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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헤어졌을때요..ㅠ.ㅠ

실연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09-05-14 17:14:26
정말 많이 사랑하고..
헤어지긴 했는데 가슴이 너무 많이 아프면..
얼만큼의 시간이 지나면 추억으로 생각할수 있을까요?
헤어진지 3일 됐는데 죽을것 같이 힘드네요..
지금은 그 사람의 같은 차종만 봐도 가슴이 너무 아프고..
같이 다녔던곳을 봐도..
힘드네요..
거의 하루중 20시간은 생각하는것 같아요..
제가 사랑이란걸 못해봐서요..
얼마나 지나야 가슴이 좀 덜 아플까요?
IP : 211.195.xxx.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4 5:16 PM (210.105.xxx.150)

    다른 누군가를 만나면 쫌 덜아파집니다.. : )
    토닥토닥...

  • 2. .....
    '09.5.14 5:20 PM (122.32.xxx.224)

    새로운 사랑이 와야 조금은 무덤덤 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힘내세요..토닥토닥..

    왜 헤어지셨는지 그 이유를 잊지 마세요...
    그럼 조금 수월 해 지고 본인을 이해시키면 잠은 잘 수 있을 꺼에요...

    시간이 약이고
    그 시간도 지나면 다 추억만이 남습니다...

    하나더....
    다시 돌아갈 생각 마시고
    쿨케이 가면 권상우온다 잊지 마세요..

  • 3.
    '09.5.14 5:24 PM (121.139.xxx.220)

    시간이 분명 해결해 줍니다.
    죽을것 같았어도 시간 지나고 보면 미소 한번 띄워 줄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돼요.
    제일 좋은 방법은 다른 이성을 만나는 거지만, 말처럼 쉬운건 아닐테고요..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시고 외출 자주 하시고 친구들 만나시고 하세요.
    그 사람이 생각나게 되는 모든 것들은 최대한 멀리 하시고요.

    아무렇지도 않게 추억이다 말하며 웃을 수 있는 때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짧게는 몇달, 길게는 몇년이 걸릴 수 있겠네요.
    바쁘게 살다 보면 더 빨리 상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 4. 나여사
    '09.5.14 5:25 PM (115.136.xxx.174)

    우선 토닥토닥 해드릴게요.

    3일 지나셨으니 당연히 힘드시죠.과정이있어요.첨엔 헤어짐을 받아들이지못하고 게속 거부하고 부정하고 미련을 갖고 혹시나하다가 나중엔 상대방에게 화가 나다가(만약 그쪽서 헤어짐을 통보한경우라면 더욱) 또다시 미련을 가지게 되다 나중엔 체념상태가 되고 그러다 점점 생각이 덜나고 그 와중에 다른사람을 만나게되면 잊혀지게되죠.(근데 헤어지고나서 그 과정이 아주 텀이 긴경우도있어요.누굴 만나도 그사람과 비교하게되서 받아들이지못하는경우)
    시간이 약이란 어르신들말 맞는말씀이예요.시간이 흐르고 되돌아볼때가 오지요.무덤덤하게...

    글구 다른 좋은 사람 생기면 자연히 잊게되요.그사람 왜좋아햇지 그런생각까지 들수도있구요.

    그리고 한번 헤어진 사람들은 다시만나도 똑같은 문제로 또 똑같이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그사람과 헤어짐까지 가게된 원인들을 되새겨보세요.지금은 헤어진 자체가 가슴아프시겠지만 어쩄든 무언가 원인이있어서 헤어짐까지오시게 된거잖아요.그렇게 자꾸 되새기다보면 많이 마음이 잡힐거예요. 빨리 좋은 사람 만나 새로운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 5. -
    '09.5.14 5:32 PM (221.251.xxx.170)

    전 일주일 넘 힘들었구요
    그담엔 그냥저냥 내인생 새로이 만들어나가자는 맘으로 3-4개월.. 중간에 계속 생각이 나기도 했죠.
    결국엔 소개팅 모드에 들어서면서 거의 다 잊었네용..
    님도 잘되실꺼예요~~ 화팅^^*

  • 6. 십수년이
    '09.5.14 5:34 PM (124.5.xxx.5)

    지나도 문득문득 생각나면
    명치끝이 싸~하게 아파온답니다.

