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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남편이 없답니다.
이런 운을 가진 여자는 혼자 살거나, 결혼을 하더라도 남편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여 이혼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결혼을 했지만, 남편과 문제가 있어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혼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더구나 남편에게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는 육신이 들어 있어서 설령 재혼을 하게 된다 하여도 남편복을 보장할 수 없다고 하네요.
어차피 그럴 운명이라면 그냥 이대로 참고 사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고...이혼까지 마음 먹었던 용기가 없어지네요.
사주에 남편이 없다고 나오는데도 결혼해서 잘 살고 계신 분 있는지요?
1. 이런것
'09.5.15 2:54 PM (112.148.xxx.151)맞는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촌언니
사주에 남자가 없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마흔이 넘도록 솔로예요..
사주때문에 솔로라고 하기엔 언니가
눈도 높고 인연을 못만나서게지만..
이런 것 너무 믿지 마세요..사주는 사주일뿐..2. 그런데요
'09.5.15 2:54 PM (211.51.xxx.98)거기가 잘 보는 곳입니까? 거기 한군데만 보시지 말고
다른 좋은 곳에 가셔서 한번 종합해보세요. 절대로 철학관
아무 데나 가시면 안돼요. 이상한 소리 괜히 들어서
인생의 방향이 잘못 되는 수도 있으니까요.
아주 괜찮고 학식있고 잘 보는 곳 서너군데에 가서 보시고
종합해보세요. 글자 하나를 놓고 해석을 전부 다 달리
하기 때문에 조금만 해석을 잘못 하면 엉뚱한 답이 나와요.
해석을 잘못하거나 학문이 깊지 않으면 전혀 엉뚱한 소리로
듣는 사람은 기함을 하게 되지요.3. 사주
'09.5.15 2:56 PM (59.4.xxx.202)여자가 노예였던 몇천년전 중국에서 만든게 사주팔자 아닌가요??
그리고 말이죠,
여기 자게에 일주일 정도 있다보면 얼마나 많은 유부녀들이 결혼때문에 괴로워하는지 아실겁니다.
서구에서는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가 사라지고 있어요.
그만큼 성인인 두 사람이 맞춰서 살기 힘들단 뜻이겠죠.
옛날이야 여자들이 죽이지만 않으면 힘든 시집살이 다 감내하고 살았잖아요.
여기서 남편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
다들 사주에 남편이 없는지 궁금하네요.4. 음
'09.5.15 2:56 PM (121.151.xxx.149)저는 그런사주가있는지 모르지만요
남편하고 사이가 참 안좋지요
그런데 저는 그래 나는 이혼했다고 생각하자 그리고 양육비받아서
아이들키운다고 생각하고 살고있답니다
님도 어차피 남편이 없는사주이니
남편없다 생각하고
열심히 아이들 챙기면서 살자고요5. #
'09.5.15 2:59 PM (210.205.xxx.230)그런애기는 사주쟁이들이 심심하면 한번씩 하는 얘기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6. ㅡㅡ
'09.5.15 2:59 PM (119.67.xxx.82)저희 엄마 사주에도 남편이 없는 사주..어렸을 적 이혼하셨어요.저도 엄마를 닮아 남편이 없다네요..지금 결혼해서 살고 있지만..남편과의 관계가 그닥 좋진 않아요..사주를 다 믿는건 아니지만 아예 무시할 순 없는것 같아요
7. 후후
'09.5.15 3:00 PM (203.232.xxx.7)전 사주에 돈이 엄청 많댑니다. 어딜가나 그렇게 얘기합니다.
남편이 돈을 엄청 벌어서 제가 그 돈 다 쓴답니다.
근데 저 하루종일 회사에 앉아 일해요. 돈 벌려구요.
신랑은 전문직이긴 하지만 학교로 가길 원해 제가 더 열심히 벌어야 할거 같아요.
믿는대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좋은것만 믿으세요.8. ..
'09.5.15 3:03 PM (112.72.xxx.252)후후님 웃음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9. ..
'09.5.15 3:04 PM (211.46.xxx.200)아이고 그런걸 믿는 원글님 삶이 뻔할거라니요.. 그렇게 댓글에 상처주고싶나요?
10. 주말부부 하세요..
'09.5.15 3:04 PM (116.42.xxx.43)요즘 그런 사주 흔하고 흔합니다..
