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미리 계약전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의해야 될것 같아서 먼저 여쭤봅니다.
저는 이제 첫 살림이라서 개념이 잘 없네요.
1.
샤워커튼은 너무 지저분해서 욕조 위에 욕조형 파티션을 설치할려고 봤더니
벽에 나사못 10개를 박는다고 하네요.
나사못 박으려면 당연 허락 받아야 하는 것일텐데,
그런걸 물어보는 것 자체가 상식이 없는 사람으로 치부될만한 일인지
(그러니까 조용히 제가 포기해야 할지)
아니면 주인집에 허락받아도 될만한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2.
알아보고 있는 집 중 싱크대가 지저분한 집도 있습니다.
그 싱크대 제 손으로 바꿀 수는 없겠지만 도무지 그 싱크대로 살 자신도 없습니다. 색깔도 맘에 안들고요.
전세집 씽크대에 하이글로시 시트지를 발라버려도 괜찮을지요.
또한 시트지를 떼었을때 원상복구가 잘 될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세일때 나사못 박아도 되나요? 시트지 붙여도 되나요?
세입자 조회수 : 830
작성일 : 2006-08-01 14:19:44
IP : 210.108.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1 2:28 PM (211.59.xxx.66)1.욕실벽이면 타일일텐데 거기에 못박는 그거 허락하는 집주인 없지요.
조용히 포기 하심이.
2.시트지 바르는건 물어봐도 별로 상식없는 사람 취급 하진 않을거에요.
그리고 시트지 떼서 원상복구 하는거 그거 은근히 힘듭니다.
붙이는거의 두배 이상 힘들어요.2. .....
'06.8.1 2:58 PM (222.235.xxx.30)1. 이건 어려울 것 같네요.
그리고 그런 거 설치하면 물기가 잘 안 말라 곰팡이나 물때 낄 우려가 높아요.
그저 아무것도 안 두는 게 제일 깔끔하고 예뻐요.
2. 살다보면 살아져요^^.
저도 시트지 할까 했는데 주인에게 이런저런 얘기 자꾸하고 싶지도 않고 해서 그만뒀네요.
그리고 시트지가 낡으면 더 보기 싫다더라구요.
주인이 나중에 원상복구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확인을 받아야 해요.
3. 에어컨 구멍 뚫는 것도 주인의 허락이 필요해요.
거실에 한 대면 거실-베란다 구멍이 필요하구요 (지은지 얼마 안 된 아파트는 대개 뚫려 있고 그위로 벽지만 발라놨을 거예요. 베란다 쪽에서 보면 플라스틱 뚜껑 덮인채로 있죠.)
투인원이면 안방 - 베란다 구멍도 필요하구요.
실외기를 베란다 밖으로 빼시면 베란다-외벽 구멍도 필요해요.3. 거실이나
'06.8.1 4:20 PM (125.181.xxx.221)방벽에 페인트칠 하지 마세요..
페인트칠이 되어 있는곳이 아닌곳에는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