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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논술선생님 이나 학부모님들 조언좀 해 주세요
중학 들어와서 학과 공부를 하는데 이해력이 딸려서 공부에 지장이 있네요.
수학이며 사회 과학등등 거의 전과목이
초등저학년때도 자기전 침대에 누워서 책을 읽어 주면 어느새 쿨쿨 소리가 나는 겁니다.
방학때는 서점에 같이 가서 피서겸 책을 골라서 읽으면 울 아들은 언제나 단순한 만화책만 고르구요.
아니면 '아프리카에서 살아남기'와 같은 재미만 있는책을 고르더군요.
자기는 책만 보면 잠이 온다네요.
학과 공부는 딱 전교석차 1/5인데요 지금에서야 책을 강제로 라도 읽히려는데
(아직도 책 읽으라고 하면 맹꽁이서당이나 살아남기 시리즈를 들고 봐요)
전집을 사서 읽게 해 주려는데 ....권해주시고 싶은 책 좀 알려주세요.
어느출판서 어느 책이 잘 나와 있는지요?
(아들이 흥미있어하는 책을 같이 서점가서 골라서하는 답변 말구요.....
일단 흥미로워하는 책이 없으니 엄마가 책을 흝어 본후 아이와 상의를 하려구요)
미리 감사의 인사 꾸벅 ^^
1. 전집 보다는
'09.5.22 2:31 PM (211.220.xxx.71)한권씩 사 보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책들도 좋을것 같구요
단편문학집 부터 시작해도 되고
전 독서평설,쥬니어논술 이런것도 좋아요
이런 월간지는 정기구독하기 전에 1권정도 사본후에 그 한권으로 알차게 할수 있는게 많습니다.
엄마랑 같이 읽고 얘기 보기에는 청소년 성장 소설도 좋을것 같네요
우선 책에 흥미를 갖게하기 위해서라면요
한국단편문학집들은 우리들도 한번씩은 읽은것들이기에
같이 얘기 해보는것도 재미 있을것 같네요2. ^^
'09.5.22 2:31 PM (61.74.xxx.58)초,중등 위주로 하는 논술선생님입니다. 일단 책에 흥미가 없으니 재미있고 쉬운 책부터 시작하셔요.. 지금 중학교 1학년이라면 전 대교에서 나온 눈높이 클래식 전집부터 시작하라고 권해드리겠습니다. 책 분량은 많은 편이구요. 이게 어렵다 하면 아예 시공주니어 전집부터 시작하세요..그리고 전집을 통채 사기보다는 초등 고학년, 중등 학년 필독서 목록을 구하셔서 아이가 원하는 대로 몇 권씩 그때 그때 사시길 추천합니다..^^
3. 만화책이면
'09.5.22 2:43 PM (116.120.xxx.164)이면 어때요..
읽고난뒤 공책에 10줄의 소감 적으라고해보세요.
생각,사고력을 키울려고 읽히는데 만화책봐도 충분해요.
단 맞춤법이 잘된 만화책이였으면 하네요4. 비슷..
'09.5.22 3:43 PM (58.126.xxx.80)저희 아이는 6학년인데 저도 그래서 고민인데요..
중학생인데 초등수준의 ~살아남기만 보면 안될 것 같아요..
일단 문제도 빨리,정확히 파악못하구요, 이해력,분석력도 떨어지구요..
이번 진단평가에서도 국어가 낮게 나왔어요.
한자를 시켜도 책을 안읽으니 안되더군요..
저는 일단 도서대여로 (주3권) 억지로라도 읽게금 하고있구요,
한**독서논술도 해요..(이건 한책 깊게 파악하는데 도움될 것 같아서요..)
그래도 책과 친해지지는 않지만 억지로라도 안읽는 것 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