저도 그렇고 제 주변에 주말부부하는 여자들 사주보면 하나같이 그 말 나옵디다..사주에 남편이 없다고~~
철학관이 어딘지 모르지만 너무 옛날식으로 딱딱하게 해석하네요..별로 실력있어뵈진 않네요..
요즘은 사주도 현대식으로 재해석해야하는데..
사주에 남편없다는 사람은 주말부부를 하든 어쩃든 맨날 한집에 한이불덮고 살지 않으면 된다고 합디다..저도 주말부부할땐 사이 좋다가 같이 붙어 살면 맨날 싸웁니다..
너무 확대해석하지 마세요..11. .
'09.5.15 3:11 PM (61.105.xxx.141)생년월일.시를 불러보세요.
음력양력 표시하고...
보게...12. 저는
'09.5.15 3:13 PM (121.162.xxx.73)사주에 관성이 둘이나 있지만 이제껏 살면서 연애다운 연애는 한번밖에 못해봤고 서른 중반 넘도록 미혼입니다. 또한 결혼에 회의적이어서 계속 독신으로 살렵니다. 이래도 관성이 남편복과 관련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사주팔자로는 타고난 성격이나 적성 등을 보는 것이지 사람의 일생을 보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제가 출판사에서 사주 책을 여러 권 만졌습니다.) 그런 것은 대운이나 연운으로 봐야 합니다. 어쨌거나 관성이 없다고 결혼운이 없다고 말하다니 저 사람은 사주 실력이 많이 부족한 듯합니다.
참고로 사주에 관성이 있어도 다른 오행과 어떤 관계인지에 따라 남편복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주에 관성이 없어도 지지에 숨어 있는 지장간에 관성이 있거나 대운에 관성운이 들어오면 결혼에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13. 주말부부 찬성
'09.5.15 3:15 PM (222.117.xxx.15)원글님 속상해 할까봐 댓글 답니다..
별 신경은 쓰지 않지만 제 사주에도 관이 없어서 남편이 없다네요..
그러나....
저 연애 대장에다 급기야 남편이 있습니다...
이 남편 아니더라도 또 남편 구할 자신 만빵입니다..(하지만 지금 남편이 좋아요~^^)
꼭 사주때문이 아닐수 있으니 너무 염두에 두지는 마세요...14. 아니요.
'09.5.15 3:16 PM (121.145.xxx.173)제 사주가 그래요
그래서 인지 저는 결혼하고 남편과 죽 떨어져 살아요.
외국에서 1년에 2-3달 휴가 받아서 집에 오는 식입니다.
제가 사주 이런거 잘 보는 편이라 용하다는게 거의가 다 가 봤어요.
그런데 가는데 마다 결혼 잘했다고 해요 만약 같이 사는 남편 만났다면...
아이들 데리고 제 생활 누리면서 잘 살고 있거든요. 남편과 사이도 좋고.
완전 무시하지는 못합니다.15. 사주
'09.5.15 3:19 PM (124.28.xxx.84)저는 사주를 믿지 않지만...
원글님이 사주에 없는 남편을 두고 힘들어 하시면서도
사주에 거역되는 남편이 있는 삶을 굳이 가시려는건
삶에대한 개척의 의지이신가요?
암튼, 그 사주를 믿고 이혼의 마음을 겨두신다니
그 사주쟁이가 한 가정을 지킨건가요?16. 흠
'09.5.15 3:28 PM (220.117.xxx.104)친구 하나가 그런 사주라고 하던데요.
남편이 없을 뿐 아니라 연애운도 없고 암튼 남자운이 전무하다고.
그냥 열심히 벌어서 신나게 놀고 살라고.
그 친구 41살인데 정말 그렇거든요. 살면서 연애도 해본 게 몇 번 안 된다는.17. 저라면
'09.5.15 3:38 PM (118.223.xxx.206)남편이라고 생각하지않고 그냥 남매간으로 알고 그냥 살래요.
18. 전
'09.5.15 4:01 PM (125.186.xxx.183)사주에 남편이 하나 뿐이랍니다.
훌륭하고 조건좋은 남편을 만났으면 한자리 해먹었을 사주라고
평범한 남편만나 지금 살고있고 지금 헤어져도 앞으론 남편이 다시 없다고ㅋㅋ
그냥 웃었습니다.
