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기기,,, 유명상표,,,,,잘 아시나요,,,??

[음,,,,]

어릴때 넘 없시 살아서,,, 엄청 검소한편 입니다,,,

대학등록금  때문에 정말 처절하게 아르바이트를 해야했지요,,, 대학이전,, 초,중,고는 말도하기싫음,,

음,,, 그래서 늘 검소가 몸에 붙어있네요,,,

근데,,, 요즘은 내가 넘 궁상을 떠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든 예쁘고 싼걸 선호하거든요,,,특히 싼거,,,,  그래서 우리집 대부분 물건들이 중국산이네요,,,

접시뒤에 전부 차이나라,, 적혀있고,,, -_-;  아이들 완구도,,,

신랑이 좀 쓰며살쟈고 말합니다,,, 품위유지좀 하쟈며.....



주방용품,,, 특히 손님들왔을때,,, 접대용 접시나 커피잔,,, 어떤상표가 유명한지,,,,

좀 있는 사람들이 쓰는 메이커좀 알려주세요,,,,이젠 돈이있어도 몰라서 못사네요,,,

[...]

근데 접시 뒤의 차이나는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니라 도자기라는 뜻의 차이나가 아닐런지요...

아무튼... 주방용품은 일단 백화점엑 가서 마음에 드는 브랜드를 잘 기억했다가
인터넷으로 충분히 검색하고 또 검색하세요. 사람들 평이라든가 장단점 등등...
백화점 직원에게 듣기는 어려운 말들 이런 것들 있잖아요.
그리고 계속계속 봐도 질리지 않고 눈을 감아도 계속 아른거리면 그 때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취향도 계속 변하니까 한 번에 구입하지 말고
계속 관심을 열어 두면 조금은 보는 안목이 생길 겁니다.

[음,,,,]

아뇨,,, 메이드 인 차이나 예요,,, ^^; 주로 아울렛 모던하우스서 샀거든요,,
거기껀 전부 차이나,,,

[...]

명품사이트에 가셔서 눈구경을 실컷하세요.
백화점도 나가보시구요. 그러다보면 보는눈도 생기실 겁니다.
급하게 마음먹으시면 비싸기만하고 뽀대도 안나고 나중에 맘에
안드는거 사실 수도 있으니깐. 급한거 아니면 일단 많이 보세요 ^^

[커피잔]

보통 포트메리온 많이 쓰죠? 연배있는 분들은.. 튼튼해서 쓰기 좋다던데...

[..]

자꾸 보시면 감이 와요..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뭔지..
백화점에 가셔서 자주자주 들여다 보세요..
그리고 좀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모색하면 되죠..

그리고 커피잔은 포트메리온이 아무래도 다들 알아주는 메이커 같아요..
노리다께도 그렇고..

저는 명품그릇은 몇개 없는데 볼줄은 좀 알아요..
82죽순이 하다보니 그렇게 됬네요..ㅋㅋ

그래도 손님접대용으로 포트메리온,노리다께,쯔비벨,빌레로이앤보흐,웨지우드
요렇게 가지고 있어서 돌려가며 써요..
전부 커피잔 아니면 머그예요

[저도]

포트메리온 1표~~튼튼하고 너무 좋아요~디자인도 안질리고~^^

[주방용품]

뽀대나는건 제가 써본것중(로얄알버트,포트메리온,레녹스.잉글랜드잔등)
커피잔으로는 로얄알버트 추천합니다.
커피잔세트와 준머그잔은 의외로 강합니다
빤딱이는거 변함없고 식기세척기에 마구 돌려도 금테 안벗겨지고
동서들이 귀한손님올때 쓰는걸 일상적으로 쓰느냐고 부러워해요
대신 세척기는 크리스탈도 흠없이 씻어내는 세척기입니다
웨지우드는 제취향이 아니어서인지 정말 이쁜지 모르겠기에 안샀어요.
로얄알버트에서 나온 접시들중에서 다과용이나 과일접시용을 서너개 사두시면
손님 오실때 요긴하실거에요
세트보다는 메인접시는 화이트로 포인트접시를 독특한걸로 구입하시면
상차림에도 진짜 뽀대납니다
저희집은 주방용품이 소위말하는 명품이라는건데
주방에 있을때 무지 뿌듯해요ㅡㅡ;b
쟁반도 화이버텍같은데서 나온 쟁반을 두어개 마련해두시면
아마 10년이상은 질리지않고 센스있다는 소리 들으실거에요
포크와 티스픈도 저렴한거 말고 백화점 매장가셔서 올스텐으로 된거나
너무 평범하지않은 디자인으로 사시고
포트메리온은 앞접시로 쓰는거 몇장구입해놓으시면 그것도 괜찮아요
스테이크접시 두어장 마련해두시면 나름 유용하실것같아요
제가 그렇게 쓰고있어서요.
그릇중에는 웨지우드가 뽀대나긴한데 20장정도 종류별로 샀더니 130만원 훌쩍
넘어버리고 막상 세척기에 돌리기 꺼려져서 상전이 되어버렸어요
개중 막쓰기좋고 괜찮았던건 포트메리온이었는데
각자 취향이 달라서 제 취향만 적었습니다

[취향은제각각]

다른 건 몰라도 식기랑 조리기구는 중국산은 피하세요. 몸에 안 좋은 성분도 나오고 아울렛 그릇들은 싼티가 나더라구요. 그릇은 싼티 나는 건 확 싼티가 나서 아무래도 좀....
저라면 일단 전부 백자 본차이나로 바꾸고 포인트 접시들로 하나둘씩 명품으로 모을 거예요. 돈이 되어서 전부 명품으로 갖추는 것도 좋지만 잘못 하면 그릇이 상전이 되니까요...

