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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첫 어버이날 견적서...ㅠㅠ
흠... 어버이날 선물 50만원에 꽃바구니 5만원에, 한정식 최소 5만원 잡고 네명이면 20만원.
한쪽 집에만 거의 80만원이 깨지는군여 ㅠㅠ...
그래도 경제력 있으셔서 평소에 용돈이나 생활비 드리는거 없으니까 이정도는 해 드려야지 싶어서
화장품 세트만 할까하다 정관장 홍삼선물세트까지.
한두달 안에 양가 어르신들 생신 다 몰려있는데 어찌하려고 헐헐헐헐~~~
친정에는 그냥 30짜리 선물로 땡쳤는데...지방에 계셔서...
생신때 더 좋은거 해드려야겠어요. 2주후에 엄마생신, 한달후에 아부지 생신임다...
다들 지출이 많으시죠??
에구... 어른들이 우리 키워놓으신거 생각하믄 이런거 아까워하면 안되는데
솔직히 울엄마아빠 드리는건 안아까운데
아직까지 시부모님들한테는.... 좀 아까워용...ㅎㅎ
1. ...
'09.5.8 3:09 PM (203.142.xxx.241)시댁에는 80만원이나 쓰면서
왜 친정에는 30만원으로 땡치시나요.
지방이라 식사대접이 어려우면
선물이라도 같은 수준에서 해 드려야죠.
내부모는 안 어렵고
시부모는 어려워서 그러신가요?
현명하신 행동 아닙니다.
가족마다 사연이 다 있겠지만,
양가 공평하게 해 드리세요.2. 헐
'09.5.8 3:09 PM (124.53.xxx.113)돈 잘 버시나봐요.
첨에 그렇게 해드리면.. 나중에 허리 휘실텐데...3. 저도요..
'09.5.8 3:10 PM (203.228.xxx.21)작년 10월에 결혼했는데 구정에 양가 100만원..(시댁쪽에 식구가 많아서 좀 더 썼지만..) 엄마생신20, 아빠생신15, 시아버지생신25, 시어머니생신 50...점점 늘어나네요 ㅠ.ㅠ 친정에 너무 죄송스럽구 속상해서 내년엔 친정에 힘을 좀더 실어주려고요..
4. 저도요..
'09.5.8 3:11 PM (203.228.xxx.21)근데..양가 같이 하려고 해도..그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저는...공평하게 하는게 제일 좋지만..너무 억지로 안맞추려고요...근데 어버이날인데 50이나 쓰세요? 많이 쓰시긴 하네요..생신은 어쩌시려고..
5. .
'09.5.8 3:11 PM (121.134.xxx.160)받은게 많으신가보네
6. 어버이날
'09.5.8 3:16 PM (118.222.xxx.24)...님, 사실 친정에는 외국 나갔다 오면서 엄마한테 300정도되는 명품백도 사드리고, 200짜리 명품옷도 사드렸어요.
사실 울 부모님들이 생활수준이 높으셔서... 왠만한거 드려봤자 눈에 안차하세요 ㅠㅠ 좋은게 워낙 많아서리.... 쩝.. 생신때 좀 더 맘에드는거 해드리려고 이번에 좀 덜쓴거에요. 신랑한테는 똑같이 50짜리 선물 보냈다고 했구요.
친정엄마한테 명품선물한건, 워낙에 친정에서 주시는게 많아서에요.
달라고 한건 아닌데
뭔일 있거나, 종종 그냥도 몇백씩 주시고, 여행갈때도 비행기표 끊어주시고 여비주시고..
뭐 그래서~~ 그렇게 해드려도 받는것보단 쥐꼬리지만요.7. ..
'09.5.8 3:16 PM (211.178.xxx.231)수입이 많으신가봐요. 50만원 선물은 좀 과해보이는데,
형편껏 알아서 하는거죠.8. 아나키
'09.5.8 3:19 PM (116.123.xxx.206)저희 언니는 결혼하고 친청을 챙기더라구요.
그 전에는 정말 부모 생각않고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시댁에 냉장고를 바꿔드리게되면, 친정은 TV를 바꿔드린다던가...
