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대체 유서는 언제 썼다는 건지

화장반대 조회수 : 966
작성일 : 2009-05-27 07:34:57
제목: 노 전대통령의 마지막 하루

노무현 전 대통령은 어제 새벽 산에 오르기 전에 따라 나서려는 권양숙 여사를 따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산에 오르기 전에는 마을 주민과 인사도 나눴습니다.

보도에 정영민 기자입니다.

◀VCR▶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저를 나서던

어제 새벽.

당시 깨어 있던 권양숙 여사가

산행에 따라나서려 하자

노 전 대통령은 "그럽시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권 여사가 옷을 차려입는 사이

노 전 대통령은 권 여사 몰래

경호관 한 명만 대동한 채

집을 나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가장 친한 마을 친구가

사고 직후 사저에서 경호 차량이

급히 빠져 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 권 여사에게 전화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INT▶ 이재우/노 전 대통령 마을친구

"5시 돼서 등산 간다고 하기에

나도 같이 갈까요, 하니까

가자고 했답니다. 준비하려고 하니까

사람이 없어서 벌써 나가버렸대요.

그리고서 경호원이 한 명 따라갔지..."

산에 오르기 전인 6시쯤

노 전 대통령은 인근의 마늘 밭에서

마을주민도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이 주민에게

마늘 작황에 대해서 물었고

그이상의 다른 질문은 없었습니다.

◀INT▶ 박영철/마을주민

"마늘 캐냐고 하셔서

'아이고 반갑습니다'라고 말하고

마늘 작황이 어떠냐고 하기에

가물어서 작황이 안 좋습니다.

그리고 같이 이야기하고 웃고..."

그리고 30분이 지나

부엉이 바위 아래쪽에서

쿵하는 소리가 두 번 들렸다고

박 씨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
기사에 달린 댓글:
▲오전 5시 10분 = 사저 내 평소 사용하던 컴퓨터 화면에 유서 남김.
▲오전 5시 45분 = 경호원 1명과 함께 사저를 나와 마을 뒷산인 봉화산을 오르기 시작.

영부인과 노통의 대화가 5시경인데.
유서를 남기기 전에 저런 대화를 한건지.
산책 시간과 대략 그 텀이 30분 이상인데.
영부인이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린걸까요?
5시에서 5시 45분이라.
영부인을 따돌리려는 분이 20분 이상 앉아서
유서 쓰고 있었을 것 같지는 않은데.

---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idx=409161&cpage=...
IP : 98.230.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화는
    '09.5.27 7:43 AM (87.0.xxx.94)

    비슷한 시각에 몇명을 만나신 건가요? 동아는 마늘밭의 박씨(이 뉴스 똥아죠?), 문화는 고추밭의 이씨와 만났다고 써있네요..
    ----------------------------------------------------------------------------------------
    “충격이야 이루 말할 수 없지….”

    봉하마을 주민 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살아생전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 이기우(60)씨는 24일 ‘후~ 후~’ 깊은 숨을 내쉬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씨는 23일 오전 5시50분쯤 부인 김분옥씨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사저 인근 봉화산 등산로 아래 자신의 고추밭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노 전 대통령이 봉화산 산책을 위해 경호과장과 둘이서 막 사저를 나선 시각이다.

    밭에서 일하고 있는 이씨를 본 노 전 대통령은 “올해 농사가 잘 돼 갑니까”라며 먼저 말을 건넸다. 이씨는 일상 대화를 하듯 “가물어서 농사가 별로입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봉화산을 걸어 올라가는 노 전 대통령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30분쯤 지났을까 이씨는 봉화산 부엉이바위 쪽에서 ‘쿵, 쿵’하는 소리를 들었다. 노 전 대통령이 봉화산을 한바퀴 돌고 오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몇 분 뒤 엠뷸런스가 도착했다. 기분이 이상했다.

    남 편 이씨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을 마지막으로 본 봉하마을 부녀회장 김분옥씨도 이튿날인 24일 부녀회원들을 모두 집으로 보내고 밤 늦게까지 남아 식당을 정리했다. 늦게 찾아온 조문지원 자원봉사자에게 음식도 챙겨줬다. 김씨는 “오리농법이나 화포천 살리기 같은 우리마을의 무거운 짐을 누가 짊어지고 갈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김해 = 박영수기자 buntle@munhwa.com

  • 2. 화장반대
    '09.5.27 7:54 AM (98.230.xxx.83)

    문화에 나오는 이씨를 만난 게 5시 50분...동아에 나오는 박씨를 만난 게 6시...이씨 밭이 박씨 밭보다 사저 쪽에 더 가까워야 하는데...실제로 위치가 어떤지 조사해 봐야겠군요...-_-;

  • 3. 화장반대
    '09.5.27 7:58 AM (98.230.xxx.83)

    그리고 문화에 나오는 엠뷸런스 얘기가 맘에 걸리네요. 노대통령과 함께 있던 경호원이 엠뷸런스 불렀다는? 그럼 동아에 나오는 이재우씨가 목격한 "사고 직후 사저에서 경호 차량이 급히 빠져나가는 것"은 뭔지?