누구나 할수있는 말 아닌가요. 어디다 맞춰도 당연한거.19. 해석
'09.5.15 4:19 PM (125.187.xxx.238)사주는 해석나름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사주보면 부자로 살지 않더라도 돈에 부족함이 없을 거라고 그러길래 공돈 생길 일이 많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껏 복권이나 이벤트 당첨되는 일이 없고 어딜가도 일복만 터지더라구요.
그래서 일복이 터져서 일을 많이 하니 돈에 부족함이 없나보다 생각하고 있다죠.
실제로 회사 일 없어 망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할 즈음이면
노도처럼 일이 몰려와서 일에 치여 죽기 직전까지 간 적이 많네요. ^^20. ...
'09.5.15 4:22 PM (211.41.xxx.236)저도 사주에 남편이 없다는데
억지로 결혼했더니
결혼한거 무지 후회하고 삽니다.21. 저...
'09.5.15 5:16 PM (122.36.xxx.11)해석하기 나름인거 같더군요.
저도 어떤 젊은 사람한테서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나중에 다른 분들 ( 셋 다 이른바 돈받고 하는 전문가들)
'그렇게 해석하는건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거지..'
하는 식으로 한마디로 부정하더군요...
참고하세요. 그건 그저 재미로..생각하세요.22. ..
'09.5.15 5:33 PM (219.250.xxx.28)박근혜 사주도 남편 없는 사주예요..시주 그대로 살고 있더군요..
23. ..
'09.5.15 5:41 PM (221.225.xxx.47)남편없는 사주라면 남편이 진짜 없거나..아니면 남편과 사이가 안좋거나 그런 경우가 많은것 같고요..
그리고 사주에 아들이 없다'라고 하면 아들이 어떻게해서 생기더라도 사고등으로 이별하는 그런 경우가 있는것 같더군요.24. 믿지마세요
'09.5.15 5:41 PM (218.235.xxx.59)점보러갔을때 니 부모는 여자인 너를 어찌 이리 낳았냐며 결혼 꿈도 꾸지말고 결혼하면 남자 앞길을 내가 다 막는다나 뭐라나.안좋은 소린 다 듣고왔네요.
사주에 남자가 없다고 결혼하지말라고했는데 저 결혼해서 아들 잘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있거든요. 완전 잉꼬부부로요. 지금 남편과 결혼하기전까진 스스로 복 없고 내 팔자가 안좋다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 싹 없어졌어요. 고민이 많을때 사주를 보고 안좋은 소리 들으면 그쪽으로 맘이 더 혹해지는것같아요. 사주 믿지마시고 스스로의 마음에 귀기울이고 어떤 일이든 결정하세요.
힘내세요. 누구든 행복할 권리가 있답니다.^^25. ....
'09.5.15 5:44 PM (124.54.xxx.144)맞는것도 같아요..
제 여동생이 지금 41인데 20대 중반부터 점을 보러가면 남자가 (남편이) 안보인다고
그래서 울고불고 선도 많이 보고 꼭 결혼 해야겠다고 열심히 봤지만
그닥 미인도 추녀도 아닌데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남자도 별로 없다는
지금은 거의 포기 그러나 아직도 미련은 남았어요.. 특히 이젠 남자보단 아이를 하나 낳아 키워보고 싶어하는 열망이 .....................................26. 글쎄
'09.5.15 5:55 PM (61.38.xxx.69)꼭 좋기만 해서 사는 부부가 몇이나 될까 궁금한데요.
저는 사주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그냥 저냥 삽니다.27. 전
'09.5.15 5:59 PM (210.121.xxx.217)보는대마다 사주에 애가 없다고 했는데
정말 애가 없답니다.28. ...
'09.5.15 6:44 PM (220.120.xxx.54)저도 님과 상황이 비슷해요. 결혼 10년 되어가는데 이혼준비중이거든요.
답답해서 2,3년전부터 사주를 여러번 봤는데 가는데마다 말이 조금씩 다르네요. 많이 다른 곳도 있구요.
한군데선 꼭 님처럼 말했어요.
제 사주에 남편이 없대요. 그래서 팔자에 없는 남편하고 살려니 이렇게 힘든거라고...
결혼 안하고 일만 했으면 엄청 출세했을텐데 결혼했고 자식도 있으니 참고 살으래요.
이혼해도 다시 남자 못만난다구요.
근데 다른데선 지금 당장 이혼해도 남자는 계속 있대요.
사주 자체가 혼자 살 팔자가 아니라는거에요.
