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김현정의 뉴스쇼를 들으며 출근했어요.
오늘 인터뷰는 노대통령과 가장 친한 친구인
봉하마을 농협장과 했고(친구분은 아직도 지금 이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대요)
마지막 띄워주는 노래가 노대통령께서 직접 부르신 해바라기 였어요.
제눈에서 흐르는 눈물
무엇이 이 눈물을 흐르게 했을까요?
전 노사모도 아니고
그다지 노무현을 사랑하지도 않았던 보통 사람이었는데 말이죠.
눈물을 닦으며 가슴을 쓰다듬으며
겨우 사무실에 도착했어요.
생전에 좋아하셨던 양희은이 부른 상록수가
오늘 영결식 행사에서 울려 퍼진대요.
많이들 슬퍼하는 하루가 될 것 같아요.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서 그렇게 애쓰셨는데
이제 그 민주주의를 우리가 되찾을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됩니다.
우리 모두 지혜롭게 이 난국을 잘 헤쳐나가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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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이 부른 노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들으며 출근했어요.
너무 슬퍼요. 조회수 : 94
작성일 : 2009-05-29 09:18:24
IP : 211.57.xxx.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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