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과외받다 두세달 빠지게되면 회비는 어떻게 하세요? 다 내야하나요?

[황담맘]

학원 말고요
친구들끼리 3-4명 정도 그룹짜서 하는과외말입니다.
미술이나 영어나 운동이나 뭐 그런건데
한달에 얼마를 모아 선생님께 모아드려야하는 경우이거든요

2-3달 정도를 빠지게 되었는데
팀을 해체 안시킬려면 회비를 다 내야한다네요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않으려면 그렇대요
다른사람이 내는 액수가 커지니까요...

일이만원도 아니고 몇십만원짜리라도
그러나요?

원칙을 뭐 그렇다지만
그래도 흔히들 어찌 하세요?

[저희는]

처음부터 한명이 빠져도 금액상관없이 계속 그대로 하기로하고 시작했습니다..

마침 1년하고 1명이 중국으로 가게되어는되

아직그냥 그대로 합니다.....

[예전 과외 샘]

그룹과외 했었는데요,
아이가 외국에 가느라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그렇게 몇 달 쉴 경우에는 아예 빠지거나 없는 동안의 회비를 다 내거나 중에서 선택해야 하더군요.
일이만원짜리가 아니라 몇십만원짜리니까 더더욱 그렇게 하게 되지요..

대체 학생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그 몇 달만 할, 친한 애 찾기도 어렵고, 찾았다 하더라도 시간맞추기가 불가능한데다가
새로운 애 들어오면 분위기가 또 달라지니까 다들 별로 안좋아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그랬답니다..

다른 현명한 해결책이 있을지는..

[예전 과외 샘]

참, 저 같은 경우에는 워낙에 저가;;로 하는거고
강남에서 목동까지 먼길 다녔던지라,
첨에 그런얘기 없었지만 엄마들이 알아서 맞춰 주셨어요..
만약에 한 명 빠진다고 다른애들 금액 그대로 간다고 했으면
전 그만 뒀을거에요.. 정말 저렴하게 했거든요..

[어린이집도]

일있어서 잠깐 쉬더라도 원비는 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어린이집마다 다른지 어떤 지는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시 입학비도 내야된다고 하니.....
지금 하시는 과외는 뜻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특별히 만든 것이고 하니 그대로 과외비는 내셔야 하는 케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만약 계속 빠지게 된다면 지금 하시는 분이 그 금액은 맞춰주셔야지요.

[11]

울 동네는 대부분 쉬는 집이 2달 쉬면 한달치 반냅니다
나머지는 한국에 있는 엄마들이 조금씩 부담해서 팀비 맞춰 줍니다
한국에 남아있는사람 짜증납니다

[내는데요]

그룹은 전체비용을 나누기 위해서 짜여진 거라
한 사람이 빠지면
다른 사람을 채워넣던가
쉬는데
그 팀을 놓치기 싫은 경우라면
맞춰냅니다.

[..........]

학원이 아니고 팀수업이면 한두달 빠지더라도 내야하구요
그러기 싫으면 다른아이 채워넣고 돌아와서 다른팀에
다시 들어가는게 맞을거예요
남은 엄마들이 돈을 채워서 내는건 아니것같아요

[..]

그 원칙은 제가 과외받던 30년전도 그랬어요.
저희엄마가 팀장이였어서 잘 알지요.

[남아서]

문제처리해야되는 입장이 되어보셔요.반반부담이 합리적이지 않을까요.그대신 아이가 한명 줄어들면 수업의 혜택도 조금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서요.

[반반 처리가]

합리적인것 같지 않은데요

과외 팀을 짤때는
그 과목 특성상 인원수, 수업수, 팀비등등을 다 고려하고 짜는데
아예 빠져서 다른 아이가 들어오면 모를까,
개인 사정으로 잠시 빠지는 것도
다른 사람들이 채워야 할까요
수업에 더 많은 배려가 필요했다면 애초에 그렇게 짰겠죠
계산은 정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