어느 말이 맞는지 원...29. ^^;;
'09.5.15 7:22 PM (121.157.xxx.246)자평명리에서 남자는 재성을 처로 보고, 여자는 관성을 남편으로 봅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재성과 관성이 없는 사람은 처와 남편이 없는 것인가 궁금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관성과 재성이 없는 사람도 얼마든지 결혼하고 잘 살고 있으며,
지장간에도 없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처와 남편이 좋은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사주가 나쁘다 좋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렇게 사주에 관성과 재성이 없더라도, 남자는 재성운이나 관성운이 올 경우에, 여자는 관성운이나 식상운이 올 경우에 결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에 대한 문제는 사주를 정확히 봐야 알 수 있지만 관성이 없다는 것만으로 남편이 없다고 절대(!!!! 중요 !!!!) 할 수 없으며 이런 관성이 없다는 것이 때론 남편이 내게 좋은 작용을 할 수도 있다는 점 아시기 바랍니다.
이는 다른 이유로 인생이 고극한 것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혹시 이해가 되셨는지요. 더 궁금한 사항 있으면 제가 아는 한 알려드리겠습니다.30. ^^;;
'09.5.15 7:25 PM (121.157.xxx.246)참, 그 철학관은 다시 가실 필요 없으니 나중에 좋은 곳 가실 기회가 더 많아지셨다고 좋게 생각하세요~~ ^^
31. 저도
'09.5.15 7:47 PM (211.177.xxx.163)사주를 믿어요. 정말 무시할건 아닌거 같아요.
오늘 사실 한 10년만에 잘본다는 철학관에 한번 가봤거든요. 깜짝 놀랐잖아요. 너무 잘 맞추더라구요.
제말은 쪽집게 집듯이 한다는게 아니라 전반적인 제 인생의 흐름이라든지 제 분야, 이런것들을 다 너무 잘 맞추는거에요. 정말 감동이었어요.
그래서 그런거 쫓아다니는 사람, 제가 무시하는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오늘 그게 아니란걸 깨달았어요. 원글님에 대해서 무어라 얘기하고 싶진 않구요. 전 다만 사주나 이런게 아주 무시할건 아니란 걸 깨달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32. 전.
'09.5.15 8:59 PM (211.215.xxx.195)시주를 보니,,,,왜 이남자랑 결혼했냐고...
이남자랑은,,,인연이 없는관계로,,,그냥,,포기하고 살라고,,그러더라고요..
그리고,,여태 남편덕 하나못보고 내덕으로 살었다 그러는데,,대강 맞아요..
남편이 결혼후 공부를해서요,..
그리고,,시댁문제로 이혼위기가 심하게 있었는데,,,그걸 극복했거든요..
그,,몇년빼고,,,저희남편,,저를 엄청 사랑하고,결혼14년째지만,,신혼처럼 지내는 사이예요..
사주도,,있지만,,노력이 최고인것 같아요..33. 언니 사주에
'09.5.15 9:22 PM (121.147.xxx.151)남자가 없다더니
세자매 중 인물도 그닥이었던 언니 대학때
인물 훤칠한 형부가 쫓아다니며 애걸복걸해 할 수 없이(?)
졸업하자마자 결혼했구 지금까지 쭈~~~~~~~~~욱
아주 해로해 잘 살고 있네요.
두 분 다 환갑 넘었는데 아직까지는
황혼 이혼 위험도 없어보이고~~34. ,
'09.5.15 9:47 PM (220.86.xxx.66)축하합니다 정말 ^^
35. 제 사주에
'09.5.15 11:14 PM (59.14.xxx.63)자식 복도 없고, 아들도 없고..어쩌고 했는데
현재 세 아이 엄마구요, 그 중 둘은 아들이랍니다..^^
사주 넘 믿지 마세요..그걸 믿고 원글님이 위축되고,
또 혹여 자신감 잃으실까봐 걱정되요..
신경쓰지 마세요...^^36. 사주란,,
'09.5.15 11:18 PM (119.201.xxx.6)학문이 꽤 정교한 학문인것 같아요,
그냥 우연히 사주를 조금씩 공부하게 됫는데,제생각엔 그렇네요,
무시할건 아니란 생각이저도 드네요,,37. 걱정 마세요..
'09.5.15 11:47 PM (218.48.xxx.187)사주 그닥 믿을 것만은 못되요..제 경험으론..
