경우도 많죠. 한국은 유교적 전통을 가지고 있고 애국심과 국익지향적 사고를 엄청나게 주입시켜 온 나랍니다. 오히려 보수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일수록 나라생각 하는 사람 많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무지와 정치꾼, 수구언론들의 사기에 속아넘어간 것에 있다는데 있죠.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악'으로 몰아세우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악보단....멍청한거에 가깝죠.40. 나라를 위한다는
'09.6.22 12:18 PM (116.122.xxx.168)게 빨갱이로 부터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거겠죠.. 잘 주입식 교육의 탓이겠지만, 그러면 지금상황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게시판에 글쓰는 분들을 다 이해하기 힘들것 같아요. 나이드신 분들이야 정보가 제한적이라고 생각해서 말할 필요가 없지만요..어떤 식으로든 조선일보가 퍼트린 것들을 절대적으로 믿는 분이 우리 아버님이신데요... 그런분들을 제외하고 이곳에서 한나라당 지지하는 젊은 사람들은 논란이 될 것이 뻔한데 생각이 없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41. jk
'09.6.22 12:29 PM (115.138.xxx.245)아뇨.. 누구나 다 자기이익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맞춰서 투표하는것이고
한나라당 지지자뿐 아니라 민노당 지지자 민주당 지지자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황당하다고 생각하는건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투표하면서 거기에 이상하게 사람들은
"국가"니 "민족"을 거론하는게 이상하다는겁니다. 그런게 잘못되었다는거죠.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투표했다고 착각할 뿐입니다.
엄밀하게 이성적으로 따져보지 않았거나 따져봐도 자신의 선입견에 잘못된 선택을 할 뿐이지요.
안가진 서민들의 상당수가 한나라당을 찍은 이유는 많은 수가 지역이라는 이유에 묻혀서 찍은거고 그외 다른 여러가지 선입견들이 작용했겠지요..
그리고 빨갱이는요.. ㅎㅎㅎ 사실은 그게 이유가 아니랍니다.
한국에서 빨갱이는 북한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그럼 뭐냐?
김대중씨로 대표되는 전라도를 말하는겁니다.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머리가 나쁘긴 하지만 정말 한국 내에 북한의 추종세력이 있어서 한국을 북한에 팔아넘긴다고 생각할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습니다.
그네들이 말하는 빨갱이는 북한이나 북한의 추종자가 아닌
"전라도"를 말하는겁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도 한나라당을 좋아서 찍는게 아닙니다.
다만 전라도가 더 짜증나기에 민주당은 전라도 당이기에 찍을 당이 한나라당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욕하면서] 한나라당을 뽑는겁니다. 걔네들도 한나라당 욕하면서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면서 한나라당을 뽑는겁니다.
왜냐면 전라도는 더 싫거든요.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절반 이상이 이런 생각을 하면서 무조건 한나라당을 찍습니다. 그렇기에 절대 설득이 불가능하죠)42. 원글
'09.6.22 12:50 PM (114.201.xxx.236)그리고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도 이성적인 사람들 꽤 있습니다. 보수적인 사람들 중에 감성에 덜 치우치고 합리적인 사람들도 상당수구요. (네, 저는 감상적이라 인간극장 보면 눈물 질질 짭니다만...-_-)
경제정책 때문에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이 많죠. 선성장후분배가 한나라당이 가지고 있는 기본 모토인데요. 산업 초기에는 우선 성장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전세계적으로 산업 구조가 제조업에서 정보, 금융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죠. 나름 (제2의)산업 초기이기 때문에 성장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한나라당 지지합니다. 반대로 제조업의 파워가 아직 약해지지 않았다거나 선성장후분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진보쪽으로 기우시죠. 이런건 당장 답을 알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자기가 믿는 쪽을 지지해야죠.
아무튼 한나라당 지지자들 중에는 합리적 보수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습니다. 뭐 지금 이명박 정부의 정책은 워낙 꼴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서 보수 인사들도 많이 비판을 하죠. 어쩔 수 없이 이명박 찍었다, 이런 사람도 많았었구요.
