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겁이많아서 운전면허따도 운전도 못할꺼 같아요 ㅠ

겁쟁이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09-05-06 16:15:16
운전면허 따야지...따야지..하는데

실천을 못하겠네요

겁쟁이라서 운전 잘할수 있으려나..싶기도 하고 ㅠ

신랑차는 집 주차장에 거의 자고 있는편이라서 ㅎ

낮에 아이랑 여기저기 이동할때 끌고 다니면 참 좋을텐데..

생각은 이렇게 하면서 정작 실천을 못하고 있네요

혹시 겁많으신분중에 운전 잘하시는분 계신가요?


아 정말 울동네는 전철타려면 버스타고 가야하고

참 불편하네요..교통이 ㅠㅠ

차가 있으면 딱 좋을텐데..그놈의 겁때문에 ㅠ
IP : 221.139.xxx.1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전거도
    '09.5.6 4:19 PM (121.180.xxx.183)

    못타는 겁많은 제가 차는 겁없이 몰고 다녀요.
    연수 받으시고 천천히 다니시다 보면 조금씩
    자신감이 생긴답니다.

  • 2. 검색
    '09.5.6 4:20 PM (121.227.xxx.47)

    비슷한 글 예전에 올라왔는데 참고해보세욤.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6&sn=off&...

  • 3. 할수있어요~^^
    '09.5.6 4:21 PM (122.35.xxx.26)

    저두 정말 겁이 많은 편인데요~그래서 버스도 웬만하면 잘 안타요..울렁증때문에..
    그런데두 전 정말 운전면허 딸 마음이 없었거든요..근데 신랑이 따라고해서 3주만엔가 땄어요..
    요즘에는 전문학원이 많은데 제가 시골쪽이라 전문학원 나가려면 버스따고 나가야해서 제가사는곳에 운전면허학원이 있어서 거기서 등록하고 면허시험장가서 시험은 봤거든요..
    신랑이 가끔 운전알려주는데 운전하다보면 맞은편에서 오는 차가 와서 받을거같고 뒤에 차가 따라오면 웬지 빨리 가야할거같고..ㅎㅎ..근데 하다보면 재미있어요~
    따셔서 아이랑 여기저기 다녀보시면 재미있을거같아요~^^

  • 4. 후후
    '09.5.6 4:35 PM (203.232.xxx.7)

    전 외국에서 대학 다닐때도 버스 지하철 갈아타고 다녔어요.
    다들 면허 따라고 하는데 도저히 안되더군요.
    지금도 자전거 타고 가다가 강아지라도 저쪽에서 오면 자전거에서 내려 강아지 지나가길 기다렸다 다시 자전거 올라탑니다.
    신랑이 그렇게 겁많은데 외국 생활은 어떻게 했냐고 하는데 이거와 그건 다른 문제지요.
    그냥 택시탑니다.

  • 5. 장농면허가
    '09.5.6 4:40 PM (211.189.xxx.103)

    엄청겁많은 아줌마예요
    심심해서 면허따고 면허증
    지갑속에 처박놓기를 15년후
    반항하는맘으로 차를사서 (직장다니고 있어요)
    신랑한테 연수받는동안(연수잘받았음)
    무서워서 머리속으로
    살짝후회했었는 지금은 잘 몰고다닙니다.
    정말 필요하면 할수 있어요
    도전하세요 ♬

  • 6. 저도
    '09.5.6 5:05 PM (114.204.xxx.203)

    겁쟁이예요..오늘 15년된 운전면허증 갱신하러 가면서 운전면허증 새로 발급받으니 더이상 장농면허로 처박아두기 싫어서 바로 운전연수 신청했네요..담주부터 운전연수 시작인데 솔직히 겁나네요..저도 겁이 많아서 제대로 운전이나 할수있을련지..아이랑 다닐땐 아무래도 차가 필요해서 연수신청했어염..나이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운전하시니 충분히 할거라 믿으면서요..^^

  • 7. ....
    '09.5.6 5:06 PM (59.19.xxx.86)

    면허증 따고 나서 바로 운전 안하시면 저처럼 10년 가까이 장롱면허되요.
    운전면허 따자마자 겁 없이 바로 운전하시길 추천합니다. ^^

  • 8. 하셔용
    '09.5.6 5:29 PM (211.255.xxx.69)

    태어나서 가장 잘한것....
    1. 운전
    2. 운전
    3. 운전


    삶에 질이 달라집니다.

  • 9. 나도 한
    '09.5.6 6:46 PM (58.224.xxx.35)

    겁쟁이 합니다. 아직 면허를 따지 않으셨다면 따자마자 연수 받아서 주차되어있는 차 운전하시라는 겁니다. 겁내다 장롱면허 15년하고 도전해보려다가 다시 주저앉은 겁쟁이입니다. 위에 후후님 저랑 비슷하신분 이네요. 버스타고 택시타고 다닙니다. 여긴 지방이라 콜택시가 잘되어있어요. 단지 애들 학원중 셔틀없는 곳에 보내야 할때 못보내서 짜증납니다. 용기내세요.

  • 10. ..
    '09.5.6 6:54 PM (211.215.xxx.167)

    저도 엄청 겁이 많아요..
    근데 연수 받고..익숙해지니까 별로 겁 안나요...조심하자는 생각은 항상 하지만...
    출퇴근 길만 줄창 다녔더니..정말 눈 감고도 다닐수있는 정도로..
    딴 길도 살살 다녀지던데요~
    굿 럭!!!

  • 11. ...
    '09.5.6 7:57 PM (61.78.xxx.156)

    아직 안따신거죠?
    그렇다면
    운전면허증 따면서 약간의 연습이 되기에
    운전 금방 하실 수 있어요..
    저도 좀...
    그랬는데요..
    지금 씽씽 잘 몰고 다녀요...
    면허 따고 동네 살살 몰고다니니
    실력도 향상되더군요....