원래 사주 보는 거 좋아라하지도 않지만 유명하다는 곳 ..친구따라 몇번 갔다가...
울 신랑이랑 엮였지요.
성격이랑 풍체까지 얼마나 잘 맞히는지..
그 땐 연애중이랑 이 사람과 결혼할까 하고 재고 있던 터라...
저더러 결혼하지 않을거면 절대 잠자리하지 말라더군요.
전체적인 궁합이 너무 좋다구요..
특히 잠자리 ..속궁합이 너무 좋아서 한번 자고나면 결혼해야할 거라고...
둘 궁합이 만명중에 하나 나올까말까하는 궁합이라며...
결혼해보니..
잠자리 저는 정말 좋지만...
남편은 거의 피해다닌다는.... 정말 비참..
왜 정확하게 파악해 주시지 않았는지..원망스럽답니다.
지금은 자존심 상해서 거의 무시하고 산답니다 .>.<.38. ..
'09.5.16 8:17 AM (116.46.xxx.67)전 남자가 많다더니 별거 없는데 진짜 많네요.. 쩝.
39. ...
'09.5.16 8:41 AM (124.54.xxx.143)저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말이에요.
사주가 통계니까 대충은 맞지요.
그러나 인생에 얼마나 많은 변수들이 있나요..
게다가 나의 의지나 노력에 힘은 얼마나 대단한가요.
정말 잘보는 분들은 그렇게 단정지어 말하지도 않을꺼에요.
가장 중요한건 '나'겠지요.
저도 30대에 여러가지 운이 없다고 용써봐야 힘만 든다고 하는말 들었지만
용써서 80점정도 되는 성적으로 보냈습니다.
그냥 포기했다면 0점이었겠지요.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에요. 이왕이면 다이아귀걸이려니 생각하면서 살죠뭐,40. 통계
'09.5.16 9:30 AM (220.75.xxx.183)저도 사주는 통계라고 들었으니 대체적으로 맞는다가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안 맞고 예외이신분들도 존재하겠지요. 통계니까..
친정에 43살인 장가 안간 오빠가 있습니다.
서울대 출신에 둘째 아들이라 20대 중반부터 주변에서 뚜쟁이들이 많이 달려 들었었습니다.
재산을 물려주겠다. 빌딩을 주겠다 등등..그야말로 미팅, 소개팅, 선을 100번쯤 봤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결혼에 관심도 없고 사주에도 결혼운이 없다더군요.
여자가 없는건 아닌데, 결혼해봐야 여자가 도망가는 팔자라나요??
점집 여러군데를 다 가봐도 비슷하게 나옵니다. 역시나 오빠도 사주대로 사는것 같고요.
원글님 윗분들 말대로 주말부부로 사시거나, 남편에게 양육비 받으며 살아간다 생각하세요.
친정엄마 오빠 장가 안갔다고 속상해하시는데, 제가 뜯어 말립니다.
점쟁이가 장가 갔으며 할머니가 손주 키워주며 살아야한다고요. 차라리 결혼 안하는게 낫지 생각하고 사시라구요.41. 저도 사주에
'09.5.16 11:01 AM (218.153.xxx.104)남편이 없다네요.
그런데 남편이랑 잘 살고 있고
티격태격하지만 항상 우너상복귀됩니다.
자신의 운명을 사주에 맡기지 마세요.42. ...
'09.5.16 11:05 AM (211.229.xxx.215)제 친구는 사주에 남자가 늘 끊이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말 그것도 연하남자애들만 그렇게 많네요...
43. 선무당
'09.5.16 11:19 AM (121.161.xxx.110)독학으로 사주 공부했던 선무당입니다.
사주는 대체로 맞습니다. 하지만 자기 하기에따라 나쁜 운의 강도를 낮출 수는 있습니다.
남편운 없는 분들이 주말부부가 많다고 하셨는데 주말부부도 한 방법이구요.
아니면 남편에게 집착하지 않도록 자기만의 일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사소한 일은 많이 참는 인내심도 필요해요.
제 사주엔 관성이 없습니다. 제 남편 사주엔 재성이 없습니다.
사주에서 여자에게 관성은 남편과 직장이고, 남자에게 재성은 처와 재물입니다.
사주대로라면 전 결혼 못한 백수이거나, 이혼한 백수여야 합니다.
남편은 가난한 홀아비여야 하구요.