그런식으로 똑같이 하더라구요.아주 확실하게...
아주 부럽더라구요...
결혼 초에 시댁과 친정을 살짝 기울게 처리하면, 그거 습관되요.
능력이 되시면 똑같이 하는걸 추천합니다.9. 어버이날
'09.5.8 3:23 PM (118.222.xxx.24)아... 그게 많군요... 역시... 30으로 그만둘걸 그랬네요. 왠지 모자란것 같은 느낌에
20만원짜리 홍삼하나 더 질렀는데~ 경험이 없다보니 얼마정도 잡아야 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아직 아이도 없고... 월수입.. 남편용돈 제하고 저한테 들어오는돈이 6백정도... 근데 쓰는돈이 별로 없어요.
가끔 제꺼 쇼핑하면 좀 많이 쓰고 쇼핑 안하면 식비정도...
시댁에선 받은게 없구요. 그대신 요구하시는것도 하나도 없어서요. 이런 날이라도 잘 챙겨드리자 싶어서. 에구.. 돈쓰는것도 머리굴려가며 해야하니 결혼하고 인생이 참 복잡해지는구만요 ㅋㅋ10. 어랏
'09.5.8 3:26 PM (61.102.xxx.11)무조건 똑같이 합니다. 친정. 시댁. 꽃은 꽃시장에서 이것저것 섞어서 몇만원어치다발로 사다가 골고루 절반씩 나눠 신문지에 싸서 각 집에 가져가서 꽃병에 예쁘게 꽂아드리고 용돈은 약소하게 드렸습니다. 어버이날이 대대적인 명절도 아닌데... 형편보다 과하게 하지는 않으시는게 좋아요. 한집에 기울게 하는거는 습관되서 나쁘기도 하지만 나중에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괜히 서운한 마음이 들게되더라구요.
11. 날이라는게
'09.5.8 3:28 PM (116.127.xxx.66)어버이날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러니 50이 많다는것이고. 또한 돈이란건 더 늘어날수는 있어도 줄이기는 힘든법이거든요.
어버이날. 생신2회. 추석.설날.크리스마스 게다가 이거 말고도 가끔 어른들 모시고 밥이라도
먹는때도 있잖아요.12. 히유
'09.5.8 3:31 PM (121.124.xxx.11)양쪽에 30씩 드리라고 했는데
그냥
20씩만 드렸네요.
시숙모도 10만 그래서 총 50만원은 현금으로 나가고
저녁에 찾아뵐 때 과일이나 케잌 사려면 또 15만원 정도 나가겠죠...
5월은
완전
제주머니
마이너스...걸인이 되는 달이 됩니다.ㅠㅠ13. ^^
'09.5.8 3:33 PM (121.131.xxx.70)처음이라 아마도 신경이 쓰이셔서 작게 하기도 뭐하셔서 무리를 하신것 같은데
앞으로 어버이날 말고도 챙길날이 엄청 많답니다^^
그러니 이젠 계획적으로 잡으셔서 지출하세요14. 어버이날
'09.5.8 3:35 PM (118.222.xxx.24)ㅋㅋ 내년부터는 애도 있다는 핑계로 줄여야겠네요~~
입덧땜에 제가 저녁을 못차려드려서 좀 찔리는 맘에,.
근데 또 울컥하는게 왜 며느리가 차린 밥상을 꼭 받아야 하는건쥐.... 비굴하게 "제가 상을 못차려드려서 죄송해용~ 내년에는 꼭 해드릴께용~" 했는데요...
이렇게 안살았는데, 한성질 하는데, 그냥 착한 신랑보고 비굴한 인생 삽니다. ㅋㅋㅋㅋ
생신들이 또 가까이 있어서리 ㅠㅠ... 아 이렇게 통크게 살면 안되는데~
하여튼 좀 과하다는건 잘 알았슴다. 역시 그랬군요... ㅋ15. 실언
'09.5.8 3:43 PM (116.127.xxx.66)"제가 상을 못차려드려서 죄송해용~ 내년에는 꼭 해드릴께용
------------------------
실언 하셨네요.ㅠㅠ
어버이날에 상차려드리는 며느리는 아마 없을듯 싶은데요. 생신도 아니고..