  • 12. ^^
    '09.5.6 8:07 PM (118.41.xxx.115)

    저 아는 사람들 하나같이 하는 말

    니가 운전하는 거보니 지나가는 개도 운전 할 수있겠다.

    ㅜㅜ

    제가 운전해요 그것도 잘해요.아직 고속도로는 못타지만 복잡한 시내주행은 다해요

    제가 태어나서 젤 잘한게 아이낳은 거랑 운전배운거에요.ㅋㅋㅋ

  • 13. 강추
    '09.5.6 10:59 PM (115.136.xxx.235)

    저도 잠들기전에 그런생각 하곤했어요.
    운전하는 상상하며..난 무서워서 못해..못해..
    근데 정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정말 편해요.그리고 기동성이 생기고..또 주체성도 생기고..자신감도 붙고..
    면허 차근차근 따시고..
    따신후 심호흡후 운전연수샘 추천받아서 20시간받으세요.
    (의외로 10시간 5시간만에 선생님이 하산하시라 할수 있어요.)
    그리고 한가한 낮시간 오전시간 잠깐씩 100시간 채운다는 기분으로 꾸준히 운전하세요.
    운전전에 길 외우시고..어디에서 몇차선에 가야하는지 머리속에 외우시고 꾸준히 운전하세요.
    정말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애들도 좋아하구요.
    운전을 그동안 왜 안했는지 후회하실꺼예요.
    그리고 운전하면서 음악도 듣고 딴생각도 하시게 될꺼예요. 곧 됩니다. 화이팅!
    꾸준히 차근차근해보세요. 그리고 몰라요. 운전에 대한 동물적인 감각이 숨어있을지도..

  • 14. 쏘야
    '09.5.7 11:04 AM (203.228.xxx.21)

    제가 그래요~~겁이 엄청 많아서..이제 기능 땄는데....도로주행은 어케할까 걱정되네요.....갑자기 모든 운전자가 대단해 보인다눈....그래도 필요한거 같아서..억지로 하고 있네요..ㅋ

  • 15. 돼요.
    '09.5.7 1:05 PM (222.98.xxx.175)

    전에 사무실 같이 다니던 아줌마.. 연수 20시간 받고도 서있는 택시를 들이 받았다던 겁 많기로 유명했던 전설의 *여사.
    그 분도 둘째 낳고 애 병원 데리고 다니면서 운전을 하시더니 날아 다니십니다.
    본인 말씀이 이렇게 좋도고 편한걸 내가 왜 겁을 그리내서 큰애를 데리고 다니면서 그 고생을 했누...이러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841 살림돋보기글 내용.. 4 그냥 2006/05/26 787
310840 국세청에서 종합소득세 신고서류가 안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종합소득세 2006/05/26 385
310839 소울 메이트 ㅡㅜ 4 아흑 2006/05/26 957
310838 자꾸 주눅이 드네요.. 3 우울모드 2006/05/26 1,180
310837 대전에 세무사무소 문의합니다. 4 초자 주부 2006/05/26 146
310836 집 앞에 놓여있는 정체 모를 검정 구두..^^; 12 무서워요.... 2006/05/26 2,082
310835 어제 해피투게더 보는데 말이죠.. 궁금 2006/05/26 932
310834 동양매직 세척기 8년된거 쓰는 맘인데요 1 세척기 2006/05/26 323
310833 짐보리 어떤가요..? 5 아이맘 2006/05/26 598
310832 아르미안의 네딸들에 나온 명대사...를 영작으로 맞는지요? 3 아르미안 2006/05/26 562
310831 스팸 광고 전화하는 분들....>.< 4 ^^ 2006/05/26 372
310830 꼭 도와주세요!! 전세집에서 세대원 모두 주민등록이전.. 4 T_T 2006/05/26 544
310829 옥션에서 1 ㅠㅠ 2006/05/26 346
310828 성북구 정릉쪽 투자 가능성 있을까요? 5 궁금해요 2006/05/26 731
310827 모피코트 1 겨울여자 2006/05/26 381
310826 어느 동네가 좋을까요(전세) 11 이사가고파요.. 2006/05/26 1,529
310825 아들아, 난 네 고백을 들었단다 3 동그라미 2006/05/26 2,168
310824 아이 친구엄마들... 2 참내... 2006/05/26 1,663
310823 제가 선을 봤는데요..(급히 내용 삭제해요 죄송해요) 12 선본츠자 2006/05/26 1,641
310822 CJ몰 캔디로 한화 콘도 여행 하신분... 캔디 2006/05/26 160
310821 법정 요금만 주면 야박한가요? 15 중개수수료 2006/05/26 1,276
310820 초등 1학년 바른생활 53쪽에 있는 주사위가 어떤건가요? 4 jj 2006/05/26 277
310819 사진꾸미기 질문..아무도 모르시나요....!!!흑흑 5 /@@ 2006/05/26 289
310818 어항요. 5 아들둘 2006/05/26 233
310817 천주교 신자분들께..궁금.. 12 교무금 2006/05/26 1,101
310816 인삼류 관련제품 파는 판매처에 대한 질문입니다. 인삼홍삼 2006/05/26 95
310815 외국에서 문자보내면 한국에서 받아볼수 있나요. 12 문자 2006/05/26 942
310814 그룹과외받다 두세달 빠지게되면 회비는 어떻게 하세요? 다 내야하나요? 10 황담맘 2006/05/26 1,073
310813 (조언부탁드려요)소개팅후 여자가 연락하는거... 20 여자 2006/05/26 3,543
310812 신호위반 벌칙금과 벌점....그리고 보험료의 관계...는? 3 초보운전 2006/05/26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