하지만 지금 전 정해진 직장이 없는 프리랜서로 나름 잘 나가며 열심히 살고 있구요.
남편과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다투기도 하지만 참고 이해하고
또 일 하느라 바빠서 남편에게 집착할 시간이 없으니 다툼이 줄어들기도 하네요.
사주가 맞긴 하지만 자기 노력 여하에따라 나쁜 운이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답니다.
사주가 아무리 좋아도 노력하지 않고 놀고먹으면 행복하게 살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44. 사주
'09.5.16 11:21 AM (114.207.xxx.14)전체적인 흐름은 맞더군요.
저는 사주보는게 너무 무서워서(점쟁이)...결혼10년이 지난다음 봤답니다.
제 친정엄마가 항상 저때문에 제가 6살때까지 많이 울었다고 합니다...
그말 맞습니다...제가 건강상 이유로 6살때까지 병원에 있었습니다.
그리고..저는 공부운이 30대에 있고,40이면 이름을 떨치고...
60이면 자식때문에 이름을 떨친다고하더군요...
아직 60전이라 모르겠지만...^^
제가 한분야에 종합대상을 수상해서...tv.신문에난적이 ^^있거든요..
실제로 어릴땐 공부하지않다가...아이낳고 공부시작한것도 맞추더라구요...
그리고 그분야도 정확하게 맞추길래....황당했습니다...
더 웃기는건..남편성격까지...생김새도 말하더라구요.
까맣고,분위기파악안되고..키큰것까지...^^
저는 사주가 모두 맞다고는 인정하지않지만..
잘하는곳은 있다고봅니다.
그리고...거슬리는소리는 참고만하시고..
사주보단,관산..관상보단...심상이라고 하더군요..
유명한 역학자가 하신말씀입니다...45. 헉
'09.5.16 11:22 AM (110.11.xxx.158)나도 사주 한번 봐야겠네..
46. ....
'09.5.16 11:24 AM (222.106.xxx.142)저는 유명하다는 여러곳(생전 박도사, 요즘 청하 등등)에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여서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남자는 많은데 결혼운이 없다는 식으로,,결혼해도 늦게하고 떨어져 사는게 낫고 혹은 무늬만 부부지 완전 남남이라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속상하셔서 그런지,,,25살되던해부터 줄기차게 선봐서 안세봤지만 200번도 당연히 넘지 않았나 생각돼요..소개팅도 많이 하고 또 애인도 많이 사귀고 결혼직전까지도 몇번 갔었지만 계속 안됐어요..
지금은 30대 후반인데 아직도 주위에서 소개시켜준다고 하는걸 미루고 있는데 솔직히 만나기가 무서워요..사실 저도 결혼하고 그렇게 살고 싶긴 하지만 반복적으로 잘안되니까
만나봤자 하는 식이 되거든요..혼자 지내는것도 괜찮구요..
해외여행 가려고 해도 선볼 남자들이 안좋게 본다?라고 해서 못가고,,유학가려고 하니 결혼하고 가라고 해서 못간게 지금까지예요..
딸내미가 결혼이 잘 안되는 팔자면 부모님도 속상하시겠지만 마음을 비우고 공부나 다른쪽으로 뚫는게 나을 텐데 아직도 결혼땜에 발이 꼭꼭 묶여있네요47. ..
'09.5.16 11:43 AM (219.250.xxx.28)자기에게 복이 있다 없다를 아는 건 중요합니다..
없다고 느끼고 아는 순간부터 해결책을 찾는 사람과
없다라는 걸 알지도 못하고 마냥 넋놓고 사는 사람과 나중에 삶의 질이 틀리거든요..
자기에게 남편복,처복이 없다고 생각하면
덕을 쌓고 도를 닦는 심정으로 배우자에게 대하면 잘 풀립니다..
가령 남편복 남자복 없는 사람이 남편과 잘 싸우고 홧김에 이혼하기 쉬운데
( 이때 남편복이 없다고 남편을 들들 볶지 마세요,,본인한테 복이 없는 거라
남편이 외로운 거이거든요..남편 잘못이 아닙니다 반대로 처복이 없으면 처가 외로와요)
상대방에게 늘 긍정적이고 너그럽게 마음쓰고
함께 서로를 간섭안하고 살면 백년해로 할 수있거든요..
