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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카툰에 관련한 아주아주 개인적인 의견..

자연애 조회수 : 508
작성일 : 2009-06-21 00:30:41


원주시에서 발행한 신문(?)에 기재된 카툰... 회원님들 다들 아시죠?
이 사건(?)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첫번째 생각.. 잘했다! 100% 국민의 의견은 아니어도
                     최소아주아주 최소 국민 20%이상의 의견이 반영되었구나^^

두번째 생각.. 이걸 찾아내고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는걸 보면
                     우리나라 네티즌은 정말 대단하다!!^^

세번째 생각.. 결국 몰래 넣은 비방내용의 글이 온천하에 공개 됐는데..
                     카툰을 그린 당사자는 어떻게 될까?
                     (솔직히 속으로는 한번쯤은 봐주길...하는 맘을 먹어봤죠)

네번째 생각.. 이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위해제를 당했다는데..
                     이사람이 제대로 검수하지 못한죄가 있기는 하나..
                     참 불쌍하다..안쓰럽다..


솔직히 그래요..
저는 개인적으로..아주 개인적으로 MB 가 참 별로입니다. (솔직히 싫습니다)
하지만.. 싫으려면.. 미워하려면 이유가 있어야 하고..
싫다고! 미원한다고! 너는 잘못되었다고! 하려면..
깨끗한방식 으로 풍자를 했어도 되었겠지만.. 원주시민이 보는 신문에 욕설을 몰래 집어넣은건
조금은 안타까운것 같습니다.


아주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IP : 211.177.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풍자
    '09.6.21 6:35 AM (123.247.xxx.189)

    원래 풍자라는 것이 어느 정도는 사실에 근거해서 해학과 비판이 들어가야하는데...
    사실 인터넷에 떠도는 것이 대부분 거짓말이니.. 그릴 것이 없었던듯...

    뭐 욕설 말고 다른 것이란게 맨날 반복하는 몇개 정도인데......
    풍자할 것은 없고..
    어떤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막말하고 욕설을 하던 것을 가끔 현실로 착각을 하고 심하게 오바하는 경우가 있지요.

  • 2. 저는
    '09.6.21 11:20 AM (203.142.xxx.231)

    그 분이 사실을 말하긴했지만(^^)
    원색적으로 그 말을 표현한 것은(아무리 상형화했더라도) -게다가 관보에-
    바람직하지는 않았다 생각합니다.

  • 3. ,,,
    '09.6.21 11:24 AM (124.169.xxx.253)

    풍자님..
    인터넷에 떠도는 것 대부분 사실인데요? 욕설 말고 논리적으로 쓴 글들도 아주 많고요. 대표적인 보수 학자분들 중에서도 이번 정권을 규탄하는 글 많이 쓰셨답니다. 그리고 동문서답 참 잘하시네요.


    저는.. 님
    저는 이해해요. 말을 못하게 하니 저리 하는 겁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국가지 봉건국가 아니거든요. 하물며 2MB가 전제군주도 아니고 그에 대한 비방을 하면 제제를 하다니요. 공무원들 및 교직원들은 세금을 거둬 먹이는 건데, 이명박 욕하면 그 돈줄로 그들의 목을 조이는게 우습지 않나요.

  • 4. 대통령이
    '09.6.21 9:43 PM (211.179.xxx.122)

    국회에 들어와도 앉아서 거만하게 내려다보던 놈들이 누가 누굴 욕하고 욕보이는지...말이 되냐구요.

  • 5. 풍자는 알바
    '09.6.21 11:50 PM (115.137.xxx.89)

    아주 잘 한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풍자" 는 알바인가보네요.
    대부분 거짓이라 풍자 할게 없었다? 그래서 오버하느라 욕설을 썼다?
    당신이나 현실을 착각하지 않는지 잘 생각해 보길.
    밤 중에 또 사람 열받게 하는 알바 하나 찾았네요.
    진짜 웃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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