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혼자 개인적인 볼 일이 있어 남편에게 일찍 퇴근해 아이 보게 하구
나갔다 일 다보면 밤 10시 이전 일거 같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는 타지로 와서 사는데
혼자 걍 간만에 여유를 즐기고 싶기도 해서
집으로 바로 들어오기는 싫은데 뭐하고 놀까요.
찜질방, 영화보기? 이런거 외엔 딱히 떠오르는게 없는데
허허참, 친구 하나 안 만들어 놓은게 아쉬운 날이네요.
야심한 시각에 혼자 영화보는것도 이상할련지..ㅡㅡ;;;;;
딴 얘기지만 이번 국상 때 태극기 달았다가
울 아파트 단지에 두집 달았다면서
비아냥 거리던 남편 평소도 별루 예쁘지 않지만 어찌나 싫던지..
단 몇시간이라도 빈자리를 느껴 보게 하고 싶어요.
뭘하고 놀면서 들어와야할지 이런 고민하는 저 한심한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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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된 아이 맡기고 첨으로 외출아닌 외출하는데
뭐할까요 조회수 : 270
작성일 : 2009-06-16 16:26:25
IP : 125.182.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16 4:32 PM (203.11.xxx.137)찜질방 가서 경락받으세요.
친구 있으면 맥주라도 한잔 하면 더 좋을텐데... 심야영화는 혼자서도 많이 보더라고요..2. 도서관
'09.6.16 4:37 PM (211.210.xxx.30)안국동에 있는 정독 도서관은 어떠세요?
마트나 동대문 같은 곳에서의 늦은 쇼핑도 괜챦고요.
흠... 그런데 너무 늦으면 다음날 힘들텐데요. ^^;;;;3. 맛사지
'09.6.16 5:06 PM (121.135.xxx.110)받으러가세요~
받으시고 나면 스트레스 확 풀려요^^4. 영화
'09.6.16 11:27 PM (221.165.xxx.213)저도 아기엄마 인데요. 얼마전 우리아이가 기특하게도 8시 좀 넘어 자더라구요. 아이아빠는 컴터로 게임하고 있길래 얼른 옷 챙겨입고 집근처 영화관가서 혼자 심야영화 보고 왔어요. 너무 좋았는데.. 전 7급 공무원 보고 왓네요. 영화좋아하심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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