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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살빼기?라는것..
집안에 살 저처럼 찐 사람도 없고..
두 아이를 낳았는데도 출산후 몸무게가 겨우 51정도? 이것도 두번째 출산후 몸무게이지요.
그렇다고 절대 40키로 이하였던건 아니고..
대개는 적게 나가면 46, 많이 나가면 48키로이였답니다.이게 35세이전에요.
평생 살쪄보는게 소원이였고
나이들어서는 푸근한 인상이어야하는데 전혀 그럴 여지도 없었고...
그렇던 제가 37세정도였나 그 나이즈음이 되니 부었다 빠졌다 하더군요.
그러면서 몸무게가 최저50 이 되던 때부터..몸이 부담스럽더군요.
그런데 그런이후부터 살찌는게 슈슈슈슈슉~올라가요.
이젠 56에서 57정도까지이니....몇달 못본 이웃 사람들은 절 못알아봐요.
친척이신가?하는 분위기까지이니....
가만히 보니..
여태 살찐다는 각성은 없었고 난 원래 살찌는 체질이 아니니..이러다말겠지..라는 생각이 강했나봐요.
이제야 왜 다들 살빼기에 집중하는지 알겠어요.
조용히 살 좀 뺄려고 하는데...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그냥 걷기라는거 하고픈데..헬스장에 가서 나혼자 러닝머신잡고 있을려니..그러다마는거 아닌가 해서 포기하고
학교근처서 달리기 좀 해야지 하는데 맘 잡은 그날따라 남편도 늦게오고...
어디 간다고 말을 해야 나갈터인데..혼자 쓩~나갈려니 그렇고...
또 이웃이랑 같이 운동하자하니..내가 한가한날은 그 사람이 바쁘고...
아....그래서...
꾸준히....운동하시는분....저같은 사람 뭐 먼저 하면 될까요?
순간 생각나는거..저희 아파트라인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고픈데..이거 이웃에게 방해되지않을까요?
1. ..
'09.6.19 1:12 PM (58.148.xxx.82)계단 올라가는 건 괜찮은데
내려가는 게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간다더군요.
걸어 올라가고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시길..
이웃에게 그닥 큰 피해는 안 줄 거 같은데요.2. 기본의기본
'09.6.19 1:14 PM (116.120.xxx.164)아...네...그렇게 해볼께요~감사합니다.
3. 런닝머신이
'09.6.19 1:15 PM (125.178.xxx.192)저는 젤 좋아요.
하루중 아무때나 30분씩만 걷습니다.
아주 빠르지도 않게.. 5키로 전 후로..
그렇게 5개월여 하니 완전 슬림해집니다..
시간.날씨 구애없이 맬 하니 얼마나 좋아요.
구입한 후 돈 안들구..
왕 추천요.. ^^
계단 오르내리기 만만치않게 힘듭니다>^^4. 뽀순이
'09.6.19 2:37 PM (121.134.xxx.206)계단오르기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의외로 숨이 차니까..하면야 좋지만...
그래서 제가 요즘 하는게 일단 걷기 그것두 2시간 그게 넘 길다 싶음 1시간인데 나이가 들어그런지 1시간 걸어선 도무지 빠지질 않아서. 그럼 일단 배가 들어갑니다.
걷기 젤 좋습니다. 헬스장 의외로 런닝머신 1시간 미치도록 길고 옆사람이 너무 죽어라 뛰어선지 전 스트레스 받던데. 가까운 공원을 매일 다른 코스로 1~2시간 꾸준히 걸으세요.
근데 혼자는 재미없으니..강아지나.애기..남편이 젤 좋죠.아님 음악을 들으시던지
화이팅 입니다.5. 그거
'09.6.19 4:20 PM (211.179.xxx.122)첨하고 담날 죽는 줄 알았다는..다리가 다리가...ㅠ.ㅠ
저도 40킬로도 안되었답니다. 마흔 거의 되어서도 사람들이 노처녀라고 생각할 정도..지금은? 오늘 본 친구 왈, 어쩌다 몸이 두배가 되었냐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