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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서거에 관한 프랑스언론의 기사래요

.. 조회수 : 434
작성일 : 2009-06-02 23:56:25
C'est l'histoire d'une vieille haine. En 1997, Lee Myung Bak et Roh Moo-hyun se sont affrontes pour le siege de depute de la circonscription de Jongno, dans le centre de Seoul. Lee Myung-Bak l'emporte au terme d'une campagne tres difficile. Mais son election est invalidee sur plainte de son adversaire, pour depenses electorales excessives... Resultat, c'est Roh Moo-hyun qui obtient le siege de la circonscription la plus convoitee du pays. La haine entre les deux hommes est scellee.
이것은 오래된 원한의 역사이다.
1997년, 이명박과 노무현은 서울 한복판의 종로 선거구를 놓고 대결했다.
이명박이 아주 어렵게 승리했지만, 그의 당선은 선거비용의 과다지출에 대한 그의 반대파의 문제제기로 무효가 되었다. 결국, 이 나라에서 가장 탐나는 이 선거구의 국회의원 자리는 노무현에게 돌아갔다.
이렇게 두 사람간의 증오가 싹튼 것이다.





Alors, lorsque Lee Myung Bak entre a la maison bleue, le siege de la presidence coreenne, pour remplacer Roh Moo-hyun, debut 2008, le nouveau president a soif de vengeance.
이렇게 2008년초 노무현 정권을 승계하여 한국 대통령 직위를 수행하기 위해 이명박이 청와대에 입성한 순간, 신임 대통령은 복수의 갈증을 느꼈다.





Vengeance judiciaire, en lancant les procureurs aux trousses de Roh, dans une affaire de corruption presumee. La femme de l'ancien president aurait touche 1 millions de dollars d'un homme d'affaire. "Un pret" affirme Roh. "Corruption" pensent les procureurs, qui lancent des mandats d'amener contre l'ancien president et tous ses proches. Son epouse devait etre interrogee quelques heures apres son suicide.
부패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노무현을 압박하면서 사법적 복수극이 시작된 것이다.
전 영부인이 한 사업가로부터 백만불을 받은 것 같다.
이는 노 전대통령에게는 빌린 돈이었고, 검찰에게는 부패였다.
그리고 검찰은 노 전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이다.
그가 자살하지 않았다면, 그의 아내(전 영부인)는 원래 몇시간 뒤 소환 예정이었다.





Ce qui est frappant dans le traitement de cette affaire judiciaire, c'est l'absence totale de secret de l'instruction, l'ensemble des elements fournis par le parquet se retrouvant dans les medias. et c'est l'attitude de ces medias, justement, reprenant sans nuance l'ensemble des informations fournies par les procureurs, faisant meme des shows en direct des auditions des temoins, bref condanant sans appel l'ancien president avant meme qu'il puisse etre entendu.

이번 부패사건의 검찰 수사에서 놀랄만한 점은 수사의 비밀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이며,
검찰이 제공한 모든 수사내용이 언론에 그대로 공표되었다는 것이다.
언론은 검찰이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아무 비판없이 지면에 실었고,
마치 법정에서 피고인 심문을 생중계하듯 했으며,
피고인인 전직 대통령이 그 혐의 사실을 듣기도 전에 이미 여론에서 그를 단죄시 한 것이다.





Roh Moo-hyun l'avait bien compris, lorsqu'il explique dans sa note son suicide. Il sait que ses proches vont tous etre atteints, les uns apres les autres, et que meme si il a toujours nie la corruption, ses denegations ne peuvent attenuer la honte qui s'etend sur sa famille.

유서에서 노무현은 이를 고발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측근들이 차례로 모두 피해를 당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고, 그가 그의 부패혐의를 부정하고 있지만, 그의 혐의사실 부인이 그의 가족 전체에 대한 망신을 고조 시킬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Ces critiques sur la responsabilite du pouvoir dans la mort de l'ancien president, on ne les lit pas dans la presse coreenne. On ne les entend pas a la television.
Les medias sud-coreens sont ainsi tous controles par les Chaebols, favorables a Lee Myung-Bak, lui meme un ex de Hyundai. Il est frappant que depuis le suicide, toutes les televisions se contente de diffuser les conferences de presse officielles de la police, des medecins, de la maison bleues. On n'entend jamais les Coreens qui par dizaines de milliers viennent lui rendre hommage dans son village, a 500 kilometres de Seoul. A l'exception de MBC, seul media "rebelle" qui a explicitement evoque la "revanche politique" a l'origine du drame.



전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현 권력의 책임에 대한  비판들은 한국 신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텔레비전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 언론은 이명박을 지지하는 재벌의 통제하에 있고,
이명박은 재벌 현대그룹 출신이다.
한국인들은 노무현 서거이후, 모든 텔레비전들이 경찰, 의사, 청와대의 공식발표들만을 그대로 보도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다.
서울에서 500km 떨어진 그의 고향마을에서 조문 중인 수십만의 한국인의 목소리는 언론에 의해 무시당하고 있다.  
권력에 투쟁 중인 미디어 문화방송(MBC)을 제외하고 말이다.
이 방송만이 이 드라마의 기원인 ≪ 정치 보복 ≫을 명시적으로 상기시켜주고 있다.





Sur internet le ton est bien different. On montre comment des milliers de policiers on-t bloque le centre de Seoul, a Jongno, pour empecher les manifestations a la memoire de Roh Myun-hyun, qui auraient pu se transformer en protestation contre le pouvoir.


하지만, 인터넷 상에서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수천명의 경찰들이 서울의 도심 한복판인 종로에서 노무현을 추모하는 시위를 방해하기 위해 이곳을 봉쇄 중인지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권력에 대항하는 저항으로 전환될 수도 있는 성질의 것이다.





On montre aussi comment le president du Parlement coreen, fidele de Lee, a ete empeche de voir le corps de Roh par la foule en colere.

네티즌들은 또한 이씨에게 충성하는 한국의 국회의장이 분노한 시민들이 노무현을 추모하는 것을 어떻게 방해했는지 잘 제시하고 있다.





Quelques heures apres la mort de l'ancien president, le procureur de Seoul a annonce la fin de toute investigation sur la corruption presumee de sa famille.

전직 대통령이 서거한 뒤 몇시간 후에,
서울의 검찰은 그의 가족의 부패혐의에 대한 모든 수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글의 출처 아래 링크)

http://www.aujourdhuilacoree.com/actualites-coree-le-president-coreen-embaras...



-해석본 출처는 가행수님의 글


[출처] [본문스크랩] 노무현대통령 서거관련 프랑스 언론의 기사 입니다 - 퍼트려 주세요 (우리아이 행복한 책읽기) |작성자 인기

IP : 118.223.xxx.1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09.6.3 12:16 AM (67.194.xxx.122)

    전 도서관 가서 미국에 있는 몇몇 신문들 뒤져봤는데...
    내용이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마침 북풍이 같이 일고 있어서인지...

    어제 미국인을 만났는데,
    국민들이 얼마나 슬퍼하고 있는지 알겠더라..고 말하는 걸로 봐서
    방송이나 매체에 애도의 물결이 잡힌 모양이에요

    지난 1주일 내내 CNN 틀을 때마다, 자세한 소식은 못듣고
    그냥 돌아가셨다는 짧은 멘트만 들었구요.
    제가 시간을 잘 못맞춘 탓도 있겠지만

    미국 언론에 참 서운했던건...
    파병 도와주고, FTA 추진하느라 진보에서조차 외면당하고
    저같은 일자무식도 등돌리게 만들었는데..
    아무리 남의나라 일이라도... 참으로 원통하고 서운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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