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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문신 (반영구 화장 ; 자연눈썹) 지우고 싶어요.. ㅠㅠ
평소에 피부가 지성이고 땀이 많아 눈썹 그리면 잘 지워져서 눈썹 문신을 했어요.
반영구 화장 담으로 요즘 새로 나온 자연눈썹이요.
(칼로 눈썹처럼 긁은 다음에 색소 넣는..)
아는 사람이 잘 한다고 소개해서 넘 어린 아가씨한테 해서인지
모양이 짝짝이에다가, 어찌나 짧고 올려서 그렸는지 보면 볼수록 이상해요.
제가 그리고 이 모양대로 해달라고 하는데 자꾸 자기가 더 잘 안다고 자기 맘대로 하더니
주변에서도 넘 짧고 짝짝이라고 합니다.
리터치도 2번이나 더 받았는데도 교정도 제대로 안되고 여전히 짧네요..
자연눈썹 문신이 2년이면 없어질꺼라 하는데 반영구 문신도 잘 안 없어지잖아요.
지금 반년 지났는데 인상도 이상해보이고 너무나 지우고 싶어요.
남편이 반대하는거 억지로 했는데 정말 후회돼요.
동네 피부과에 전화로 물어보니 세번정도 해야 하고 비용도 30만원이래요.
문신하는데 15만원이였는데 지우는데 2배나 하네요..ㅠㅠ
그리고 피딱지가 생기고 눈썹도 하얗게 타버리고 아프다네요...어흑
반년 지났는데 없어질때까지 기다려야하나요.
계속 안 없어질까봐 지우고 싶은데 넘 비싸고
눈썹이 하얗게 타버린다니 회사 다니는데 우짤까 싶고..
요즘엔 성형 잘못된 여자 연예인들 맘이 얼마나 아플까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그나마 문신은 지울수라도 있지 성형은 되돌릴수도 없고..
혹시 눈썹 문신 지우신 분이나 주변에서 그런 사람 본 분들 조언 좀 주세요.
원래 이렇게 비싸나요?
1. 예전에~
'09.6.2 11:38 PM (58.141.xxx.65)저 17년전쯤 눈썹 문신했어요
요즘이랑은 어울리지 않는 그런.......
내 눈썹이 거진 덮고 끝에 꼬리 길게 뺀게 보기 싫어서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지웠어요~ 한번에 지웠구 깨끗하게 지워졌는데
그때 한... 3만원정도 했어요2. 예전에~
'09.6.2 11:39 PM (58.141.xxx.65)피딱지도 생기고 눈썹도 좀.. 그랬던듯
처방받은 연고도 바르고 했어요
며칠 좀 신경쓰니 다 아물고 좋아요~ 진작 레이저로 지울껄 이라는 생각했어요3. 남의 일
'09.6.3 12:14 AM (118.216.xxx.190)같지 않아 로긴햇어요..
저도 원글님같은 상황이 생겨서..정말..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정도였어요..
저는 아랫쪽 아이라인을 했었는데..
자국이 그대로 남아서..
인상이 완전히 드센 사람처럼 변해버렸어요..
그래서..시술한 지 2개월만에 레이저로 지웠는데..
상당히 만족합니다..
한 번 시술로는 어렵다고 병원측에서 미리 얘기 해줬었고
일단 한번 해서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음 시술땐 그냥 해 준다고 하더라구요..(5월달에 햇는데..15만원 줬습니다..)
주변에서..통증이..너무 아프다고 해서..
미리 겁먹고 심각한 쪽 한쪽만 했는데..
생각보다..별로..아프진 않아서..약간 후회도 되요..
(시술 받은 쪽이 엷어져서..짝짝이눈이 됬거든요..)
시술 받고 나서..마취 풀리면..좀 아프긴 한데..
참을 만 하구요..한 일주일 정도면..딱지 떨어져서..
괜찮아져요..
첨엔..완전 깨끗하게 지워졌는데..
색소가 다시 올라와서..약간..명암은 있어요..
그래도..정말 만족합니다..
너무..그 동안..눈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다른 병원 더 알아보시든가 해서.꼭 지우세요..
저도 원글님처럼..성형 잘 못해서..자살한다는 말이..
달리 나오는게 아니라 이런 심정이겠구나 싶더라구요..^^4. 원글이
'09.6.3 10:36 AM (219.250.xxx.114)두분 답변 정말 감사해요.
피부과에 여기저기 전화해보니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결정적인건 옛날 문신은 레이져로 잘 없어지는데 반영구는 잘 안 없어진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