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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주년 인데 남편에게 무슨 선물을 해주어야 할까요?

걱정 조회수 : 996
작성일 : 2009-05-06 18:06:14
며칠내로 결혼 10년이 됩니다.
근데 아무생각 없이 있었는데 남편에게 선물을 해주어야 하는거 맞나요?

어떤 친구들은 결혼기념일에 왜 마누라가 남편한테 선물을 하냐? 라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하고 넋놓고 있다가... 갑자기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고....

남편은 사실 제 선물을 준비했거든요... 그것도 제가 알고 있는데 ...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남편은 옷을 사줘도 " 옷 많은 데 뭘. 있는 옷으로도 앞으로 10년은 입는다"
타이를 사줘도 " 이거 언제 다 매냐?"
반지도 시계도 " 있는거 하면 된다.."
지갑도.. 다낡았는데도 "이거 앞으로 10년은 더 쓸수 있을 정도로 말짱하지 않냐?"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전 지금 무슨 이유인지 정신이 좀 안들고 있는데요... 10년전과는 달리 아무 생각도 안들고 개념도 없네요..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정신줄 놓은' 상태인 듯 해요.) 왜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좋은데 저녁먹으려고 예약도 해놓은 것 같고... 10년만에 해주는 선물이라며 매우 좋은 선물을 준비한 남편한테 너무 미안하지 않을까 싶어요.. 맨숭맨숭 있으면...

저 좀 도와주세요
IP : 203.226.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지
    '09.5.6 6:08 PM (124.53.xxx.113)

    혹 남편분께서 취미는 없으신지..운동이라도...
    취미와 관련된 뭔가를 선물할 거 같아요.
    저희 남편은 맨날 '카메라 렌즈'노래를 부르거든요. ㅠㅠ
    아! 더불어 손수 쓴 정성담긴 편지두요~~^^

  • 2. 당연히
    '09.5.6 6:09 PM (122.32.xxx.138)

    줘야지요.
    저도 늘 그 게 불만입니다.
    결혼은 분명 같이 했는데 여자는 당연히 받는 걸로 알고 남자 역시 당연히 해야 하는 걸로 아는지요.
    전 가방 사 줬어요.
    들고 다닐 일이 거의 없지만 거기에 통장도 넣고 중요한 거 보관하라고 하나 사줬어요.
    근데 막 웃던데요.

  • 3. ..
    '09.5.6 6:09 PM (112.72.xxx.252)

    멋진 지갑사셔서 돈좀 넣어주시면 기분 좋아하지 않을까요

    빈지갑 주는거 아니라고 들은것도 같고

  • 4. ..
    '09.5.6 6:09 PM (125.177.xxx.49)

    선물은 하는사람 정성이니 맘에 안들어해도 그러려니 하세요
    그냥 필요해 보이는거 사시고요 -남자들 다 그렇게 얘기해도 좋아해요
    넘 신경쓰지 마세요

  • 5. .....
    '09.5.6 6:12 PM (211.243.xxx.28)

    전 항상 왜 '결혼기념일'인데 남편만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선물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들 하는지
    이해가 안 됐어요. 남녀가 동등한 입장에서 함께 동반자가 되기 위해 결혼한 것 아닌가요?
    여자가 자선 베풀듯이 결혼 '해주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지갑 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남편분이 말씀은 저렇게 하셔도 받으면 기뻐하시겠죠.

  • 6. ..
    '09.5.6 6:16 PM (112.72.xxx.252)

    저는 평소에 필요했던 물건 사줘요 신발 셔츠 등 기왕에 사줄거 생각도 잘안나고

    필요한 물건 사줍니다

  • 7. 저도
    '09.5.6 6:43 PM (121.152.xxx.177)

    같이 좋아서 한 결혼, 더구나 10주년이면 정말 의미있는 날이니 서로 챙기는 게 맞지 않나요?
    저희 남편도 뭘 사줘도 '있는데, 아직 더 쓸수 있는데 뭘~'하는 스타일인데요..
    말은 그렇게 해도 되게 좋아합니다^^

    저도 평소에 필요한 물건들을 봐뒀다가 좀 좋은걸로 사줍니다.

  • 8.
    '09.5.6 7:01 PM (58.141.xxx.72)

    컴퓨터 관련 악세서리나 기타 기계류(?)는 어떨지요? 아님 일하느라 고생 많으니 조금이라도 편하게 하라는 의미로 사무용 의자 (만일 집에 있는 의자가 불편하다면 ^^)나 기타 사무용품 좀 고급스럽게 사주셔도 좋을 듯 하구요. 평소에 업그레이드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그걸로 콕 찝어 해주셔요 ^^

  • 9. ..
    '09.5.6 7:14 PM (222.238.xxx.111)

    사람들을 많이 만나시거나 사인을 많이 해야하는 직업이라면 몽블랑펜은 어떠신지요?
    명품에는 별관심을 안보이던 무감각한 저희 남편도 몽블랑펜 만큼은 사더라구요
    주위에 없는 사람이 없다나요..
    실용적인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뚜껑없는 볼펜만 사는데 남편분 성향에 따라 만년필을 사셔도 되구요..

  • 10. 그러지말고
    '09.5.6 7:16 PM (119.67.xxx.10)

    10주년 기념 여행 어떠세요

  • 11. ..
    '09.5.6 7:18 PM (211.178.xxx.231)

    저희 남편 늘 제 선물만 해주고, 받는거 필요없다 필요없다 그랬었는데요.
    운동하면서 부터, 그에 관련된 선물 해주니 좋아해요.

    남편분이 좋아하는 분야 없으신가요?

  • 12. 시계 만년필
    '09.5.7 12:14 AM (220.117.xxx.104)

    저 같으면 시계 해드리겠네요. 좀 좋은 걸로. 말로는 그렇게 해도 막상 받으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 13. 제 남편 위시리스트
    '09.5.7 5:49 PM (119.64.xxx.78)

    소개 할께요.
    아주 고급스런 만년필에 이니셜 새긴것.
    테니스 라켓
    엠티비 자전거 (100만원대 것 하나 있는데 업그레이드하고 싶어함)
    스포츠 시계
    dslr카메라
    프로젝터
    이정돕니다.
    선물사주려고 알바라도 나서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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