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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진정한 맥주병인가?참으로 안되는게 수영이네요.

맑음 조회수 : 1,100
작성일 : 2009-05-15 14:10:50
일주일에 두번 수영장을 갑니다.
남들에게는 아이와 케리비안베이를 가기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솔직히 전 운동하는걸 안 좋아해요.
그래서 택한게 수영입니다.
하지만 20대초반 못 모르고 회사동료들이랑 경호강 레프팅에서 '아~이게 죽는거겠구나'를 느끼게 되었고 같이간 남자동료의 발부터 시작해서 온몸을 끌어안으면서 부끄럼보다는 나 살아야해를 외친이후로 물은 더욱 무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그 직원은 제가 너무 무서웠데요.어떻게 자기 살자고 남을 이렇게 처참히 밟을수 있을까?저에게 생겼던 조금의 순결한 맘이 래프팅 이후로 싹 가라앉았다는 후문이 ^^)

수영 시작한지 세달째입니다.일주일에 두번이니 한달에 8번중에 마법에 걸린날 빠지니 한달에 고정으로 6번은 갔건만 아직도 전 킥판잡고 자유형합니다.
강사는 킥판을 놓으라고 하지만 킥판 놓으면 허우적거리기만 합니다.
맨 끝에서 킥판으로 가는것도 이번주들어서 25m를 쉬지않고 가네요.
같은반 아저씨가 그러네요.."우와 많이 느셨네요..전 다른사람인줄 알았어요.."
"장난하시는거죠."
"아닌데요..체력도 좋아지신거 같고 "
"감사한다고 해야죠."
------이 아저씨는 자유형도 잘하고 배형도 잘하고 더구나 이아저씨의 와이프는 임신9개월임에도 아주 물을 가르고 다닌다는거-.-

남들은 킥판 떼고 배형합니다.저요..킥판 잡고 배형하는데 자꾸 엇길로 갑니다.한참 가다보면 내 뒤사람의 머리가 내 발에 차이고 열심히 발차기하는데 항상 그자리이고..


전 진정한 맥주병일까요?수영~~참으로 어렵네요.
남편이 그럽니다."오늘은 가서 락스물 조금만 먹고 와라.."

몸치.둔치..얼마나 수영을 해야 할까요?부끄러운건 없어요.안되면 할수 있을때까지 하자주의인데 같이 수업듣는 사람들에게 미안할뿐이지요.
IP : 210.183.xxx.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몽
    '09.5.15 2:16 PM (210.94.xxx.1)

    제가 1년 배웠는데 죽어도 평형이 안되는겁니다. 남들이 제일 쉽다는 그 방법이.. 팔안저으면 계속 그자리에 있다는. 일주일동안 강력 트레이닝을 하던 강사도 .. 제 발이 기형이라고 평형은 포기하시라는 얘기를 남겼습니다. 그 이후로 수영 팍 때리치웠습니다.

  • 2. 하하하
    '09.5.15 2:17 PM (112.148.xxx.150)

    보통 강습이 일주일에 3번인데 원글님다니는곳은 2번인가요?...
    자유수영시간이라도 활용해보세요
    수영이 처음엔 너무너무 어려워요
    무조건 연습을 하셔야해요
    일주일에 2번가서는 잘 안늘어요
    저도 수영 무척 어렵게 배웠어요
    어려서 물에 빠진 안좋은추억때문에 물을 무서워하다가
    40대에 아쿠아로빅으로 물과 친해진후 배웠는데...
    진도가 남보다 2배는 느렸지요
    그만두고싶은 유혹을...꾹참고 겨우겨우 다녔어요
    ㅎㅎㅎ 지금은 수영5년차인데...날라다닙니다
    내경우는 내인생에서 인간승리랍니다~~

  • 3. jk
    '09.5.15 2:17 PM (115.138.xxx.245)

    사람이라는건 누구나 다 잘하는것과 못하는것이 있습니다.
    누구나 다 박찬호가 될 수 없고 김연아가 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노력하면 아주 잘하지는 못해도 시간과 노력을 들인만큼 잘하게 됩니다.

