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리수술하는데요.. 양쪽다리 다 한꺼번에 하는게 좋은가요

다리수술 조회수 : 476
작성일 : 2009-05-21 12:17:27
엄니가 관절수술을 하는데
인공연골을 넣는건 아니고 내시경으로
한쪽수술을 하셨는데 열흘이 넘었는데
아직도 제대로 못걸으셔서
다른쪽도 안좋아 낼 수술하기로 했는데
이런경우 바로 수술해야하는건지
아님 일년정도 있다 해야 하는건지
고민이네요
의사는 그럼 담주에 수술합시다 했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퇴원하면 침대생활해야 하는데
방이 좁아서요
혹시 라꾸라꾸침대생활은 안되는건가요
나중에는 온돌생활로 돌아오신다해서요
넘 심한가요
에~휴
IP : 121.174.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1 12:33 PM (210.94.xxx.1)

    혹시 관절 내시경으로 안에 찌꺼기 긁어낸다고 하지 않던가요? 저희 엄마 그수술하셨는데(양쪽) 그거 하시면 거의 3달은 걸으면 안되시고(발을 딛느것도 안된다고) 그 이후에도 한 2달정도도 아주 조심해야 된다고 집안에만 계셔서 거의 우울증 초반이셨어요. 하고 나니 통증은 줄어들었다고는 하는데 다시 하라면 절대 안할거라고.. 얼마전 다리를 다치셔서 대학병원가니 그 수술이 거의 개인병원에서 권하지 대학병원에서는 그런거 권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겪어본바로 수술은 간단히 보였지만 그 이후의 시간은 힘든거로 기억에 남았어요

  • 2. 다리수술
    '09.5.21 12:41 PM (121.174.xxx.122)

    정말요?
    그럼 어쩌죠...
    개인병원이긴 한데요... 연골밑에 있는 고무패킹 같은거가 찢어져서 그렇다네요
    하지 말아야 할까요... 대학병원에서는 그럼 어떻게 하나요?

  • 3. ..
    '09.5.21 2:18 PM (112.72.xxx.252)

    아시는분들 올려주셨으면 고맙겠어요 저도 연골이 찢어져서 수술해야한다하는데

    안하고 버티고있는중인데 어쩌나요

  • 4. 저희엄마
    '09.5.21 2:47 PM (211.178.xxx.231)

    연골이 찢어져서 한쪽무릎 수술하셨구요,
    개인병원에서 수술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 선택이다. 이런 식으로 말을 들었다는데,
    수술만 하면 말짱하게 나으시는줄 알고 수술하셨구요.
    결론부터 말하면 다른 한쪽 다리는 안하고 계십니다.

    수술해서 거의 한달-2달 무릎 못 굽힙니다.
    좌식생활은 거의 불가능하구요. 수영도 계속 다니시고, 남들보다 좋아지는 속도가 빠르다~ 했었는데도 거의 6개월은 힘들어하셨어요.

  • 5. 정확히
    '09.5.21 3:26 PM (121.88.xxx.3)

    원글님 어머님께서 무슨 수술을 하시는지 정확히 알수가 없으나 댓글 단 분들중에 연골이 찢어져서 수술하셨다는 분이 계셔서 댓글 답니다.
    제 남편이 연골이 찢어져서 관절경으로 수술했는데 수술한지 두달째인데 수영도 다니고 헬스도 시작했습니다.40대 초반이구요.
    운동하다가 찢어졌는데 수술하고 이틀후부터 걸어다니라고 해서 병원에서도 걸어다녔구요.
    물론 생각보다 수술실서 관절경으로 보니 아주 심하게 찢어지진 않았다고 했으나 무릎을 잘 못 굽힌다거나 하는건 없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고 나이차도 있으니 제 남편이 기준이 될 순 없겠지요.)
    참고로, 고려대 병원에서 했습니다.
    원글님 어머니는 관절의 찌꺼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시는것 같은데 그건 잘 모르겠네요.

  • 6. 정확히
    '09.5.21 3:28 PM (121.88.xxx.3)

    윗글에 이어서.....

    참, 수술을 하지 않으면 퇴행성 관절염이 일찍 온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했더라도 멀쩡했던 무릎과 비교해서는 안된다는 말도 했구요.
    약간의 통증은 아직도 있고..

  • 7. ..
    '09.5.21 4:50 PM (112.72.xxx.252)

    정확히님 고맙습니다 ㅡ 고려대병원기억해놓아야겠군요 무서워서 못가고 그냥있는데

    저도 좀 과하게 움직여서 연골이 찢어졌거든요

  • 8. ..
    '09.5.21 5:03 PM (112.72.xxx.252)

    다른분들도 또올려주세요 수술하신분들조언을 듣고 -휴 겁나네요

    수술비와 기간 뭐 그런거라도요 미리감사드려요

  • 9. 흠..
    '09.5.21 8:44 PM (125.137.xxx.182)

    제가 2년전에 그 수술을 했습니다. 전 수술만 하면 통증도 사라지고 걸음도 제대로 걸을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의사가 아주 간단한 수술이라고 했거든요..