우리나라가 점점 친북좌파 이념을 깨어나가면서 저 논리로 먹고살던 한나라당이 사라지길 바라고 보수들도 좀 멀쩡한 보수당 하나 만들어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물론 개인적으론 진보당이 주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만....아직 갈 길은 멀어보이네요. 휴.43. 원글
'09.6.22 12:55 PM (114.201.xxx.236)누구나 자기 이익을 위해 찍는다뇨. 그럼 jk님이 돈을 벌어 상위 1%가 되면 한나라당 지지하시겠군요. 누구나 자기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면 굳이 안철수를 존경하고 삼성을 배척해야 할 이유를 모르겠군요. 자본주의 모순을 지적할 필요도 전혀 없구요.
44. 정말
'09.6.22 1:00 PM (116.122.xxx.168)jk 님이 1%여서 그런다면 자연스럽겠지만, 원글님이 진보당이 주류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이라고 하면서 먼가 한나라에 반대하는 것은 감정적이다라고 말하는 것같습니다.
합리적인 보수가 이나라에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구요. 그런얘기는 경험적인 얘기고 증명할 수 없어요.. 많은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솔직히 그런 사람이라면 보수라기보다는 생각이 모자란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생각이 모자랄까요? 개인적으로 성품이나 인품 이런것을 따져서
괜찮은 사람들이 한나라당을 찍는 것은 봤고요. 사실 생각하기 싫고 몰라서 찍었던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한나라당찍는다고 무슨 큰일이 나겠어 하는 심정에서 찍은 사람도 있고요.. 원글님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아니고요, 통계조사를 하기전에는 합리적인 보수가 많다 하는 것은 하나마나 하는 것이예.. 물론 없지는 않겠죠, 많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합니까? 제주변에 하나도 없어요..45. 원글
'09.6.22 1:04 PM (114.201.xxx.236)저는 진보신당을 지지하는데 경제적인 이념외에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생각이 저와 일치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 가치들을 지지한다고 저에게 떡고물이 떨어질 것은 아니지만 우리 사회가 보다 다원적이고 포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jk님처럼 생각하신다면 사회는 정말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고 정치는 오직 권력간의 싸움에 불과하군요. 민주화 운동을 했던 열사들은 권력을 못가진 자들이 그것을 빼앗기 위해 한 것이겠구요. 물론 정치의 본질이 권력싸움이라는 생각은 합니다만 오직 그것뿐이라면 제가 아직 너무 순진했군요. 그 밖에 소중한 가치들을 위해서도 싸워왔다고 믿었으니 말입니다.
46. 그리고
'09.6.22 1:04 PM (116.122.xxx.168)성장분배가 한나라당의 모토라고 하지만, 그것은 박통 때 이야기고요, 이미 성장이나 분배가
따로 떨어질 수 없다는 것은 알지 않습니까? 그토록 사회안전망이야기 나왔던 것이
분배만을 먼저하자는 이야기고 성장은 이야기 하지 말자는 것이었나요?
그 지겨운 선성장 후분배야 말로 정치적인 이데올로기 뿐이야요..47. 원글
'09.6.22 1:10 PM (114.201.xxx.236)정말님. 반 한나라당 찍는 사람들만 생각이 있는 건 아닙니다. 반대쪽 사람들도 나름대로 고민하고 그들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합리적 보수가 없다구요? 어느 나라나 진보, 보수는 있습니다. 한국이라고 뭐가 그리 특별해서 제대로 생각할 줄 아는 보수 한명 없겠습니까.
많다고는 이야기 못하겠습니다만 상대방의 생각을 지나치게 단순화해서 보는건 몹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사람들이 저지르는 오류가 남들은 나만큼 생각못한다고 생각하죠. 남들도 나만큼 생각하고 고민합니다.48. 원글님..
'09.6.22 1:20 PM (116.122.xxx.168)물론 한나라당 찍은 사람들입장에 자신들의 논리가 있겠죠.
그런데요, 정말 합리적이고 보수가 적어도, 합리적인 사람이
우리나라 같은 상황에서 보수로 불리겠습니까? 본의아니게
진보진영에 근처에 머무를 수 밖에 없어요..
상황이 명확하다보니 단순해지는 것 일 뿐이고요..
보수라면 정말 우리나라를 생각해야 하는데, 어떻게 광우병같은
사태에 가만히 있겠습니까?
단순화생각하시는것은 원글님이시고요, 예초에 한나라당 지지자는
알바다 라는 단순화생각하는 사람은 없는데
마치 이곳에서 모두 알바라고 몰아부친다고 생각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알바는 아니지만, 이런 상황에서 지지를 할 수 있을까 의문을 하고
결국 그런 저런 오해들이 알바와 마찬가지로 받아들이게 되는 작금의
열악한 상황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닐까요?49. 원글
'09.6.22 1:31 PM (114.201.xxx.236)무조건 알바라고 몰아부친 적 없구요,
타사이트에 비해서 상당히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것 같아
우려하는 차원에서 말씀 드린 것 뿐입니다.
