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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평촌에 집 샀어요.

지겨워 조회수 : 7,575
작성일 : 2009-05-17 20:55:24
며칠전에 결혼8년차인데 전세만 살았다고 글 생각나시나요?
평촌 현대5차 2층(23평)을 3억 3천 6백 오십만원에 토요일에 계약했어요.
2시에 집 살 생각없이 ,진짜 아무생각 없이 보러 갔다가 몇시간 고민하다가 괜찮은거 같아서(단지 한바퀴 천천히 다 돌아보고, 아이 학교가는길따라 한번 가보고. 집도 두번이나 확인하고, 물도 내려보고,
벤치에 남편과 앉아 계산기도 두드려보고 넘 무리하게 사는건지  여기저기 전화해보고 앞으로 집값, 금리가 어떻게 될건지 3시간넘게 고민했어요.머리 터지는줄 알았어요. 집계약하고 진이 다 빠지더라고요.)
2층이라서 처음에는 싫었는데(나무도 우거져있고, 여자아이가 있어서 엘리베이터 안타고 걸어 올라되고.
엘리베이터도 사용할수 있다고 하고 좋은점은 이건데)
제가 살고 싶던 단지라서 고층은 더비싸서.고층을 사고 싶지만 예산이 너무 안맞아 포기했어요.
좀 걸린거는 토요일에 비가 와서 햇빛이 잘 드는지 확인을 못했어요. 남서향집인데.
1억8천을 대출받아야 하지만 1년후에 적금타고 그러면 1억은 상환 할수 있어요.
고칠게 많던데 도배 장판 씽크대 욕실전체..
돈이 들더라도 처음에 리모델링 하고 들어가는게 낫지요. 15년된 아파트거든요.
기분이 좋기도 하고 또 이자 때문에 고생할거 생각하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정 안된다면 방배동 빌라 팔던지.) 그리고 좀더 아껴쓰고 식비도 좀 줄이고 더 절약하고 살아야겠어요.
근데 계약은 했는데 싸게 잘 산건지.그렇게 생각하다가 내집은 한채 있어야 하니까 잘한거야.
이런생각을 하며 위로합니다. 이제 집값 오르든지 내리든지 상관안할려고요.(그동안 전세만 살면서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집값에 신경안쓰려고요.)  대출만 신경쓰며 살려고요.
여하튼 축하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아 그리고 전전 주인은 승진해서 이사가고 지금 집주인은 같은단지 32평으로 이사한대요. 이집에서 저희 가족도 좋은일만 생길것 같아요.
IP : 114.202.xxx.172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09.5.17 9:01 PM (118.219.xxx.115)

    축하드립니다.
    그집에서 좋은일만 가득하길...

  • 2. 리모데릴ㅇ
    '09.5.17 9:01 PM (122.36.xxx.144)

    전업이시면 리모델링 업자 끼지마시고... 을지로 가서 직접하세요. 많이 싸요.

  • 3. 저도축하
    '09.5.17 9:08 PM (118.222.xxx.59)

    축하드려요 ^^
    정말 좋은일만 있을꺼예요

  • 4. ^^
    '09.5.17 9:29 PM (114.207.xxx.183)

    축하드려요 이런저런 고민하지마시고
    집 이쁘게 꾸미시고 행복하세요~~

  • 5. 어머
    '09.5.17 9:54 PM (122.35.xxx.229)

    넘 부러워서 배아파요 ㅎㅎ

  • 6. 축하축하
    '09.5.17 9:58 PM (124.157.xxx.217)

    현대 5차 정말 살기 좋은곳이예요.

    부럽부럽.....

  • 7. 절밥
    '09.5.17 10:11 PM (118.223.xxx.203)

    음.... 참는 김에 좀 더 참으시지... 위대하신 쥐박님 임기중에 서울강남 주변에 지어질 아빠또가 12만 가구랍니다... 3억3천이면 30평형대 사고도 제네시스 한 대 뽑을 수 있는 돈인데...암튼 판단은 자신의 몫이니까....

