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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 문제 조언부탁합니다

힘든회사생활 조회수 : 395
작성일 : 2009-05-18 13:18:50
아들이 종각역 근처 회사에다닙니다
이제 출근한지 10개월 정도되가는데
매일6시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저녁11시전에 들어온적이없어요
아무리 일이많은 대기업이지만 이제 신입이라면 신입인데
이렇게 일을많이시키는지요
매일 매일이 피곤에절어 성격도 그리 유하던애가 아주 까칠해졌어요
어떨땐12시 넘어서까지 회사에서 일을하고 택시타고집에오면1시넘어요
그리곤 담날 아침6시에 또일어나고...

생각끝에 회사근처에 방을하나얻어주고싶은데 제가 가진돈은 3000정도예요
어찌 4000까지는 맞춰보겠는데 그돈으로 회사근처에 방 얻을데가 있을까요
집은 부천인데요 출퇴근시간이라도 좀편하게 다니게하고싶네요

어제는 한국에서는 내가 꿈꾸던 삶을 살수없다고 외국으로 이민갈 생각하고있다면서
엄마는 내가 외국간다면 동의해 주실거예요?하고 묻는데 가슴이 답답하네요
자기 회사 부장은 아예 가정에 신경쓸여유가없어
가정을  버린사람 같다면서요
그렇게될까봐 겁난다네요 ㅠ
같이 아울러 조언부탁합니다
IP : 122.47.xxx.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기업은
    '09.5.18 3:39 PM (115.178.xxx.253)

    대우가 좋은 만큼 일 많이 시킵니다.. 중소기업이라고 편하지 않은건 마찬가집니다..
    그래도 일단 입사했으니 어느정도 경력이 쌓여야 장래에 도움이 될거에요..

    일단 출퇴근 거리가 너무 멀어서 힘들다면 원룸 알아보는것도 괜찮은데 광화문 근처에는
    전세로는 그가격으로 안될거에요.. 보증금에 월세 또 따로 내셔야 할것 같네요..
    광화문 근처 아니라도 조금 떨어진곳에 교통 좋은곳으로 알아보세요..
    일단 부동산 사이트,(벼룩시장, 스피드뱅크, 등등)에서 대충 알아보시고
    실제 다녀보셔야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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