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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집에도 거미있나요??
이런생각까지하고있어요....ㅠ..ㅠ
티비보고있는데 먼가가쭉 내려오는거같은거에요...
신랑이 보더니 "야 사람사는집에도 거미가있냐?"
이러는거에요...
진짜로 작은거미가 내려온거있죠...
급한데로 세스코에 예약해놓긴했는데,,,,
너무 비싼건아닌가싶기도하궁...
어케해야될까요
1. ..
'09.5.19 10:51 PM (121.152.xxx.224)해충도 아닌데 굳이 세스코 불러야되나요?
저희집에도 거미 있습니다. 아니 아예 베라다에 집을 쳐놓고 삽니다^^
베란다 바로 앞이 산인데,,새시를 않고 1년을 비워놓은 집이라 저희보다 거미가 먼저 입주한 셈이죠. 거미집 보이면 빗자루로 쓸고 거미는 살려서 밖으로 내보내기만 하는데요.2. 안심하세요
'09.5.19 10:52 PM (91.75.xxx.88)거미는 오히려 집안의 해충을 잡아먹는 동물이예요.
생긴 모습을 보고 싫어하는 분들도 많지만 모기,파리,바퀴벌레의 천적이니
굳이 일부러 잡아 없앨 필요는 없어요.3. 오히려
'09.5.19 10:51 PM (121.130.xxx.23)거미 몇마리 풀어놓으면 잡벌레가 줄어들지 않을 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4. 전
'09.5.19 10:55 PM (125.142.xxx.146)화장실 세면대 아래에 거미 한마리 키우고(?) 있어요. 가끔 뭐 잡기도 하는데, 많이 컸어요;;;
5. 펜
'09.5.19 11:02 PM (121.139.xxx.220)어느 곳이건 아주 새 집이 아닌 이상은 조그만 거라도 벌레는 있는 거 같아요.
당연히 거미도 보이고요.
근데, 세스코 불러야 할 해충은 아닌데요..
거미가 있으면 오히려 모기나 초파리같은 해충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잡아 먹잖아요. ㅎㅎ;;;
물론 그렇다고 해서 거미줄이 여기저기 쳐져 있는게 좋은건 아니지만.. -_-;6. ㅡ,.ㅡ
'09.5.19 11:04 PM (98.166.xxx.186)눼,, 저희 집에도 거미 있습니다,, 물론 사람도 살구있구요 ㅎ~
거미 눈에 띄면 잡아서 밖으로 내 던지면 끝~ ^^7. 집안에
'09.5.19 11:08 PM (125.142.xxx.146)거미 밖으로 버리면 돈나간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었다는...
8. ....
'09.5.19 11:11 PM (58.224.xxx.181)우리집 베란다 화분이 좀 많은데... 거미들이 살고 있더군요...
9. 거미랑
'09.5.19 11:20 PM (125.203.xxx.49)친구하고 사는뎅...
내칭구 거미..10. ...
'09.5.19 11:22 PM (99.230.xxx.197)거미가 집에 있는 벌레들 잡아줄텐데요.
11. ...
'09.5.19 11:26 PM (218.156.xxx.229)거미가 모기도 많이 잡아 먹어요...
저희집 단독인데...마당에 거미줄 없얘기 바빴는데요...요즘은 그냥 둬요.
그러니까 거미 사는 집은요...
날파리, 모기, 파리...참 많이도 먹습디다....12. 거미는
'09.5.19 11:36 PM (58.228.xxx.214)세스코 안불러도 돼요.
그냥 보이는데로 잡아죽이면 되는데요. 죽이면 없어져요.
개미나 바퀴와는 좀 다르죠. 얘들은 안되잖아요.13. ...
'09.5.19 11:47 PM (221.150.xxx.206)저희 집도 산 아래라 거미 있어요.
첨엔 무서워서 수건으로 덮어서 밖에다 내다놨는데
지금은 그냥 친구하자~ 하면서 지내요.^^14. 벌레랑
'09.5.19 11:48 PM (125.135.xxx.154)동거하는데요..^^
쪼차내는 벌레는 파리 모기 징그럽게 생긴 벌레...
그외 벌레는 보여도 그려려니 해요15. ^^
'09.5.19 11:55 PM (125.130.xxx.107)파리하고도 사는데 거미하고는 못살까요?
16. ..
'09.5.20 6:58 AM (123.215.xxx.159)볼때마다 죽이긴 해요. ㅋㅋ
17. 세스코?
'09.5.20 7:37 AM (222.118.xxx.240)저도 전에 거미때문에 세스코를 부르려고했는데 거미는 해충이아니라고 안받아 주던데요 그리고 잘 죽으니깐 에프킬라같은걸 뿌리라고 했어요
18. ㅎㅎ
'09.5.20 10:10 AM (121.132.xxx.42)저두 예전에 일층 살 때 베란다에 거미 키웠어요. 밤에 하루살이 잡아먹으라고요..ㅋㅋ
뒷산이 있어서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러다가 선선해 지면 빗자루로 싹 걷어서 나무에다 걸쳐주던지, 아님, 밑으로 털어버리고..19. 18층 아파트
'09.5.20 10:55 AM (222.239.xxx.45);; 깡총거미까지 살고 있었답니다;; 아시나요? 어금니가 길다란 깡총거미를.. 깡총.깡총.
20. ㅋ~
'09.5.20 11:38 AM (211.33.xxx.123)거미가 나타났을 때
예전의 나; 꺄아악 비명 기르며 남편 부른다
요즘의 나; 아들 부르거나 아들 없으면 조용히 내가 처리한다.
왜냐고요?
벌레나오면 남편이 집이 지저분해서 그렇다고 청소하라고 잔소리 하거든요.
한때는 벌레 너무 무서워해서 신혼때 노래기가 씽크대에 나왔는데
어쩔 줄 몰라 물로 흘려보내고 혹시나 다시 나올까 겁이나
마개 막고도 마개 들추고 올라올까봐 (노래기가 장사인줄 알았는지 ㅎ)
물 가득 부어놓고 남편 온 후에 확인하라고 했었지요.
그런데 벌레보다 더 싫은 것이 남편 잔소리란 걸 알았답니다 ^^21. 벌레
'09.5.20 12:14 PM (121.168.xxx.10)잡아주는 고마운 거미^^
덕분에 나무 많은 2층 살면서도 모기, 개미, 각종 해충 구경 안 하고 산 지 십 년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