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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처음 삶고 있는데요

삶아보자 조회수 : 597
작성일 : 2009-06-18 14:09:07
들통에 흰옷+물+오투액션 넣고 삶고 있거든요

근데 이거 얼마나 삶아야 하나요?
좀 누렇게 된 흰 옷들인데.. 틈틈이 뒤적여보며 하얗게 된거 보고 그만 삶으면 되나요?

그리고 삶고 나서는 세탁기로 옮겨서 헹굼-탈수하면 되는거 맞나요?
좀 알려주시와요


하얗게 되는거 보니 기분은 좋은데... 옷감상하는거 같기도 하고..

IP : 113.10.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18 2:14 PM (114.207.xxx.181)

    틈틈이 뒤적여보며 하얗게 된거 보고 그만 삶으면 되나요?------------네.
    삶고 나서는 세탁기로 옮겨서 탈수-헹굼-탈수하면 됩니다.

  • 2. 삶을때
    '09.6.18 2:15 PM (211.57.xxx.98)

    애벌로 한번 비비고 비누를 묻혀 물붓고 삶으면 되는데 옥시크린이나 표백제를 넣으면 감이 많이 상해요. 속내의는 어짜피 삶을거니까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그외 흰색 티셔츠 같이 그냥빨면 산뜻하지 않는 그런 옷들은 옥시크린에 담갔다가 빨면 훨씬 깨끗해요. 그런데 색깔있는 티셔츠를 옥시크린에 담그니까 부분부분 탈색이 되더라고요. 삶을땐 30분정도 넘치지 않게 삶고 세탁기 넣어 헹굼만 하면 돼요.

  • 3. ...
    '09.6.18 2:17 PM (221.140.xxx.174)

    제가 하는 방법은...

    일단 빨래에 빨래비누를 발라서 좀 문지릅니다. 애벌빨레처럼요.
    그리고 들통에 빨래를 또아리모양으로 쌓습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물을 좀 붓고 옥시크린 약간 넣고 삶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하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하게 불을 줄여서 30분 정도 놔둡니다.
    그리고 빨래감 위에는 비닐봉지 같은 거 하나 덮어두고요.
    왜 그런지는 모르고 그냥 엄마가 하던 방식.

    그리고 나서 세탁기로 옮겨서 헹굼, 탈수.

  • 4. ▶◀ 웃음조각
    '09.6.18 2:23 PM (125.252.xxx.28)

    전 저렇게 빨래 삶은 물을 가지고 세탁기에 세제추가 안하고서 다른 빨랫감들과 같이 돌립니다.

    그래도 아주 깨끗하게 빨려요^^
    (큰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넣어 빨래 세제 1스푼 넣고 그 물로 빨랫감을 치대서 애벌빨래 한 뒤에 물 약간 더 추가해서 삶고 그 빨래삶은 것 통째로 세탁기에 넣음)

    물론 빨래는 미리 분류해 놓고서 뜨거운 물 닿으면 안될만한 빨래는 미리 빼놓습니다.

  • 5. ..
    '09.6.18 2:55 PM (221.163.xxx.100)

    전 시어머님 하시는거 따라 해봤는데요,
    큰 들통에 삶으실때 세탁물 넣기 전 미리 동전 한닢을 깔아놓고
    그 위에 세탁물을 놓고 삶으면 안넘쳐요.
    다들 아시는건가??ㅎㅎ

  • 6. ...
    '09.6.18 3:17 PM (121.88.xxx.247)

    동전 한닢이란건 10원짜리면 딱 10원짜리 하나를 깔아놓으란 말씀이신가요??
    저는 이것저것 할라치면 빨래가 넘어나는통에 짜증이 납니다.
    옥시크린을 넣으면 더 넘쳐버리는것 같기도 하고 부분부분 진한 색상의 옷은 탈색도 되는것 같아요.

    동전 하나를 말씀하시는거면 저도 사용해 볼께요. ^^

  • 7. ..
    '09.6.18 4:25 PM (221.163.xxx.100)

    네~ 한개 덜렁 놓고 큰~들통에 삶아도 안넘던데요?

    근데,,제가 이걸 하기전엔 빨래를 삶아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잘 안됩니다만,,ㅎㅎ

    한번 속는셈치고 해보세요^^ 전 진짜 안넘더라구요.

  • 8. 원글
    '09.6.18 5:13 PM (113.10.xxx.74)

    동전 하나 삶기엔 넘 늦게 답글을 봤을 뿐이고
    또아리를 틀어 빨래를 넣기엔 이미 물이 끓고 있었을 뿐이고
    빨래 뒤적거리다가 손가락 푹 들어가 화상(?) 입었는지 따끔거릴 뿐이고..
    (아무래도 물집 잡힐거 같아요)

    으흑흑...
    그래도 예쁘게 삶아 놓았어요
    답글들 감사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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