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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출장 따라가보신분 해외출장 ..
세명이서 같이 간다는데 (물론 일하러 가는거지만 )
제가 유럽을 한번도 가보질 못해서 음..
따라가보고 싶어요
문자로 얘기했더니 그래? 그럼 같이 가자 그러네요 남편도.
따라가도 될까요 ㅋㅋ
남편 출장 길 동행해 보신 분 계세요?
일주일이랍니다 .
비행기 타는 시간 제외하면 실 체류일이 얼마 되지도 않네요
신혼여행을 해외로 못간게 한이 되는 아짐입니다
ㅋ
1. .
'09.6.16 5:03 PM (203.11.xxx.137)회사에서 된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회사 분위기마다 달라서... 저는 상상못함
2. 그러게요..
'09.6.16 5:05 PM (211.189.xxx.103)저도 상상도 못할일..
만약에 저희 회사에서 알게 된다면 문책감..3. 얼른
'09.6.16 5:06 PM (121.141.xxx.118)같이 가세요. 남편이 괜찮다 하거든.
유럽 어딘 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관광도시들이라 시내투어도 되고 크지 않은 도시는 걸어서
돌아 다녀도 괜찮습니다. 혼자하는 여행도 재밌지요.
새로운 경험이 될 겁니다.4. 회사
'09.6.16 5:06 PM (220.126.xxx.186)에서 남편따라 출장 따라가는 전업맘들 많이 있는데......
회사 내에서는 썩 좋게 평가 하지 않더라구요..
가고싶으면 본인 돈 내고 가지 왜 남편 따라다니냐고 말이 많습니다...
밥값 숙박비 회사 카드로 내기에 공짜나 다름 없거든요?5. --------
'09.6.16 5:10 PM (124.53.xxx.113)전 남편 혼자 출장갈때(2주) 주말 껴서 1주일 정도만 따라갔던 적은 있어요.
대신 윗분들께 사전 양해 구했고... 남편은 일보고 저는 혼자 돌아다니고 했네요. (숙박은 더블룸으로 이미 잡혀있었고.. 식사는 별도 계산..)
근데 다른 일행들이 있으면 남편이나 님께서 좀 불편하지 않을까요?6. ?
'09.6.16 5:15 PM (121.152.xxx.142)남편 혼자가 아니라 직장동료와 함께 가는 출장길인데...따라가셔도 되나요?
그 동료들도 불편하실테고, 남편분도 중간에서 곤란하지 않으실런지.
저는 남편 혼자 가는길에 동행한 적은 있어도(방은 남편앞으로 정해진 더블룸, 제 몫의 교통비와 나머지 경비는 전부 자부담으로), 동료가 있는 출장길에 동반하는 건 아무리 가고 싶은 나라여도 상상조차 안하는데요...
이번엔 참으심이.7. 제 경우는
'09.6.16 5:19 PM (124.5.xxx.43)담달에 남편이 미국 출장을 가는데요.
혼자서 가는거고 저도 같이 가게 되면 비용은 우리돈으로 다 부담해야하는데요.
남편이 이번에 같이 안가겠냐고 하더라구요.
사실 따라가도 남편은 일하러 가는거자나요.
같이 다닐 시간도 별로 없을거 같고 혼자 다닐 용기도 없어서 비행기값만 버리게 될거 같아요.
그냥 비행기값으로 가방이나 하나 사달라고 할까봐요...ㅋ8. 음
'09.6.16 5:21 PM (221.191.xxx.103)전 남편 출장지로 가서 만나본 적도 있고 심지어 회사에서 같이 보내준 적도 있는데요
같이 보내준 건 해외지사 발령 전에 가서 살만한지 한번 보라고 보내준 거였고요
저희 남편 회사같은 경우엔 해외 출장이 길어지면 배우자 티켓이 나와요.
그래서 회사에서 인정받고 다들 가네요. 하지만 일행이 있다면 다른 얘기지요.
게다가 장기간 가는 것도 아니고 꼴랑 일주일짜리 출장 쫓아가는 건 솔직히 좀 그래요.
다른 사람들 생각도 하셔야지요.9. 팝툰
'09.6.16 5:23 PM (211.196.xxx.37)회사마다 다르지않을까요.
저희 회사는 출장가면 정말 아침부터 근무시간 꼬박 일하고, 다음날 회의 준비하는라 밤에도 호텔에서 일해요.
그리고 공식일정 끝나면 무조건 한국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제 출장에 남편이 따라간다면 잘 있는지 불안해서 일 못할거 같아요.
출장이 세미나 참석이나 견학정도 된다면 같이 가셔도 문제될거 같지않지만, 회사 (본사나 지사) 방문해서 한국에서와 똑같이 일해야한다면 비추입니다.10. 장기간도 아니고
'09.6.16 5:27 PM (90.194.xxx.253)일행이 있으면 더더욱..뒷말 나올 일은 안 하시는게 나을 듯 싶어요~
장기간이라, 따라 와 있어도 개인행동 때문인지 한국적 정서인지 결국은 뒷말 나오던데요..
당사자는 아니고, 저는 주재원와이프 입장,
가끔 장기간(3개월 이상)일때 동반으로 나오는 분들이 있기는 했지요..11. 유럽
'09.6.16 5:34 PM (119.236.xxx.180)일본, 홍콩 정도는 남편없이도 혼자 다니기 좋으셔서 괜챦을 듯하나, 유럽출장이면 이나라 저나라 다니니 남편 따라 비행기타다가 일주일 다 갈 것 같은데요...
12. dd
'09.6.16 5:43 PM (110.13.xxx.188)오케이~~
안가기로 했습니다
남편이 아무래도 무리일거 같다고 .
다음 가을에 둘이 같이 가까운 일본이나 가자고 ..
솔직히 그냥 생각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었어요13. 흠
'09.6.16 10:17 PM (70.52.xxx.61)기회되실때 가심 좋은데..
저희는 남편이 프랑스 니스로 학회가는데..온가족이 다 따라갔어요 ㅋㅋ
이틀 전에 출발하고 끝나고 이틀후에 돌아와서..
학회 기간동안에는 제가 아이들 데리고 다녔고..
니스에서 파리로 애들만 데리고 제가 먼저 올라와서 파리도 좀 봐주고..
나중에 남편 만나서 같이 관광하고 들어왔거든요.
크게 세이브 되진 않았지만 그렇게 바쁜 일정도 아니고..
머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겠지만..
기회가 되심 같이 가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저희도 일정상 늘 함께 다니시는 분들이..
스위스나 프랑스 오실땐 와이프들을 거의 대동해서리..
눈치보지 않고 잘 다녀왔네요.
(저도 유럽 첨 가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