여하튼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런 방법을 잘 알면 지혜롭게 잘 살 수 있어요...48. 저는 제남편하고
'09.5.16 11:58 AM (219.254.xxx.236)결혼하면 단명하고 죽는다고 하던데요
암걸려서 빨리 죽는다고
그래도 그냥 했어요
5년사귀고 결혼 5년 차 만난지 10년 됐는데 여전히 좋네요
이 남자랑 결혼 안했으면 어쩔뻔했나 생각하고 그 점장이가 뭐라고 내 인생을 이리 저리 지 맘대로 하는가요
본인 운명을 점쟁이 말 몇마디에 다 거십니까?
당장 이혼보다는 상담 받아보고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이혼하면 어떨까요49. 무시할건 못돼요
'09.5.16 12:41 PM (123.214.xxx.74)친구중에 남편복이 없다며 한 집에 살아도 남편은 애인이 있고
여자는 애인을 하나 구하려 애를 쓰지만 어대가서 물어봐도
사주에 남자가 없대요
그래도 남자 하나 안붙나 하고 눈에 불을 키고 사는 이해안가는 친구
또 사주가 과부상에 기생 팔자라는 친구
남편이 천식이 심해서 잠자리에 늘 불만이었는데
어린 남매를 버리고 결국은 이혼을 했지요
그 후엔 이 남자,저 남자 이 친구를 좋나고 하느 남자랑은
쉽게 동거도 하고 살다가 헤어지고 또 다른남자 만나고
이 여자가 얼굴은 좀 반반한데 성질이 아주 변덕스럽고
남자를 손아귀에서 주무르고 살림은 개차반처럼 하면서
돈은 보이는 대로 써버리는 스탈이라 처음이 남편도 등골이 휘었는데
지금은 연하랑 살면서 똑같은 것끼리 만나서 카드로 여기저기 대출을 먼저
받아 놓고는 고의로 신용불량자가 되어서 그 돈으로 룰루랄라 쓰는거 보니
옆에서 삼십년넘도록 보아온 사람으로서
사주라는 거 맞는 거 같기도 하지만
그건 사람의 성격도 많이 좌우하는 거 같아요
그런 사람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닥치는대로 살더군요
난= 남편이랑은 인연 그 자체가 아니라는데 아직 삼십년넘게 살고 있고
남남이 만나서 얼마나 짝짜꿍이 잘 맞겠어요
으릉 거리고 싸우기도 좋을떄도 있는거죠
점쟁이든 철학이든 어디서든 이 남자와 왜 결혼 했냐고
그래서 당신이 그렇게 고달프게 산다고 안됐다고 하지만
그러면 내 대답은 인연이 아니래도 뭔가 걸리는게 있으니
그 인연으로 살거 아니냐고 그렇게 말합니다
사주는 바꾸지 못해도,, 팔자는 내가 고치면서 살면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지요50. 역학공부 한 사람
'09.5.16 1:26 PM (125.138.xxx.231)제가 여간해서 답글 잘 안쓰는 사람인데 제목때문에 로그인..
왜들 그렇게 단정적으로 뭐가 없다 뭐가 있어서 수명이 짧다식으로 평을 내리는지..
님의 사주에서 관성이 없다 합시다..
오행중(목 화 토 금 수) 목이 관성에 해당된다고 가정을 하면
지장간에 木이 들어 있으면 남편있는 사주가 됩니다..
지장간에 없으면 목이 들어오는 금년이나 대운을 만나면 결혼할수 있구요.
목이 들어오는 해에 결혼하셨다면 그 목이 충을 받는 해에는 사이가 무지 나빠 지구요.
이 시기를 잘 넘으면 다시 행복이 찾아오는 것이구요..
결혼생활이 어떻게 매양 좋을수가 있겠습니까.
서로 맞춰가며 극복을 하셔야지요.
만약 이혼하셨다가 남편이 재혼한다는 풍문이 들어왔을때
견디어 낼 자신 있습니까..
냠편은 재혼을 하면 이혼한 아내와 정반대의 사람을 만나게 되므로
행복하게 살 여지가 얼마든지..
저는 상담을 할때 때리거나 생활비 못벌어주는 경우외엔
나쁜시기가 물러날대까지 참으라고 조언을 해주는 편이지요..
단명관살..겁낼것 없습니다.
단명관살이 있으면 조금이라도 아프면 지체없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시면 됩니다.
저도 단명관살 있지만 지금 두손자의 할머니..
일찍 죽거나 오래 살다 돌아가거나 하늘의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