    지금..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않고 굽어있어서 다리 한쪽이 2센티 짧아졌습니다. 특수 신발을 맞춰신고 다니지요..게다가 그 수술의 후유증으로 퇴행성관절염이 온다더군요.

    저 관절염때문에 통증이 심해서 연골수술을 해야하나 하고 있습니다. 아직 50전인데요..

    대학병원에서는 연골이 찢어져도 물리치료정도로 권하지 수술은 권하지않는다고 하던걸요? 여긴 지방 동네 병원이라 무조건 수술이라고...

    연골수술 후에 퇴행선관절염에다 굽어진 무릎으로 절뚝거리고 다니고 있는 사람 여기 있으니 부디 잘 알아보고 하시길...

  • 10. 참...
    '09.5.21 8:48 PM (125.137.xxx.182)

    수술시간은 별로 걸리지않구요..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해있었어요. 병원비는 여기 지방인데 200만원 가까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퇴원 후부터 본격적으로 아픈데요..집안에서조차 환자용(이름이 생각안나요.) 지팡이 같은 거 집고 다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285 남자들은 왜 그리 차에 연연하는지.. 20 새차 2009/05/21 1,493
460284 남대문 상가.. 다른 곳이라도 고장난 전기 제품 수리하는곳??? 5 애기엄마 2009/05/21 140
460283 주택과 아파트.. 7 결정의 순간.. 2009/05/21 815
460282 <조언부탁드려요>장사시작할때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10 .. 2009/05/21 607
460281 파워포인트 잘 아시는 분 답글 좀 부탁해요 2 파워포인트 2009/05/21 251
460280 아침고요수목원과 한택식물원.. 어디갈까요?? 11 주말나들이 2009/05/21 819
460279 겉으론 고상, 속으론...남 좋은 일 못해 1 학교용지부담.. 2009/05/21 257
460278 신종 인플루엔자 말인데요, 이번주에 몰디브로 신혼여행가는데.... 인플루엔자 2009/05/21 121
460277 나도 저런 생각했는데.. 어쩜 ㅎㅎ 33 ㅋㅋ 2009/05/21 8,593
460276 다리수술하는데요.. 양쪽다리 다 한꺼번에 하는게 좋은가요 10 다리수술 2009/05/21 476
460275 저에게도 이런일이 5 . 2009/05/21 744
460274 명품가방..이런거 진짜예요?? 8 아줌마 2009/05/21 1,974
460273 6살 아이가 정신없이 잠만자요.. 7 왜그럴까요 2009/05/21 701
460272 비듬과 머리카락 빠짐 해결좀... 7 왠수같애 2009/05/21 616
460271 빗길 운전 조심하세요. 울집앞에 컨테이너 실은 차가 옆으로 넘어졌어요. 운전조심 2009/05/21 305
460270 직장에서 단체회식하면 식당에서 어떤 서비스를?? 12 서비스 2009/05/21 611
460269 한국에 8년만에 와서 살림 시작했어요 6 넘 무식해서.. 2009/05/21 1,032
460268 남편이 초등3학년 아들래미가 꼴보기 싫어 죽겠답니다.. 22 부모되기 2009/05/21 3,023
460267 기저귀에 묻은 대변은 변기에 처리하는거 아닌가요? 20 기저귀 2009/05/21 2,471
460266 소금에 절이는 일본꽃차가 있나요? ^^ 4 일본차 2009/05/21 287
460265 나이가 드나봐요.. 2 급우울 2009/05/21 540
460264 좀 있음 아기 낳는데요. 선물 안받고싶은데 친구들한테 뭐라고 말해야할지.. 4 별걱정을 다.. 2009/05/21 343
460263 초등들어가기전 질문 2009/05/21 76
460262 어제 라페스타에서 태봉이 봤어요... 18 쫑파티인가봐.. 2009/05/21 2,501
460261 예금vs적금 이율 질문..분당저축은행 파산했대요.. 3 저축은행 2009/05/21 1,512
460260 머리감을때마다 82님들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감습니다 ^^ 3 후훗 2009/05/21 1,670
460259 돌잔치때 양가 어머님들 한복 입으시나요? 13 돌쟁이맘 2009/05/21 530
460258 살돋이랑, 키친토크 왜 이리 유용한지요.. 바부팅 2009/05/21 145
460257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 1 이래도 되나.. 2009/05/21 252
460256 지난번 강희재씨 관련 글... 없어졌나요? 2 궁금.. 2009/05/21 7,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