  • 7. 나여사
    '09.5.14 5:36 PM (115.136.xxx.174)

    전 다시 떠올리면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나 미련은없습니다.
    덕분에 남편을 만나게 된거라 오히려 미소지으며 넘길수가있네요.
    그렇다고 나쁜 기억도아니구요...그냥 참 이뻤던 추억정도...

  • 8. ..
    '09.5.14 5:37 PM (211.219.xxx.62)

    죽을것 같아도 다 살아지고...
    또다른 사람이 오더라구요.
    딴생각 하지 못하게 일을 벌이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그사람이 다가 아닙니다

  • 9. 알롱지
    '09.5.14 5:45 PM (203.244.xxx.254)

    저도 몇달동안은 하늘이 무너져 내린다는 느낌이 정말로 있다는걸 알았어요.
    거의 1년동안 맘을 못 잡고 심하게 방황했는데...
    몇 년이 지나서 가끔 생각나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떠올라요.
    센치해지는 날에 약간 가슴 아프기도 하고요.^^
    중간에 다른 사람이랑 연애도 했는데 첫사랑의 실연은 참 가슴 시리더군요.
    또 좋은 분 만나실테니 기운내세요.

  • 10. **
    '09.5.14 5:55 PM (61.103.xxx.246)

    그사람도 나만큼 아파할까요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픔이 조금은 짧게 흐리게 ,,,
    얼른 떨쳐버리세요 뒤돌아 보지마시고 앞만 보고
    가장 빛나는 시절 더욱더 아름답게 보내세요

  • 11. 시간이
    '09.5.14 6:17 PM (124.60.xxx.99)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아는 사람은 1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에요...

    그런사랑을 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뭐라고 할말이 없더군요 -_-

  • 12. .
    '09.5.14 6:36 PM (61.98.xxx.49)

    최소한 6개월은 지나야....
    될 수 있으면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고
    여럿이 어울린다든지
    바쁘게 생활하세요.
    가슴이 턱 막혀 숨도 못쉬게 힘들더니
    그래도 이제는 아련한 추억으로 남았네요.

  • 13. ...
    '09.5.14 6:42 PM (115.137.xxx.172)

    그건 상대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단 며칠만에 그럭저럭 잊혀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꽤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생각할때마다 아픈 사람 있어요...
    다른 누군가를 만나면 괜찮아지겠죠...^^;;

  • 14. ****
    '09.5.14 8:27 PM (115.143.xxx.31)

    저도 지금 마음조리다 헤어진지 몇일 되지 않았는데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겠네요~~
    정말 죽을것같고 제 자신이 다 타버리는 것 같고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거의 폐인 수준이네요ㅡㅡ;;
    밤만되면 공포감과 불안감 초조감에 더 미쳐버릴것 같아요~~
    어서 시간이 지나 마음이 평온해졌음 하네요~~
    가능할런지...
    지금같아선 힘들것같아요...

  • 15. ....
    '09.5.14 9:59 PM (124.5.xxx.75)

    보통.. 사귄 기간 만큼 지나야 다 가라앉는 다고들 하죠..

    며칠이면 아직 심할 기간이네요...

    한 두달은 지나야 좀 진정되실 듯 싶네요..

  • 16. 에효~
    '09.5.15 9:47 AM (121.131.xxx.21)

    저도 미친듯한 짝사랑(사정이 좀 복잡~)에 진짜 2틀에 한번꼴로 펑펑 울고 마음 애태워했었어요. 너무 힘들어 그 사람 얼굴 안보려 발을 끊었죠(원래 자주 보는 일이 있어서.) 더 허망함.. 헛된희망 (연락오길..) 이러다가 정확히 5개월차부터 가끔딴생각하던걸. 가끔 그사람 생각으로 바뀌더군요(원태연 시집에 나오는 말이죠) 그리고 지금은 7개월차인데.. 헐~ 애틋하고 그딴거 거의 사라졌어요. 물론 어쩌다 생각나지만 그리워하는 맘이 없네요.~ 반년넘게 매일 울었던 나였는데.. 조금 꾹 참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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