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5살 차이나나 친정엄마가 절 일찍 시집보낸 이유로 결혼은 9년차 차이가 납니다
아이도 전 초5 초2인데 동생은 이제 두돌도 안되었어요.
이러니 정말 대화가 안됩니다..
이전까진 다 동생한테 맞춰주었는데..
이러니 제가 넘 힘들어요 평일에도 자기 문화센터 가는 날이면 애 데리고 우리집에 와서 밥먹고 가기 일쑤구요
-애기 갖기 전엔 더 자주 와서 밥얻어 먹고 그랬구요-
초등학생이 둘이니 나름 전 애들 스케줄이 있어 그거 따라가야 하는데..
여동생이 오면 우리 아이들이 자기애 봐주게 해버려서 스케줄이 엉망되기 일쑤거든요.-.-
요즘 신랑이 대학원 공부하느라 넘 바빠 주말에도 집에만 있어서 -앞으로 한달 더 그래야 해야-
평일에도 늦게오고 하니 제가 넘 힘들어서 오늘도 오겠다는걸 거절해 버렸어요.
주말엔 늘 코앞 친정가서 밥 다 해결하고 오면서..-평일에도 가끔 가죠-
저한테 까지 와서 그러는게 넘 싫어요.
전 우리아이들 어릴때 친정 그렇게 자주 안갔거든요. 친정엄마 저랑 안맞아서 친정가면 제가 불편하더라구요
지금도 친정 저는 자주 안가구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저 편하게 해주는 곳은 없네요..
그저 저 필요할때 써먹기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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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여동생..-.-
.. 조회수 : 687
작성일 : 2009-06-10 10:21:44
IP : 124.56.xxx.1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10 10:34 AM (125.177.xxx.49)자기 일이 아니면 이해 못하죠
동생에게 지금 적은대로 말해보세요
저도 초등 들어가니 하루만 놀아도 힘들더군요
얘기 안하면 절대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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