  • 4. 그럼
    '09.5.27 8:03 AM (220.72.xxx.158)

    소설을 써보자면 ..

    권여사를 따돌린 이유가

    준비하는 권여사를 기다리는 중에 누군가
    " 조용히 따라 나오시지요 " 가 되는건가요 ... ..

    같이 가기로해서 준비하는 사람에게 한마디 말도없이 혼자 가버릴 분은
    아닐듯 ........

  • 5.
    '09.5.27 8:26 AM (67.246.xxx.105)

    문화 일보는 이상한게 다큐멘터리 3일 -봉하마을 72시간을 보면요 이기우씨는 대통령님 초등학고 친구이고 대통령님께서 계속 '기우야...'이렇게 부르시면서 말을 놓던 분이세요. 두분의 관계를 보신 분들은 저 대화나 상황 자체가 무지 어색하다는걸 아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215 82쿡 안 들어와지는 분들 http://www.82cook.com/zb41/zboard.p.. 8 82 2009/05/27 676
464214 이런시국에 이런걸 여쭤봐서 정말 정말 죄송해요 9 지나치지마시.. 2009/05/27 630
464213 82쿡 관리자분이 봐주시길.. 15 추억만이 2009/05/27 1,486
464212 동두천에도 분향소 생겼네요 근조 2009/05/27 119
464211 sbs에 전화합시다. 3 건이엄마 2009/05/27 540
464210 어제 부터 82사이트에 바이러스가 자꾸 뜨네요... 6 바이러스 2009/05/27 651
464209 김상철 (전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의 글 5 독설닷컴펌 2009/05/27 810
464208 뻔뻔한 기업들아 4 ▶◀ 2009/05/27 350
464207 등산객과 마주친 시간과 정토원을 방문한 시간이 맞질 않습니다. 3 2009/05/27 741
464206 너무 많은 조문객으로 봉하마을이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2 봉하마을 2009/05/27 865
464205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대체 유서는 언제 썼다는 건지 5 화장반대 2009/05/27 966
464204 경호원이라는 사람 곧 죽거나 실종되는거 아닙니까? 18 경호원 2009/05/27 1,958
464203 노무현 대통령을 죽인 이유는? 아고라펌 2009/05/27 631
464202 [추모광고] 한겨레, 경향신문 광고 카피 문구 좀 다듬어주세요. 7 salem™.. 2009/05/27 338
464201 <펌글> "노무현을 죽인 범인이 밝혀졌다." 1 2009/05/27 1,786
464200 이 뉴스 보세요 3 .. 2009/05/27 576
464199 82에 오니 감염이 많이 되네요.. 타살설 번지는 것을 4 바이러스창궐.. 2009/05/27 654
464198 주차도우미 노무현 2 이런 분을... 2009/05/27 790
464197 논두렁 시계의 진실- 꼭보세요 5 떡찰살인 2009/05/27 1,250
464196 왜 바이러스 감염 될까요? 1 825.. 2009/05/27 337
464195 사진을 찾아서라도 대조해야 합니다. 1 어진공원 2009/05/27 287
464194 ★★ 당신은 노무현 사껀 진실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 ★★ 1 아고라펌 2009/05/27 537
464193 정말 어떻게 진정을 해야하나요? 1 휴.. 2009/05/27 161
464192 삭제 되는 글들 중..하나 4 영화 같은 .. 2009/05/27 768
464191 [盧 국민장] 계속 말 바꾸는 경호관… 마지막 20 여분 무슨 일 있었나..(한국일보 펌).. 진실.. 2009/05/27 290
464190 조선일보 사이트가서 추모배너 속성보기해보세요 서거 하루전날 4 아고라에서 .. 2009/05/27 647
464189 이명박 참 뻔뻔하네요... 1 뻔뻔설치류 2009/05/27 429
464188 유서 의심 3 아고라펌 2009/05/27 450
464187 진실을 알면서도 입다물던 청와대 2 믿을게 없어.. 2009/05/27 464
464186 결국 양산부산대병원도 공범이란 뜻이군요. 6 2009/05/27 1,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