저도 그런 반응이 나오게끔 만드는 상황과 환경을 모르는 바 아닙니다.
그렇다고 '상황이 이렇다'고만 말하는건 도움이 안되지 않나요?50. 그러다면
'09.6.22 1:40 PM (116.122.xxx.168)상황은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인지,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해야 할 부분은 설득해야 하지만,
아주 근본적으로 잘 못 생각하고 생각도 안한 글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답이 없으니 알바라고 했겠죠..
무조건이라고 생각안하고요.. 글을 읽다면서 의도가 뭘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상황을 풀 수 있는 방법은 뭔지? 알바와 알바가 아닌것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점점 치사한 방법을 쓰는데요..
치사한 방법을 쓸수록 그렇게 되는 것 아닐까요?
그냥 그런 반응은 그려려니 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어차피 소통이라는 목적으로 한다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을 설득하겠지만
욕하는 글들은 아예 설득이 안되는 글들일 것 같은데요..51. 내참
'09.6.22 2:41 PM (125.131.xxx.120)난 그렇게 몬적이 없는데~~
그런데 그런 사람 거의가 알바같더군요~52. 원글님아..
'09.6.22 3:14 PM (124.63.xxx.64)한나라당 지지자체가 매국노 역적질입니다...
앞으로 더당해야 아시겠습니까??? 그넘들의 실체를...53. ...
'09.6.22 3:54 PM (125.137.xxx.182)여기 노사모 게시판은 아니잖아요란 말이 좀 불쾌하네요.
전 노사모 아니거든요...54. 원글
'09.6.22 4:20 PM (114.201.xxx.236)저도 노사모 아니구요.
"저런 견해에 질문을 던지거나 조심스레 반감을 표출하기도 했는데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인거 같아요. 여기가 82cook이지 노사모 게시판은 아니잖아요."
-> 노사모 게시판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의견을 가진 분도 있을 수 있다는 말이었습니다.55. 이상하다.
'09.6.22 4:28 PM (121.129.xxx.243)그럼 원글님은 노사모 회원들만 반감을 표출하는 글에 알바라고 몰아 붙인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82쿡에 노사모 회원이 많나요?? 무슨 근거로 노사모 게시판은 아니란 말씀을 하시는지 저로선 이해가 안되는군요. 알바 아니면 노사모라?? 전 단지 82쿡은 진보적 성향이 많은 분들이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56. 이상한
'09.6.22 5:42 PM (123.98.xxx.96)참 이상한 해석을 하십니다. 그당시 이명박후보가 여론조사에서 더 높게나왔다?
그래서 투표율 낮았지만 투표안한 사람들의 지지도 받은것으로 본다?
그래서 전 국민 50%지지율입니까?
그건 도대체 어디서 나온 주먹구구식 해석인가요?
저 그날 투표 안하고 싶었어요, 심정적으로 도저히 ㅈㄷㅇ 표주기 싫었으니까요, 하지만
ㅁㅂ은 더 싫어 투표했습니다. 아마 ㅁㅂ을 지지했지만 투표안한 사람들보다
ㅈㄷㅇ싫어 투표안한 사람들이 더 많을걸요?57. 휴~~우
'09.6.22 5:50 PM (221.146.xxx.134)정말 죄송합니다.
알바라 몬 적도 없지만
알바라 생각도 안 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계산때문에 종교사업에 몸담고 있는 개독 아니면
나라를 팔아넘기고 있는 매국노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매국노 아니면 개독
매국노라면 디엔에이를 물려주신 조상님들의 벌을 받을 것이고
개독이라면 하나님의 벌을 받을 것입니다.
이명박씨의 정치스타일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본다고요?58. 기본적으로
'09.6.22 7:34 PM (121.134.xxx.89)원글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댓글중의 몇몇분은 진보적 성향이 많은 분들이 82쿡의 회원이라고 하시지만,
제가 보기엔 솔직히 "정치적 견해를 노골적으로 표현하시는 분"들의 정치성향이 "진보적"인 것 같습니다.
