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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이 핸드폰 사달라고 하는데,,,
형은 고등학생인데도 아직 핸폰이 없고 사달라고 떼도 안씁니다.
둘째놈이 반에 핸폰 없는 사람이 자기 밖에 없다고 전교 5등안에 (500명 조금 넘음) 들면
사달라고 하는데 전 사주고 싶은 맘이 전혀 없습니다.
중학생 자녀를 두신 분들, 정말 핸폰 다 사주셨나요?
1. ..
'09.6.16 6:06 PM (211.203.xxx.179)안 사주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 것 같아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릅니다.
우리 아들 중 3때 샀는데 사 달라는 말 안 했어요. 제가 답답해서 사줬어요.
급하게 연락할 일 생겼는데 엄청 고생해서 바로 사줬구요
우리 딸 중 1때 사달라고 하도 졸라서 사줬어요.
휴대전화 있다고 특별히 더 나쁜 것 잘 모르겠던데요.
우리집 아이들 전화요금 거의 기본에서 조금 더 나와요.2. .
'09.6.16 6:07 PM (119.203.xxx.189)제가 사는 지역은 3분의 1정도 가지고 있어요.
중학교 입학 선물로 사줬다가,
아님 성적향상 선물로 기타 등등의 이유로 사줬다가
조절 못하는 아이들거 회수해서 위약금(?) 그것 때문에
엄마들이 엄마것 취소하고 아이들거 사용하는 이웃이 좀 됩니다.
전 고등학교 가면 사준다고 미루고 있어요.
물론 아이는 불만 많지만
경제력도 안되면서 유지비 드는 물건은 안된다고 이야기 합니다.3. ㅇㅇㅇ
'09.6.16 6:08 PM (116.127.xxx.98)대부분의 아이들 다 갖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이들 외부에 나가면 궁금해서리....
요금은 청소년 요금으로 묶어 놓으면 그 범위 안에서 사용하더군요.
그리고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폰 같은것 ..신규로 가입하면 공폰 많답니다.4. 글쎄요
'09.6.16 6:20 PM (221.163.xxx.13)저는 중2남학생과 고2영학생을둔 엄마로서 별로 권하고싶지는 않네요. 저의 아들은 아직핸폰이 없어도 별 로 불편한것없었고 딸아이도 고등학교들어가면서 할머니가 입학선물로 해주셨지만 그렇게 많이 필요한것 같진 안아요.
5. 저는
'09.6.16 6:24 PM (221.150.xxx.79)반대로 휴대폰을 먼저 사주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엄마가 나에게 했던 방법의 반대로 했습니다.
우리 엄마... 지금 생각해보면 매몰찰 정도로 저에게 지출을 하지 않았었죠.
그게 한이 되어서 절대 우리엄마 같은 엄마 되지 않고 멋진 엄마 되려다보니 ^^;;
성적오르면 사준다고 조건 붙이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감이 잡히지 않으니 먼저 사줬어요.
좋은 기분이 상승되어서 공부를 열심히 하더군요.
제가 시키는대로 공부 다 하구요.
설령 성적이 잘 나오지 않더라도 열심히 한걸 제가 아니까 야단치지 않을거예요.^^6. ..
'09.6.16 7:05 PM (61.78.xxx.156)불편하지 않나요?
전 제아이 초딩 5학년이지만
작년에 사줬습니다..
아직 어려서인지 요금으로 사고 친적은 없지만
정말 좋아요...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고....
진작 사줄걸 하는 후회를 잠깐 했었는데요..7. ^^
'09.6.16 7:21 PM (222.235.xxx.67)저희 아이 중학교 1학년때 그냥 사줬어요...보면 전화 그 이상의 의미가 없던데요
8. ..
'09.6.16 11:45 PM (114.206.xxx.152)무조건 안사주시는것 보다는
어렵더라도 사주시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애들 상대하는 직업인데, 요즘 핸드폰 없는 중학생 찾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