  • 8. 위의
    '09.5.17 10:29 PM (125.177.xxx.83)

    절밥님..그 유명한 절밥 글 쓰신 분이죠?
    참 KY신 것 같아요. 갈등 끝에 아파트 샀다는 분한테 하는 말씀이 참...(참고로 KY란 요즘 일본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로 아빠또 어쩌고 하시는 거 보니 금방 알아들으실 듯)

  • 9. .
    '09.5.17 10:46 PM (61.74.xxx.132)

    잘 사셨어요! 축하드려요~
    발품 파시면 인테리어 저렴하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하고 싶은 대로 집 예쁘게 꾸미고 사세요..

  • 10. 절밥
    '09.5.17 10:49 PM (118.223.xxx.203)

    내가 그렇게 유명해졌나요?...ㅎㅎ. 이 참에 아예 고정닉 쓰겠습니다...

    쪽바리랑 그닥 친하지 않아서 KY란 몰겄고요....

    주제로 돌아와서... 빈말로 집 잘 샀다고 할 수도 있으나... 현재 전세금 보다 많은 돈을 빚내서 무리하게 집을 산다는 것 좋지 않고요... 그런 일로 지금 개고생하는 가정들이 넘쳐나는데 아직도 상황 인식을 정확하게 못하는 것 같아 한 마디 한 겁니다... 빚내서 집사면 개고생입니다. 걍 전세집에서 쿡하는게 백번 현명!!!

  • 11. ㅋㅋㅋ
    '09.5.17 11:03 PM (125.135.xxx.194)

    절밥님 좀 잼있으시네요

  • 12. 캬~~
    '09.5.17 11:33 PM (220.75.xxx.199)

    3억 3천이 평촌 30평대 아파트를 사고도 남아서 제네시스를 뽑는다고요??
    설마~~평촌이 아닌 지방 소도시에 있는 아파트라면 가능하겠죠.
    꿈이 너무 크신거 같네요.

  • 13. 절밥
    '09.5.17 11:42 PM (118.223.xxx.203)

    캬~~님.... 송파신도시 분양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잘 함 보시기 바랍니다...국민주택규모 기준으로 평당 900만원 넘길 명분(?) 없는 곳입니다...잘 아시겠지만 건축비용은 평당 300이면 떡을 치고도 남는 다는 건 상식이죠...

  • 14. 축하드려요
    '09.5.18 12:57 AM (125.186.xxx.66)

    빈말 아니구요. 진심이예요.

    집값 떨어진다는 얘기 십년 전 부터 굳게 믿고 절대 집 안사는 분도 봤지만 그렇다고 그 돈 모아 몫돈 만들지도 못하더라구요.

    투기도 아니고 내 가족 살 집 사셨으니 얼마나 좋은일이예요. 행복하시기 바래요.

    ( 축하드리려고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 15. 축하
    '09.5.18 9:24 AM (125.188.xxx.27)

    축하드려요..
    저도 내집이 어서 생기길..간절히 소원합니다.
    부럽습니다..
    잘하셨어요.
    햇빝도 잘들어 올거예요..

  • 16. 평촌..
    '09.5.18 9:43 AM (110.9.xxx.76)

    너무 비싸네요.
    저도 수도권 살지만.. 평촌이 그렇게 비쌀 이유가 있나요?

  • 17. ^^
    '09.5.18 9:46 AM (211.173.xxx.250)

    넘비싸서 허걱햇네여,,평촌인데,,ㅇ
    여하튼 뜨신집은 있어야죠

  • 18. 평촌
    '09.5.18 10:59 AM (115.136.xxx.24)

    평촌도 집값이 만만치 않군요,,,평당 1500에 육박하네요,,,

  • 19. 피클
    '09.5.18 11:35 AM (211.172.xxx.57)

    같은 아파트네요.. 비싸죠 같은 평형 중에선 거의 평촌서 제일 비쌀거에요..
    하지만 비싼덴 비싼 이유가 있는 거죠..
    초 중학교 단지 안에 있고 학원가 바로 옆이고...
    한참 집값 많이 나갈땐 4억 이상이었어요..
    집 예쁘게 고치시고 행복하세요

  • 20. 축하드려요
    '09.5.18 11:43 AM (114.202.xxx.252)

