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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조카가 학교에서 필통을훔쳤담니다

조카아이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09-05-16 13:50:32
학교에서 요즈음 절도 사건은 비일 비재합니다
특히 남학교는 더더욱이나

언니가 펄쩍 뛰고 난리가 났습니다
자기도 잃어버리고
책도 잃어버리고 필통도 잃어버리고해서
홧김에 지도 같이 했나봅니다
담임이 월요일에 부모님 오라 전화가 온 모양입니다

징계를 받아야할것 같다고
어떻게 하냐고

저도 잘 모르니
생활기록부에 올라가나요?
대학가는데 혹시 지장이 있나요?
학교에 가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혹시 고등학교 선생님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124.216.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6 1:54 PM (112.72.xxx.252)

    마음까지 범죄자로 만들지 마시고 감싸안으시고 다시는 그런짓은 안되는거라고

    죄책감은 들지않게 남이그래도 그러면 안된다고 얘기하시고 마무리 잘 지으세요

    처음에 걸린것은 어쩌면 교육을 시킬수 있고 다시는 그런일 하지않게끔 하는

    기회가 되겠죠 만약 안걸렸다면 큰 도둑이 될수도 있겠죠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잘

    해결하시고 격려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2. 조카아이
    '09.5.16 2:28 PM (124.216.xxx.19)

    네 맞습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요
    저도 언니한테 그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다시는 그런 일 없게 잘 이야기해 주고 학교가서 무조건 잘 못했다고 하고 오라고
    하지만 당사자인 언니도 울고 있고
    조카도 겁이 나서 울고
    요번에 단단히 혼이 난 것 같은데
    어떡해 수습을 해야할 지 모르고 있습니다
    당연히 잘 못을 했으니 벌을 받아야겠지요
    아는 것이 없어서 몹시 당황하고 있습니다

  • 3. 무조건
    '09.5.16 3:23 PM (211.49.xxx.110)

    아이와 함께 언니분도 가셔서 무조건 잘못했다 하시고 자식교육 제대로 못시킨
    부모 잘못이 더 크다고 용서를 구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혹시 그간에 도난사건 때문에 본보기로 징계를 받을 수도 있으니
    변명같은거 일체하지 마시고 무조건 사죄하시면 평상시 아이가 별문제 없는
    학생이었다면 다시 안그런다는 약속받는걸로 끝날 수 있을거예요

    윗분 말씀처럼 남학교 절도사건 아무리 자주 일어나도 몇몇이 그러는 겁니다.
    우리애도 잃어버려서 홧김에 그랬다는 말씀은 별 도움이 안되는 얘기니
    변명으로라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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