    저 운동 꽝이라서 실제로 저와 비슷하게 시작한 사람에 비해서는 못하는 편입니다.
    3년정도 되었거든요. 하지만 3년이나 했으니 누가봐도 이제는 일반인 중에서는 잘하는 편에 속하지요.

    하지만 첨 배울때는 힘들었죠..
    힘들다고 안하게 되고 포기하게되면 더 못하게 됩니다.
    그럴때는
    "내가 여기에 재능이 없지만 그래도 더 노력이라도 해야지 노력도 안하고 포기하면 아예 아무것도 안되는데... 못하면 노력이라도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수영 다녔습니다.

    물론 지금 저한테 저보고 수영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면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들였거든요. ^^

    저도 다른 사람에 비해서 엄청 잘하는게 있고
    반대로 엄청 못하는게 있습니다. 물론 못해도 상관없는것도 있지요. 그런거야 상관없지만
    그게 배우고 싶은것이고 하고 싶은 거라면..
    "못하면 노력이라도 해야 합니다"

  • 4.
    '09.5.15 2:19 PM (122.37.xxx.69)

    전요 제가 아마 이 사이트 들어오시는 분들 중 제일 운동 못하는 사람 베스트 3에 들어갈 것 같아요. 경사진 길도 무서워하고 심지어 계단 경사도 너무 무서워요. 어려서부터 운동을 어이없을 정도로 못했고요. 오직 걷기 운동만 약간 가능할 뿐입니다. 남편이 같이 가자고 몇 년째 조르는 등산은 불가능이에요. 올라가는 건 가겠는데 절대 못 내려올 거예요.

    백미터 달리기 아마 22초였던 것 같아요. 아무튼 그런데 수영은 아주 약간 해요. 아주 약간. 그냥 앞으로 갑니다. 그게요 수용장 물은 빠져도 좀 불쾌하지 죽진 않잖아요. 물론 깊은 곳은 당근 아예 안 가고요. 제가 경사를 무서워하듯 원글님은 물이 무서운 것 같아요.

    저 그 심정 이해해요. 전 차 타고 쑹 나려가는 길도 무섭거드요. 심장이 울렁하고요. 전생에 언덕에서 굴러 죽은게 아니지... 그래도 경사에서 구르면 다치지만 수영장 얕은데는 다치진 않잖아요. 몸에 힘을 빼고 머리를 들려고 하지 말고 해보세요. 어느날인가 갑자기 되는 날이 올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5. 저요
    '09.5.15 2:20 PM (125.178.xxx.192)

    수영 넘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체력이 안되더라구요.
    갑상선저하라 그런건지.. 레인 한번 갔다오면 녹초가 되서리..

    꼭 성공하셔요.^^

  • 6. 하하하
    '09.5.15 2:21 PM (112.148.xxx.150)

    제가요 50대 초반인데 수영배우고부터는 리프팅~~시시해요
    스킨스쿠버가 매력있다는 ㅎㅎㅎ
    원글님 힘내시고...화이팅!!!

  • 7. 맑음
    '09.5.15 2:28 PM (210.183.xxx.92)

    제가 겁이 좀 많아요.20대초반에 동생들이랑 놀이공원갔는데 억지로 바이킹 태우더니(동생들은 놀이공원매니아) 저 타고나서기절했잖아요.그뒤로 전 놀이공원가면 줄서는 사람입니다.체력도 저질체력이라 25미터 레인 두바퀴 돌면 헉헉거려요.하지만 수영 끝난뒤의 상쾌함때문에 수영장 가는날은 기분이 좋아요..(참고로 어릴때 배운 자전거는 거의 묘기수준으로 잘 탑니다.6살 울아들도 저 닮아서 겁 많은데 어릴때 많은걸 가르쳐주려구요..그래야 저처럼 안될거 같아서요)