    절밥님처럼 본인이 보고 싶은거만 보는 분의 딴지는 무시하시고~ ㅋ

  • 21. 잘하셨네요
    '09.5.18 11:53 AM (121.147.xxx.151)

    이제 온가족이
    지금 내 집 장만한 기쁨 만끽하시고

    혹시 앞으로 집값이 떨어지더라도
    편안하고 이쁘게 산만큼 이익이지요.
    축하 드려요^^

  • 22. 축하~~
    '09.5.18 12:16 PM (211.55.xxx.30)

    집 값 떨어진들 투기목적 아니니 뭐 대수겠어요?
    떨어지던가 말던가...

    내내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 23. 축하드려요
    '09.5.18 12:20 PM (211.178.xxx.57)

    그 단지 자리가 풍수지리상 명당자리라고 현수막도 붙고 그랬었어요
    예전에 무슨 티비프로그램에 나왔었다구요 ㅎㅎ
    지나가다 보면서 많이 웃었었는데^^;
    저도 평촌 오래살았는데 아이있고 그러면 그 단지 정말 좋아요
    초중고 좋은학교 바로 옆에 있고, 학원가 가깝고, 버스도 많아서 전철역 나가기도 좋구요.
    예쁘게 집 꾸미고 행복하게 사세요^^

  • 24. 축하!
    '09.5.18 12:37 PM (218.48.xxx.232)

    내내 전세살다 내집이 생기니 정말 천국이 따로없더라구요
    비록 비좁은 집일지언정 내가 정 붙이고 맘이 편해지니 하는일도 모두 저절로 잘 되구요
    원글님도 이사기시면 돈도 막 붙고 행복도 넘치실꺼예요^^

  • 25. ..
    '09.5.18 12:46 PM (210.205.xxx.95)

    사기전에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이미 사시고 올린글인데 암말없이 그냥 축하해주심 안되나요?
    어쨌든 원글님~ 집장만 하신거 축하드려요.^^

  • 26. .
    '09.5.18 12:57 PM (114.204.xxx.4)

    평촌 정말 살기 좋죠. 향촌마을,꿈마을도 요즘 많이 떨어졌나봐요. 축하드려요.

  • 27. 새집
    '09.5.18 1:07 PM (222.234.xxx.121)

    축하드립니다^^
    노른자중의 노른자 동네에 오신걸 환영 합니다^^
    이사 잘하시고 건강 하시고 부~~~자 되시길 바래요~~~^^

  • 28. 원글u
    '09.5.18 1:13 PM (222.235.xxx.219)

    입니다. 이렇게 많이 축하해 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는 신혼을 음성군 아시나요? 음성에서 임대아파트에서 시작했어요. 그리고 제천 수원 수원에서 강호순축사가있는 동네 당수동까지 와 정말 이사 많이 다니고 평균1년 3개월정도
    살았더라구요.한집에서 3년5개월 산것이 제일 많이 살아봤어요.
    전세금 올려달라고 해서 그때는 돈이 없어서 당수동(교통불편하고 좀 외진동네)으로 이사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열심히 살다보니 좋은날이 오더라고요. 저 당수동으로 이사갈때 우울했거든요. 대출금이 많기는 하지만 갚다보면 또 좋은날이 오겠죠.
    여러분도 힘내시고 모두 집장만 하세요.

  • 29. 당수동
    '09.5.18 1:20 PM (222.235.xxx.219)

    에 사시는분들 비하하는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괜히 기분 나쁘실까봐요.
    정자지구에 살다가 당수동으로 가려니 그때는 교통이 불편하고 해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당시에 여자대학생 실종되고 그런시점이었어요.
    지금생각해도 그때 거기살았다는것이 등골이 오싹해요.