어버이날은 대부분이 외식일껀데...16. ..
'09.5.8 3:45 PM (125.177.xxx.49)너무 과해요 앞으로 들어갈일 많은데..
처음에 높여놓으면 줄이기 힘들고요
양가가 넉넉하고 님도 아둥바둥 안하고 살아도 되는거 같아 부럽네요
형편되면 많이 하시면 좋죠 ㅎㅎ
그리고 생신도 아닌데 .. 어버이날은 그냥 쭈욱 외식하세요17. .
'09.5.8 3:46 PM (121.137.xxx.239)잘하셨어요. 근데 첫해에 어느정도 수준으로 해놓고 나면 해마다 그보다 아래로는 못하겠더군요. 처음엔 아이도 없고 또 시댁에 왠지 잘해야 할것 같은 맘에 무리해서 하게되는데
정말 그럼 안될 것 같아요. 생신때는 적당히 조절해보세요^^18. 조금더
'09.5.8 3:49 PM (121.169.xxx.32)애낳고 지나봐야 그때 참 철이 없었구나(?) 하실거에요.
잘할려고 할수록 표시는 안나고
상대방 기대치만 높아가는데,
칭찬 받는거에 더 잘할려고 하시지 말고
현실적으로 하세요.
아님 그정도로 해도 끄떡없다면 모를까 무리하면서 해봤자 랍니다.
양가 똑같이 하던가..19. 어버이날
'09.5.8 3:57 PM (118.222.xxx.24)실언님... 제가 하고싶어서 한게 아니라 남푠이 시켰어요.
좀 많이 노인분들이라 그런날은 며느리가 상차리는게 당연하다 생각하시는듯.
시댁형편도 나쁘지 않아요. 꽤 탄탄한 중소기업 운영하십니다.
뭐 평소에 그닥 간섭 많지 않으시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모나게 굴어봤자 나만 피곤
ㅋㅋㅋ 근데요.. 내년엔 갓난쟁이 애기가 있을테니 그핑계대고 안할라구요 ㅋㅋㅋㅋㅋ20. 어버이날
'09.5.8 3:59 PM (122.47.xxx.119)상을차린다?
아직 한~참입니다21. 내생각
'09.5.8 4:29 PM (59.25.xxx.132)저희도 양가에 용돈드리고 밥사드리고 과일이나 간식꺼리 사가고...
60만원은 깨진것 같아요...
결혼하니 행사가 두려워요~~~~~~~~
아주 돈이 와장창창~~~~깨지네요;;;22. ..
'09.5.8 4:31 PM (211.245.xxx.183)다들 너무 초장에 그렇게 하면 안된다 분위기세요. ㅎㅎㅎ
근데 초장부터 너무 간봐서 좋을것도 없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보아하니 원글님네는 양가에서 받는것도 많고 그만큼 나가는것도 많은 분위기인데 받은게 많으시니 상을 차리건, 기십만원 선물을 하건 억울해하지 않고 할만한거 같아요.
초장에 잘해놔야 나중에 나도 할만큼 했다 목소리 내기도 당당하죠.
준것도 많은데 며느리 혹은 사위는 인색하더라 그런 뒷말 날수도 잇잖아요.
결론은 님 형편 되는대로 님 마음 가는대로 하시면 되죠.23. ..
'09.5.8 4:33 PM (211.245.xxx.183)아무튼 저도 어버이날 용돈에 평소 드리던 용돈에 부모님께만 백만원 이상 훌쩍 나갔어요.
애들 크니 어린이날이나 스승의날도 남의 일이 아니고요.
명절과 달리 5월에는 보너스도 없는데 나갈일만 많아서 5월 참 싫습니당 ㅠ_ㅠ24. 잘하셨어요
'09.5.8 10:11 PM (125.176.xxx.45)원래 다들 결혼 후 첫해엔 좀 무리해요...그러다 아기 낳고 그러면 조금씩 현실화 되는거고 부모님도 이해해 주시죠. 그 정도 월 수입인데 선물 크게 과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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