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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남편에게 "자기야사랑해"라고 문자보내봤어요
1. ㅋㅋ
'09.5.14 2:37 PM (115.136.xxx.174)ㅋㅋㅋ 귀여우신 두분^^
저희는 아직 신혼이라 사랑해 문자 작렬인데 저희도 언젠가는 그렇게 답장 보낼거같아요^^;;(염장 지르려는 의도아니니 오해말아주세요^^:)2. ㅋㅋㅋㅋ
'09.5.14 2:37 PM (147.46.xxx.79)남편분도 장난이시겠죠?
요즘 같은 세상에 진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막 인터넷에서 속보기사 찾아보면서요.
아니면 혹시 암이라도??? 이런 걱정할 수 있지도 않을까요?3. 살다가
'09.5.14 2:37 PM (211.55.xxx.157)염장에 한표.............................ㅎㅎㅎㅎ
4. ..........
'09.5.14 2:40 PM (211.211.xxx.128)몇년전에...제가 뜬금없이..."갑자기 남편이 보고싶군"...문자 보냈더니...
제가 일할때라서...무슨 일있냐?...왜그래....하고 답장이 오더군요.
무뚝뚝한 제 성격에 백만년만에 한번 장난쳐볼까 하면서 보내는 문자였어요ㅋㅋㅋ5. 울남편은
'09.5.14 2:40 PM (61.77.xxx.104)씹.는.데..................
6. .
'09.5.14 2:55 PM (125.128.xxx.239)울 신랑도 답변없어요..ㅋㅋㅋ
집에서도 제가 왜 문자 답장 안줬냐고 묻지 않으면 말 안할껄요..ㅋㅋ7. ㅁㅁ
'09.5.14 2:56 PM (203.244.xxx.254)아..문자 보낼 사람이 없다......................
8. 저흰
'09.5.14 3:16 PM (119.64.xxx.78)15년차인데도 아직 사랑타령 문자 주고받는데요........??
9. 우린
'09.5.14 3:42 PM (124.57.xxx.120)오늘밤에....????
밤일 너무 좋아하는 남편과 살다보니 저런 닭살 문자 보내면 죽음입니다.
24시간 무뚝뚝히 지내야 해요....ㅠ.ㅠ10. 전요
'09.5.14 4:31 PM (122.38.xxx.244)내가 더 많이 사랑해~
11. 웃음조각^^
'09.5.14 4:52 PM (125.252.xxx.38)한시간 반만에 답장이 왔네요.
"나도 사랑해용~~♡♥"
이런 글보고 따라서 문자남겨보긴 처음인데.. 답변이 좀 늦었지만.. 사랑한다는 답변 받으니 기분이 삼삼~~하네요^^12. ~~비
'09.5.14 5:03 PM (118.220.xxx.136)사고쳤냐교 전화왔어요!!!
13. 제가 보내고..
'09.5.14 6:27 PM (221.154.xxx.134)제가 확인해요. 울신랑 문자확인 잘 안해서리.
정말 너무하는거 아이가?!!!!
문자좀 확인해라.14. 울남편은
'09.5.14 8:33 PM (125.178.xxx.15)그런 문자 보내면요,
기다려~ 합니다15. ..
'09.5.14 9:49 PM (203.255.xxx.247)어제 제차 점검하러 갔다와준 남편한테
'수고했어, 밤에 봐'(늦게 퇴근하니까) 라고 문자 보냈다가
평소 보다 일찍 퇴근한 남편이랑 한시간 이상 에로 영화 찍었어요.
뭔 말을 못해요.
낼 모레 오십입니다.16. ,,,
'09.5.14 10:43 PM (119.192.xxx.66)22년차 울남편,,,"나두" 라고 보내네요..
17. 흑흑..
'09.5.14 10:59 PM (125.131.xxx.217)전 사랑해도 아니고 이런저런 대화를 시도하니 왜 갑자기 그러냐며 뭐 사고 쳤냐구 묻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