정치적견해가 올라오면,
많은 분들이 진보적인 견해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걸로,82쿡 회원의 대다수가 진보성향이라고 판단할만한 근거가 될까요?
실제 회원수가 얼마인지 정확하게 모르지만,
그분들의 정치 성향을 한마디로 논할 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정치라는게 단 한마디로 획일화 시킬 수 없는 다양한 영역을 포함하고 있는데,
개개의 경우와 사안에 따라 진보적인 의견을 가질 수도 있고,또 보수적인 의견을 가질 수도 있는 것이 당연하거늘,
어찌 한 가지의 생각과 행동만이 옳다고 주장하시는지..가끔 답답합니다.
전 알바로 몰린적이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어느 누군가는 아이피도 적으셨다더군요.
우스워서, 그런 정치적 내용의 글..안 보고 댓글 안달면 그만이지만,
솔직히 편협하고 획일적인 생각만 하는 분들이 참으로 안타까워 다양한 견해도 있을 수 있다고 얘기하면,
자신들의 주장과 조금이라도 다르다고 생각하면 알바라고 하더군요.
글쎄요,
전 이명박씨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을 지지하지도 않습니다.하지만, 노무현씨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노무현씨 지지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한나라당 알바며 이명박지지자로 모는 건 정말 우습습니다.
또한, 대학시절 다양한 이념서적을 접해보았기에 사회주의자들의 생리에 대해서도 나름 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에 무관심하지도 않구요,
나라 생각않고 개인적인 이익추구나 개인생활에만 관심있는 사람도 아니구요.
노사모를 비롯해 자칭 진보적인 정치견해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많은 분들이,
제가 보기엔 너무 자아도취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그럴 수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주십시오.)
자신만의 생각이 옳다고 신념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현명한 사람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더 많은 사람들과 대화다운 대화를 나누게 되고,
논리에 확신만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당신들의 의견에 더 귀를 기울일것이니까요.59. 정말 할 말 없네요
'09.6.22 11:26 PM (116.122.xxx.168)당신들이라고 타자화 해놓고, 자기는 많이 안다 , 많이 공부해서
그까짓것 사회주의자 생리를 안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제대로 이념서적을 읽어 놓고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사실 사회주의자가 되기에 무식하고 공부를 많이해야하기에
사회주의자는 될 수 없습니다. 사회주의자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 아니거든요..
여기 진보인지 보수가 뭔지 제대로 개념을 알고 이야기 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윗글 님처럼 지극히 평범한 주부인데요..
참 한나라당지지 않는다면서 왜 이런 시간 낭비를
하시는지요.. 명확히 알바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죠,
또 그것을 지적하는 사람이 있고 또 그냥 알바라고 하는 것이
지나치다고 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냥 현 상황에서는 너무나 치밀한 알바가 있기에 격앙되었다해도 님의 입장에서라면
걸러서 받아들이는 것이 낫지 않나요?
격앙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고요..
한나라당을 반대한다고 진보도 아님니다. 지금 한나라당은 상식에서
벗어나는 짓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권, 빨갱이 이렇게 가르는 것은 교묘한 이데올로기입니다.
제 생각에는 자기 의견을 내세우는 분들은 자기의 입장에서
옳지 않은 것을 옳지 않다고 하는 것이고, 사람 중심에서 인간적으로도
너무나 이명박 한나라당은 그릇된 정책, 왜곡, 치사하고 더럽고
말도 할 수 없는 정권입니다. 그러니 알바를 고용했겠지만요..
간혹 알바가 아니라도 오해를 할 수 있지만요.. 알바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도저히 지금의 상황을 분노로 밖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눈꼽만치라도 이해한다면 이런글을 올리지 않겠지요.
물론 이상황에 분노 못하는 사람도 많겠죠...그렇지만 분노하는 상황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보세요..
지금 mbc가 어떻게 되고 있으며, ytn 에서 일어났던일 ,최시중의 언론장악
광화문 시청에서 일어나는 전경들에 의해 일어나는 만행들..
부자들을 위한 감세정책, 의료민영화, 겉으로는 안하겠다고 하고
4대강 살리기..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 될 수 없네요..
진보도 아닙니다. 저야말로 님과 다르게 저하나 그냥 잘 먹고
잘 살고 싶어요.. 그러나 양심이 있다면 도저히 그냥 사실을
호호하하하고 받아들일 수는 없어요..
조금만 이해해 보세요.. 왜 그렇게 격앙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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