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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죄송하지만) 데려갈 사람은 따로 있는데..!!!!
"갈 사람은 따로 있는데" 라는 글 쓰신분 글에 몇몇 분들이 그러시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너무하지않냐"
저도 죄송한 얘기지만 너무하다고 전혀 생각안했어요.
남의 목숨가지고 이렇게 말할건 아니지만,
사람에 관해서가 아닌 설치류에 관한 말이라 저도 동의했어요.
제 사촌동생한테 전화로 이 소식을 듣자마자 제 머리속에는 '음.모.' 두 글자밖에 생각이 안나더군요.
청와대에서 파견한 경호원만 데리고 가셨답니다.
유서도 조작된거 아닌가요???????????
저승사자가 요새 헛짓거리를 좀 많이 하나봅니다.
이 세상에 우리와 함께 계셔야 할 분들이 너무 많이 가시는 소식을 접하니
저승사자가 실상 데려갈 사람은 따로 있는데,
자꾸만 실수하는 것 같은 생각만 드네요.
정말정말........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수만명을
'09.5.23 10:43 AM (59.18.xxx.124)죽인 놈은 대대손손 잘먹고 잘살고 있고.....
아 정말 너무 슬퍼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정말 죽어야할 사람 따로 있습니다 2222222222. airenia
'09.5.23 10:43 AM (123.214.xxx.251)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3. 아니오.
'09.5.23 10:44 AM (123.248.xxx.78)ⓧPianiste 님도 말씀 잘못하시네요.
데려갈 '사람' 이라뇨?
저 오늘 눈에 보이는게 없습니다. 미치겠습니다.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쥐어뜯고싶을만큼 아픕니다.4. 은실비
'09.5.23 10:44 AM (222.153.xxx.184)다시한번 장준하 선생님의 일이 연상됩니다....
모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 봅시다.5. ⓧPianiste
'09.5.23 10:46 AM (221.151.xxx.237)죄송합니다. 제가 제정신이 아니라서 지금 망언을 했군요. ㅠ.ㅠ.ㅠ.ㅠ.ㅠ
데려갈 사람이 아니라 '짐승' 입니다............... T.T6. 저도..
'09.5.23 10:47 AM (218.39.xxx.4)뉴스 보고 울어본건 처음입니다..... ㅠ_ㅠ
나쁜 짐승만도 못한 놈들도 떵떵거리며 잘 사는데....... 왜... 왜........7. 사람이요?
'09.5.23 10:47 AM (211.176.xxx.169)그런 것도 사람입니까?
그런 건 쥐새끼라 부르기도 아깝습니다.8. 에휴..
'09.5.23 10:48 AM (222.120.xxx.233)데려갈 것은 사람이 아니고 동물이겠지요.
그런데 정말 현 청와대에서 파견된 경호원이랍니까? 그렇다면 뭔가 찝찝하군요. 아, 진짜 이 놈의 세상!9. 의문..
'09.5.23 10:48 AM (58.236.xxx.44)구속보다 더 확실히 보내 버리는 치밀한 시나리오를 연출할 충분한 놈들입니다..
경호원놈 의심합니다.. 유서는 무슨 개뿔.. 그깢것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지요.
부검도 진실을 얼마든지 덮을 수 있으니까...
생쇼하는... 막장으로 가는 시국입니다..10. 뭐가 너무한가요?
'09.5.23 10:48 AM (221.138.xxx.3)금방 인터넷 보고 있다가 너무 놀래서 늦잠자는 남편에게 노무현 대통령님 돌아가셨대. 이러니 울 아들이 이명박 대통령이 죽었다고? 이러더군요. 정말 순식간에 저도 모르게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냐.. 이말이 나오더라구요.
정말 죽으라는 인간은 안죽고.. 이런말 정말 자식키우는 사람으로써 하면 안되지만,,
왜 그분이...11. 인천한라봉
'09.5.23 10:49 AM (211.179.xxx.58)저 지금 소식듣고 패닉.. 아 세상에 .. ㅠㅠ 눈물만..
12. 오타입니다.
'09.5.23 10:49 AM (221.138.xxx.3)죽으라는 짐승은 안죽고 ,,, 로 정정합니다.
13. 정말
'09.5.23 10:50 AM (203.212.xxx.73)세상이 원망스럽군요..어서 빨리 데려가야할 설치류는 안데리고 가고 정말 사랑해 마다하지 않는 사람을 데리고 가셨으니..원망 스럽습니다....
설치류 유럽갔다는데 제발 안돌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전용비행기가 하이재킹이나 폭발 했음 좋겠어요..ㅠㅠ14. 정말
'09.5.23 10:51 AM (115.143.xxx.107)이 세상과 작별해선 안될 분들만 가시는 겁니까.
ㅠ.ㅠ ㅠ.ㅠ ㅠ.ㅠ ㅠ.ㅠ
꺼이꺼이 울고 싶습니다.15. 유서는
'09.5.23 10:52 AM (222.120.xxx.233)그런데 그 유서는 누가 발견한건가요?
만약 권여사님이 발견한게 아니고, 그 경호원들이 발견한거라면 그 유서 정말 못 믿을 것 같아요. 그런 경우 필적감정이라도 해야할 듯.16. ㅜㅜ
'09.5.23 11:00 AM (121.132.xxx.152)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라고 생각하며 살려했는데.....오늘은 망할놈의세상이 되버렸네요...
왜 그리 가셨나요...남은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데.....
눈물만 흐릅니다...
그지같은 세상.....
노무현 대통령님....좋은곳에서 편안히 쉬세요.......좋은세상에서......ㅠ.ㅠ17. 저역시..
'09.5.23 11:06 AM (211.207.xxx.117)신랑한테 전화받고 알았습니다
첨 떠오르는게 먼가 구리다
유서도 못 믿겠고
청와대 파견 경호원도 못 믿겠고
자살은 더더욱 말이 안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