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딱 결혼한지 90일 된 새댁이에요.
아직도 뭐든지 서툴지요 잉잉..ㅠ ㅠ
저~번에 신랑 해장국 끓여주고 남은 쭈꾸미와 (8마리 정도) 바지락 (4개정도) 이
냉동실에서 꽝꽝 얼려있는지 벌써 한 2주 되었어요. ㅠㅠ
집에 있는 야채와 ( 그래봤자 양파 , 미나리, 청양고추 뿐. ㅠㅠ) 곤약 + 오뎅 넣어서 볶아 먹고 싶은데....
(미나리도 그냥 썰어서 냉동실에 얼려버렸는데 엄마가 나중에 말씀해주시길 데쳐서 넣어야지 안그러면
못먹는다고.. ;ㅁ;... 참.... 직장 다니느라 서툰 요리 실력 발전할 시간은 커녕 무조건 냉동이 최고인줄
아는 무지한 새댁입니다요... ㅠㅠ)
참! 떡볶이 떡도 있네요! 물론 냉동... -_- ;
아무튼 쭈꾸미를 볶을때,
시간은 없고 , ... 바로 그냥 끓는 물에 대충 살짝 데치듯 녹여서 바로 볶아먹어도 될까요?
엄마가 직접 따주신 상추랑 ( 이것도 오래둬서 막 밑에 건 상하려고해요 ㅠㅠ) 해서 싸먹으려 하는데...
해동도 자연해동 할 시간이 없고, 양념에 재워둘 시간도 없어요~~
과연 이렇게 해먹어도 먹을만 할까요??
고수 선배님들 제발 알려주세요.. 더불어 맛난 쭈꾸미 양념 tip 도 있으면 감사하게
받아 적을께요 ;ㅁ; ... (제가 아는건 고추가루 + 고추장 + 물엿 + 소주 + 설탕 + 참기름 + 다진마늘+
다진 생강 후추 소금 간장 ..... 요정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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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쭈꾸미가 있어요~ 퇴근 후 바로 볶아먹어도 될까요?
쭈꾸미야 조회수 : 233
작성일 : 2009-06-17 17:28:56
IP : 125.131.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17 5:45 PM (211.106.xxx.53)한덩어리로 합체된 쭈꾸미녀석들을 뗄수만 있고, 썰수만 있다면
데치지 않고 볶아도 될것 같은데....그게 잘 안되면 인간성 버릴수도 있어요.
저도 퇴근후 급하게 저녁 차리는 일이 종종 있었거든요.
일단 찬물에 봉지째 넣어놓고서 다른일 먼저 하세요.
쌀씻기, 야채씻기, 양념만들기...그러다보면 사알짝 녹을수도 있어요.2. 쭈꾸미야
'09.6.17 5:57 PM (125.131.xxx.1)앗 감사합니다~~~!!! ^-^ ㅎㅎㅎ ^^ 님도 맛있는 저녁 드셔요~
3. 억순이
'09.6.17 7:12 PM (59.187.xxx.4)다른 야채와곁들 여서 볶으면 아주 맛인는 음식이 탄생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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