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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다음주에 오신데요..
내용은 펑할께요
1. 편안하게
'09.5.21 1:43 AM (125.131.xxx.105)내자녀가 그들의 후손이니 어쩌겠어요? 손주들 보고 싶어 오시는거 같네요..
그렇지만 아이들이 자라고 학교가고 바빠지면 자연 자주 못 보시게 되죠..
부모님이니 할도리를 할수밖에요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심 안될까 싶네요..
할말은 하시고 입장표명을 분명히 할 필요도 있어요 . . 말이란게 안하면 상대가
잘 모르거든요~시간이 더 지나면 며느리를 어렵게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해야할 도리를 분명하게 하면 말이죠..지혜를 모아 보세요 ..오시면 아이들을 맡기고
밖에 볼일을 보시든가 그런걸로요..2. 저랑
'09.5.21 9:06 AM (121.190.xxx.17)너무 비슷해서 일부러 로긴했어요.. 저희도 1시간 반 거리에 살았고 2주에 한번씩 꼭 가서 자고오고 시부모님 저희집에 오시면 주무시고 가셨죠.. 외국에 있을 때는 오셔서 3달 이상도 계셧구요.. 아이들 한번 맡아주신적 없으시고 늘 보고싶다고 와서 손님대접만 받으셨어요..
근데 .. 세월이 흐르니 변하게 되네요.. 이제 아이들 어느정도 커서 학교 다니느라 바쁘고
물론 남편은 여전히 효자라서 할도리 꼭꼭 해야하지만 , 예전보다 많이 편안해졌어요..
원글님..지금이 제일 힘들떄이고 아이들 좀 더 크면 자연히 그리 자주 뵙기 힘들어요.
물로 힘드시겠지만 효자 아들은 안변하고 님께서 지혜롭게 그 시절을 잘 넘기셔야 앞으로가 편안하답니다..
그리고 시어른들도 연세드시니 많이 누그러지시고 변하시네요..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