  • 30. 추카추카
    '09.5.18 1:29 PM (115.88.xxx.217)

    드려요~ 리모델링 싹 하고 사시면 좋으실거예요~ 어느분 말씀처럼 전업이시면 등기도 셀프로 하시고 집수리도 발품 팔아 비용 절약해서 들어가세요~

  • 31. 축하해요
    '09.5.18 1:45 PM (115.139.xxx.226)

    평촌 향촌아파트 인가봐요? 명당이라고 tv에 나왔나는 거 보니까. ^^
    저도 처음엔 평촌 가보고 여기가 왜 집값이 비싼가 했는데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사는 분들의 만족도가 엄청 높더라구요.
    특히 학원가가 좋아서 과천 같은데서도 다 온다고 하더라구요.
    전 평촌 안살지만 자기 집에서 사는 심리적 안정감은 비교 못하실 거예요.
    그리고 너무 돈 따지지 마시고 이사 들어가기전 리모델링 욕심껏 하시고 들어가세요.
    예쁘게 하시라는게 아니고 주방이나 욕실 등 낡은 곳을 반드시 깨끗하게 손보고 들어가세요.
    돈 때문에 못 고치면 사는 동안 두고두고 후회되거든요. ^^

  • 32. 축하드려요
    '09.5.18 1:46 PM (222.120.xxx.50)

    부자 되실 거예요!!!!!

  • 33. ...
    '09.5.18 1:56 PM (220.117.xxx.104)

    급반전 부분:

    정 안된다면 방배동 빌라 팔던지

    이잉?? 집이 다른 데도 있으셨던 거였어요???

  • 34. 절밥
    '09.5.18 2:01 PM (118.36.xxx.127)

    ㅎㅎ 그러네요... 지금 보니 방배동에 빌라도 갖고 계시네요..ㅋㅋ... 추카드려용~~~ 집 두채 장만 하신거~~ 홍홍홍~~~

  • 35. 절밥
    '09.5.18 2:03 PM (118.36.xxx.127)

    그리고 여기 모이신 평촌댁들 방가방가~~~

  • 36. 전평촌사는데요..
    '09.5.18 2:10 PM (125.178.xxx.218)

    잘 사셨어요,, 전 결혼하고 부터 쭉~~ 평촌에서 10년째 사는데요, 평촌외 다르지역 이사갈 엄두 절대 못냅니다.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 환경까지 빠지는 데가 없죠,, 단지별로 차이는 잊지만 전체적으로 고루게 환경 좋구요,, 향촌 5단지면 잘사신거에요,, 아이들 학교며 학원까지 살아보신분들은 아십니다.. 제주변에는 과천, 의왕, 수원부터 이곳으로 아이들 교육때문에 원정오시는 분들 많습니다.. 이사오고 싶어하는 분들 많구요,, 그리고 3억3천대로는 평촌에서 30평대 아파트 못사지요....

  • 37. 부럽
    '09.5.18 3:46 PM (218.39.xxx.148)

    평촌 은근 괜찮던데...교통도 저는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완전 부러워요

  • 38. 추카추카
    '09.5.18 5:10 PM (211.177.xxx.84)

    2층이면 어때요..
    내 집이 있으니 그걸로도 배가 부르지 않아요..?
    전 처음 아파트 샀을때 3층이었어요..지금도 삼층..
    첨엔 무서웠느넫 요즘은 베란다 문 다 열어놓고 자도 전혀 불안하지 않네요..제가 강심장도 아닌데 말이죠. 사시다가 돈 많이 벌어서 더 큰집으로 원하신다면 고층으로 이사가세요..
    가족모두 건강하시구요..행복 하시구요...그리고 부우자 되시구요....^^

  • 39. ...
    '09.5.18 5:12 PM (61.77.xxx.70)

    축하드려요...^^

  • 40. 반갑습니다.
    '09.5.18 5:13 PM (118.36.xxx.189)

    전 목련단지에 살아요.
    저도 평촌이 살기 좋아서 10년째 평수늘려가며 이근처에 살고 있지요.
    향촌마을은 평촌내에서도 초중등까지 통학하기 가장 좋은 곳(육교나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는 곳)이지요.
    학원가도 가까워서 도보로 다닐만하고요.
    그리고 아는 분이 거기 같은 곳에 살았는데 구조도 잘 빠졌다고 하더라고요.
    축하드리고 열심히 사셔서 곧 같은 단지 더 큰평수로 이사하시길 빌게요.

