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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통 두번죽인 그 누구들...

.... 조회수 : 142
작성일 : 2009-05-28 08:44:03
그 누구때문에 검찰에게 사실확인도 안된 일로 1년넘게 고통받으신 분이에요.
자기와 조그만 연관이 있어도 조사받고 하니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분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울지 지금 우리가 이렇게 뒤늦게 진실에 분노한다고 해도
유족들, 측근들만큼 하겠어요?
서거당시가 여사님 소환일이라고하고 몇일전부터 식사도 거르시고, 눈빛도 안좋고
지인들이 노통 걱정많이했다고 들었어요.
희망이 없으셨겠죠.
저도 노무현이란 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지지했는데 딸 아파트,논두렁 시계같은  언론의 무차별적인
조롱에 눈감았어요.근데  제가 노통 측근은 아니지만 노통 죽기전에 저도 걱정이 되더라구요.
설마 그분이 나쁜선택을 하게될지 모른다고.
혼자서 다 책임지기위해
노통이 죽지않았다면 아마 언론, 국민들이 지금같이 그분의 억울함을 진정으로 이해해줬을까요?
전 아니라고봐요. 아마 살아있는내내 노통의 진정성을 의심할거라고 봐요.
그분이 정말 피눈물을 흘리며 결심했을지 모른다는 조그만한 사실때문이라도
타살설 믿지 않을래요.
경호관을 따돌리고 죽을때까지 배려해주시고 가신분인데
정작 그 경호관은 자신을 생각해서 노통을 힘들게 하네요.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090527193...
동료 경호관들, 盧 보좌 임무실패 '집단은폐
이 기사보셨죠? 단지 청와대 경호원1명이 아니라 집단은폐랍니다.
경호관의 진술이 정확하지 않기때문에 타살설이 만들어졌다고봐요.(고의든, 아니든)

집단은폐라는데 촛점을 두고싶네요.
단순히 한명의 경호원이 겁을먹어 진술을 번복했다면 딴생각 안들텐데

그누구가 두번죽였을지 모르는일
타살설 접었으면 좋겠어요.
IP : 211.199.xxx.8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8 9:50 AM (124.49.xxx.143)

    동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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