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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인가요?
지금 직장도 쉬고 집에서 놀구 있는데...
입덧은 친정엄마 따라간다는데 엄마는 입덧 하나도 안했다 하는데..
지금의 증세는... 밥 안먹으면 속이 쓰리고...좀 먹으면 금방 속이 거북해져서 너무 불편하고...
탄산은 마시지 말래서 상큼한것이 먹고 싶어 오렌지 주스나 귤을 먹으면 또 금방 배가 부른것 같고 과일산땜에 또 속이 쓰리고...
가끔은 어지럽고 합니다...글구...냉장고 문 열때 살짝 나는 김치 냄새나 밥 냄새, 빨래 냄새 이런게 예전보다 거슬리는 정도...이런것도 입덧의 증상인지...
티비 보면 임신하면 신것 먹고 싶고 헛구역질 하고 머가 먹고 싶다 하는데...전 먹고 싶은것도 없고,헛구역질을 하는것도 아니고...아직 한달정돈데 입덧을 하나 싶은게...아님...애기가 생겼다는 심리적인 증상인지...
병원에선 다음주말에나 오래서 물어볼데도 없고 해서 이렇게 여쭤보아요...
글구 얼굴에 머가 자꾸 나요...ㅜ.ㅜ원래 피부는 깨끗했는데...
(졸리긴 되게 졸려여....집에서 쉰지 일주일인데 신랑 출근하는 얼굴 한번도 못봐서 너무 미안하다는...ㅜ.ㅜ)
1. ...
'06.12.1 2:03 AM (222.101.xxx.206)네 전형적인 입덧이네요.....점점 더해질거에요....;;
2. \
'06.12.1 8:48 AM (210.104.xxx.59)개인차가 크긴 한데 입덧 맞아요. 전 친정 엄마가 입덧이 심한편이어서 그런지 저도 입덧이 제일 힘들었던거 같아요. 속이 안좋은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기분이 뭐랄까 이상해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맛있는것도 없고, 밥을 먹으면 늘 더부룩하고... 그러다가 점점 배 불러오면서 서서히 없어지더라구요.
3. 추카추카
'06.12.1 12:26 PM (59.9.xxx.204)이제 8쥬 들어가니 내년 비슷할때 엄마들이 되겠네요^^ 전 최고조로 힘든 시기는 지나가고 냄새만 조금 싫은 정도에요...힘든 동안 냉장고 다 비워버리고 옆집 다 주고 친정엄마 싸가시고--;;;;;
냉장고에 뭐가 있다는 자체가 싫어서 미칠 듯 했구요...심리적인 것 보다는 애기가 엄마몸에서 적응하려나보다 하시면 될것 강아요^^;;;;얼굴에 뭐 나는건 저도 지금도 그렇구 입안에 하루가 멀다하고 다 까지네요--;;4. 초보임산부
'06.12.1 10:04 PM (211.172.xxx.152)아...그렇군요..답글들 감사합니다.오늘도 신랑 나가는거 보지도 못하고 2시에 몸 일으켜서 속이 울렁겨려 억지로 토마토 갈아 주스 마셨더니 신물 올라오더라구요...근데 갑자기 새우깡이 너무 먹고 싶어서 엄마한테 사오래서 (과자나 인스턴트 먹으면 아가한테 아토피 생긴대서 안먹을랬는데..ㅜ.ㅜ)그거 먹구 샌드위치 먹구 조금 기운 차렸어요...뱃속에 올챙이가 자기 잊지 말라고 그러나 봅니다...근데 너무 이런 곤란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