  • 41. 잘 하셨어요
    '09.5.18 5:31 PM (122.44.xxx.116)

    축하드려됴^^
    정말 잘 하셨어요
    아이 학교도 가깝고 하시다고 하시니
    정말 기쁩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 42. 환영해요
    '09.5.18 5:38 PM (203.90.xxx.96)

    저 옆단지 살아요
    정말 잘하셨구요 사시면서 평수도 늘려가세요
    아이들키우기에는 정말 좋답니다.
    이젠 후회하지마시구요
    잘했다는 생각만 하세요.
    요즘 24평에서 32평으로 많이들 옮겼어요.
    님도 차근차근 계획 세워보세요.

  • 43. 평촌인
    '09.5.18 6:47 PM (118.36.xxx.18)

    축하 축하해요!!
    근데 절밥님 모예요? 내가 다 기분 나쁘네!
    좋은 동네구요 내집마련 하신 거 정말 잘 하셨어요.
    중앙 공원 가깝고 학원도 걸어다닐 수있고 향촌 마을 좋아요.

  • 44. 잘하셨어요...
    '09.5.18 7:40 PM (116.37.xxx.75)

    저는 평촌 살다가 직장 가까운데로 이사왔는데.. 아마 평촌 살았으면 최종으로는 거기 자리잡지 않았을까.. 싶어요.
    잘하셨구... 방배동... 저도 가지고 있다가 서울 집값 비싸서 팔았는데... 인내심이 필요하긴하죠???

  • 45. 아는엄마도
    '09.5.18 8:23 PM (110.10.xxx.156)

    현대5차 32평에 사는데..층이 높아서인지 전망좋더라구요.
    앞으로 산..뒤로 산.. 뻥뚫려서..좋고 학교도 좋다면서요?

    살때 지금보다 비싸게샀다고 하던데~ 살다보니 비싼곳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

  • 46. 산이 있던가요?
    '09.5.18 8:32 PM (61.98.xxx.32)

    평촌에 오래 살았지만 산은 평촌에 없어요

  • 47. 산은 없지만
    '09.5.18 8:50 PM (118.36.xxx.123)

    차로 5~10분거리에 4~5개의 산이 있고 현대@에선 앞뒤쪽으로 모락산과 관악산이 보일거예요

  • 48. 잘하셨어요ㅕ
    '09.5.19 2:25 AM (119.64.xxx.227)

    이제 오름세 탄 거 같으니 마음 놓고 새집에서 행복하게 사셔요

    리모델링 예쁘게 하시구요 (나중엔 못고쳐용~)

  • 49. 절밥
    '09.5.19 9:11 AM (118.223.xxx.203)

    어힉쿠... 평촌 아파트 부녀회원님들 총출동 하셨구먼유.... 설 사람들 중에서 평촌이 어디 붙어 있는 지 아는 사람 10%도 채 안될 것 같은디....ㅋㅋ

  • 50. 위에 산얘기한사람
    '09.5.19 11:49 AM (110.10.xxx.156)

    인데요..
    그집이 현대5차 인데 24층이고 앞에 가리는게 없어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산이보이던데요.
    뒤쪽으론 학교랑..그뒤에 공원.. 그리고 멀리에 산보이고요. 산이름은 몰라요. 저도 세번가봤고 평촌과는 킬로수로 17km정도 되는곳에 사니까요.
    저도 그집 그쪽으로 이사가기전엔 평촌 어딘지도 몰랐고, 가보지도 못했어요. 친정이 강남이라 결혼전까지 강남에서만 쭉살아서 대학가기전까지 강북쪽 넘어가본적도 없었고요. 헌데 결혼하고나서 경기도로 넘어가고보니, 제가 몰랐던곳도 알게되고 뭐 나름 다 살만한 동네더라구요.

    윗분, 설도 설 나름이예요. 부동산에 대한 흐름을 알려면 조금은 겸손한 자세가 필요한것 같아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저동네 뭐야 내가모르는동넨데 값이 왜저래?라고 생각하는게 제일 우스워 보이더라구요. 부동산뿐 아니라 모든 문제에 대해서 우물안 개구리처럼 내가 아는것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우스운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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