명품 고르기 어려우면.. 한국도자기, 행남자기 매장 가서 구경해보세요. 평균은 하잖아요? 국산이고.. 재질도 좋고... 디자인도 무난하구요.
그거 쓰다가 노리다케, 웨지우드, 로얄알버트 등도 구경하면서 취향 파악하고 계획 세워서 구입하시면 되죠.
전 웨지우드를 무척 좋아하구요 포트메리온을 제일 싫어해요. 특히 보태니컬 시리즈요.
하지만 30대 초반 미혼츠자의 취향이고요 보태니컬 시리즈가 인기가 있는 건 사실이에요.
로얄알버트도 황실장미가 베스트셀러지만 전 레이디칼라일을 더 좋아한답니다.

[집에서..]

어머니께서 주로 쓰시는 건 포트메리온이예요.
뭐 튼튼하고 식기 전체를 거의 포트메리온 세트로 갖춰두니 예쁘긴 하던데...
끓는 물로 자주 소독도 해주고, 어머니께서 부지런하고 깔끔하신 편인데도_
오래 썼더니 그릇 뒤편에 노란 때(?) 같은 게 생기더라구요.
머그 잔 같은 경우에는 손잡이에도 생기구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속상해 하시면서도 샐러드볼까지 다 갖춰두시는 거 보면
꽤나 마음에 드신 거 같아요. 손님들 오실 땐 에르메스 쓰시구요.
로얄 알버트는 생뚱맞게 아버지가 좋아하세요. ^^;;;
백화점 관련 매장 둘러보시면 원글님 취향을 파악하실 수 있을테고.
하나씩 들여다 놓으면서 세트로 갖추시면 주머니 부담도 덜하시고 좋을 거 같아요~

[덧붙여]

저희 시누가 진짜 돈은 많은데 좋은걸 잘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제가 이런 브랜드가 좋더라하면 백화점을 뒤져서 사오던데
같은 브랜드에서 나와도 오래둬도 질리지않은 그런걸 사오는게 아니라
꼭 실용성도 별로 없고 이쁘지않은것을 사오더라구요
근데 제가 선물한것은 오는 손님마다 이쁘다고 했다던데 ..^^;;;
같은 브랜드도 종류가 몇가지로 나눠나오니 몇번을 둘러보시고
디피된것도 눈여겨보시고 또 이곳에서 회자되는걸로 사시면
후회는 덜하실거에요
유행타서가 아니라 여러사람눈에 좋은것은 역시 써보니 좋더라구요
82에서 눈으로 익히시고 블러그 구경 다녀보시다가
백화점 매장가시면 브랜드도 눈에 익고 보는 안목도 생길거에요

[.]

이곳 주인장님의 글을 모은 곳인 <희망수첩>에 가셔서 그릇으로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모으신 그릇들을 보여주시더라구요. 그릇 보는 눈도 배우고 백화점 그릇 구경하는 데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당장 사지 마시고 천천히 돌아보신 후 맘에 드는 커피잔 2인조 정도를 사서 써보세요. 맘에 들면 같은 시리즈 중간 접시큰 접시도 사시고,(이거 중독되요 시리즈 다 채우고 싶은) 혹은 그것과 어울리는 같은 브랜드의 다른 시리즈에도 관심갖게 되고... 등등... 외국 싸이트에 가면 그 씨리즈 모두 나오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경도 하고요.

[전]

앤슬리나 노리다케요
앤슬리는 강렬하고 노리다케는 은은하고.
지금은 니꼬에 빠져서 니꼬로 싹~구비하고 싶어요~

[ㅡㅡ;;]

중국산 도자기들은 쓰지말란 이유는..납같은 중금속이 들어간 저질의 유약때문이예여..

[국산도]

예쁜 거 많아요. 한국도자기나 행남자기같은 데에서 먼저 구경하셔도 좋을 듯해요.
일단, 중국산 그릇은 몸에 안 좋으니까,
국산 그릇으로 홈세트 하나 장만하세요.
그 다음에 눈에 들어오시는 제품으로 하나씩 찬찬히 구입하시면 되죠.

한국도자기 쇼핑몰 http://buy.hankook.com/main.do
젠한국 쇼핑몰 http://www.zenhankook.com/

[.]

백화점에 하루만 투자하면 트렌드가 확 들어와요 ㅋㅋ
옷도 신발도 주방용품도~

[취향따라 다르지만]

저 같은 경우 식기는 이형근 방짜유기와 포트메리온을 번갈아 사용하고요,
커피잔이나 머그는 포트메리온과 한국도자기 프라우니,광주요 제품을 자주사용해요
제주변에 보면 포트메리온을 가장 선호하고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튼튼하고 실용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