  • 8. 긴장
    '09.5.15 2:34 PM (121.165.xxx.16)

    수영은 물에대한 공포심으로 몸이 긴장되면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제 언니가 어릴때 물에 빠져서 엄청 공포감이 심했어요. 그런데 허리가 아파서 수영처방이 내려졌죠. 저는 수영을 잘 하구요. 언니를 데리고 가서 먼저 일단 가라앉아보라고 했어요.
    그런데 몸이 아무리 해도 둥둥 자꾸 떠오른다는걸 가라앉아보려고 노력하면 느껴져요.
    바닥에 가라앉는것, 초보는 진짜 어렵거든요.
    그래서 제가 언니게에 힘만빼면 절대 안빠진다. 걱정 말아라. 했어요.
    언니, 지금 수영 계속해서 아주 잘하구요, 저는 결혼하면서 수영장이랑 빠이빠이^^
    원글님도 아마 긴장해서 뻣뻣할거에요. 먼저 가라앉는 연습부터 해보시고,
    빠지는게 맘대로 안된다는걸 느낀다음 몸에 힘을 빼고 둥둥둥 떠올라보세요.
    그러면 잘 될거에요.
    개인강습 한달도 추천해요. 수준 안맞는 이들과 1년 같은반 해도 안되는것 한달에 해결될수도 있어요.

  • 9.
    '09.5.15 2:35 PM (220.117.xxx.104)

    저도 수영 늦게 배웠는데
    머리가 물에 들어가는 걸 무섭지 않게 여기고 나니까 잘 되던데요.
    공포심을 없애시려면 자유수영시간에 가셔서 그냥 첨벙대기라도 하시고 노시는 거 어때요?

  • 10. 포기
    '09.5.15 2:35 PM (211.210.xxx.62)

    전 포기했어요.
    처음엔 오기로 버텼지만
    15년 정도 간간히 계속 해서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점점 오히려 더 못하게 됨을 느끼고
    포기했어요.
    맞는 운동이 아닌듯 싶고
    아무래도 저는 물 근처에 사는 종족이 아니였나봐요.

  • 11.
    '09.5.15 2:47 PM (203.233.xxx.130)

    대학교때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배우기 시작해서
    간간히 수영을 주3회이상 강습만 2년 넘게 3년 않되게 배운거 같아요
    물론 쭉 ~~ 계속 배운건 아니고 하다가 몇달 쉬다가 또 수영 배우고.. (회사랑 육아로 바쁘니까..)
    발차기 완전 초보(원글님처럼) 로 시작해서 접형 잠영까지 다.. 그냥 왠만한 수영은 다 하는데요
    저도 완전 물 싫어하고 무섭고 발차기만 몇개월 정도 했었고..(지겹죠.. 발차기..~~)

    수영은 그냥 꾸준히요.. 그냥 꾸준히 하면 어느 순간에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본인의 모습을 느끼실수 있어요.
    중요한건!!!! 꾸준히요!!!
    포기하지 말고 계속 꾸준히.... 무조건 빠지지 안고 수영간다라는 생각으로 무식하게 배우심 수영 누구나 하실수 있답니다.

  • 12.
    '09.5.15 2:52 PM (220.75.xxx.180)

    물이 너무 무서웠어요 처녀적부터 수영장에 다녔는데 어른풀은 근처만 가도 현기증 나고
    제가 가서 수영하는 곳은 오로지 아이들 풀이였어요
    아이들 태어나고 전 계속 아이들 풀에서 놀았지요
    근데 아이들이 커기 시작하고 전 계속 아이들 풀에서만 놀고

    그래서 제인생에 도전을 해보기로 했어요 수영배우기
    수영도 늘지 않을 뿐더러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수영장 아짐들이 한번씩 위로해주고
    강사는 내일은 저 아짐 안올꺼야 생각했는데 그담날 또 나오고 또 울고
    또 내일은 정말 안 나올꺼야 했는데 또 나와서 버둥대고 물빠지고 울고
    근데 남편이 제가 물에대한 두려움이 너무 많다고
    서서 손잡고 이쪽끝에서 저쪽 끝까지 무려4시간을 왔다리 갔다리 해주더라구요. 주말마다
    물에 대한 두려움이 쬐금 없어지니 수영이 좀 되더라구요 그래서 버터플라이까지 다 했답니다. 근데 뭐든 무서워 자전거도 못타요

  • 13. 힘빼기..
    '09.5.15 3:01 PM (116.41.xxx.15)

    수영이 참 좋은 운동이예요. 저도 대학 2년때 첨 시작했는데, 물이 너무 무서웠었죠..
    지금은 한 10년 뜨문뜨문 하고 열심히도 하다가 중간에 애둘낳고 4년 정도 쉬고.. 32개월 7개월 애 둘인데 밤에 애둘 재워놓고, 10시타임 일주일에 3번 수영장 가요. 한참 운동 할때는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금메달도 땄고요. 지금은 수영장 가면 예전에 선수 했나고들 하세요.

    저 백미터 달리기 20초 안에 들어온적 단 한번도 없고, 체력장 만점 맏아본적이 없는 사람인데요, 정말 수영은 물에서 힘빼기가 관건이예요.
    꾸준히 하시다 보면 물도 느끼시고, 물에서 땀나는 느낌도 아시게되고..
    어느순간 숨쉬기 처럼 편안하게 하실수 있을거예요.. 절대 발차기 막차고, 손으로 당긴다고 몸이 나가는게 아니예요..
    몸에 힘주시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몸을 늘인다 생각하시면서 어깨를 밀어주세요. 절대 몸이 긴장되면 잘 안나가요. 영법 다 배우시고, 개인레슨 한두달 배우셔도 자세에 많이 도움 되실거예요.

  • 14. ..
    '09.5.15 3:26 PM (114.203.xxx.61)

    무조건 자주 하셔야 늘더라구요 일주일에 두번은 사실 몸에 확실히
    수영이란걸 주입시키기엔 조금 약하지 않나 싶어요
    저도 무지 노력해서 겨우 모든영법 마스터하긴했지만요 그때 한참 못 따라오시던
    아주머니는 6개월뒤에 저보다 더 잘 하시던데요
    역시 비법은 꾸준함이더라구요 이분은 주 5일을 내리 수영하시더라구요..

  • 15. 천천히
    '09.5.15 3:39 PM (210.103.xxx.29)

    생각하세요^^
    3개월동안 킥판 떼지 못한 저희 아버지도 계십니다.
    같은 동기( 초3 두명 ㅠㅠ)들은 성인풀로 넘어 갔다고 늘 부러워 하시죠.ㅠㅠ

    저도 수영 꽤 다녔는데요 그게 어느새 갑자기 늘 수도 있어요.
    안된다 하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니세요.
    같은 반에서도 제일 끝에 출발하시면 다른 사람에게 크게 방해되지 않으니까 주눅들지 마시구요. 화이팅하셔요^^

  • 16. ????
    '09.5.15 5:30 PM (114.203.xxx.12)

    조바심내지 말고 꾸준히 하세요
    자유수영도 다니면서 계속 연습을 하구요
    일종의 기능?이기에 연습을 하면 됩니다
    화이팅팅팅

  • 17. ㅎㅎㅎ
    '09.5.16 2:42 AM (222.98.xxx.175)

    제가 운동치거든요. 물도 무서워하고요.
    매일 다니는걸로 세달 다니니 겨우 물에 떴어요. 한 일년 배우니 4가지 영법 하기는 합니다만 잘한다고는 말하긴 그렇고요. 그나마 겨우 자유형이 봐줄만해요.
    일생에 잘하는 운동이 하나 없어서 오기로 배운거에요. 못하는 사람도 오래하다보면 늘어요.
    그런데 일주일에 두번이라니...저 같은 분이시라면 좀 시간이 많이 걸리시겠습니다.ㅎ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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