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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테니스대회때문에 집나갈 계획하셨던 분 어떻게 되셨어요?

어린이날 조회수 : 596
작성일 : 2009-05-06 11:53:59
남일 같지가 않아서...

계획 바뀌셨다는 것까지 봤는데 어제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해서요,
오후에 가족끼리 시간 보내셨는지 궁금해요.

그노무 테니스대회는 왜 매번 어린이날 열리는지
하긴 뭐 어린이날뿐이랍니까마는...
IP : 125.143.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련글
    '09.5.6 12:33 PM (125.252.xxx.28)

    에 그 원글님께서 댓글 다셨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0&sn=off&...

  • 2. 안녕하세요
    '09.5.6 11:15 PM (222.106.xxx.122)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년을 끙끙 앓던 제가 여기 다(?) 털어놓고 상의하며 힘을 많이 얻었답니다.

    먼저 오전에는 친정에 가서 아침을 먹고 엄마와 목동아파트단지를 산책했습니다.
    살기좋다고 소문자자한 곳은 어떻게 생겼는지 평소 궁금했거든요. 그동안 와볼 시간이 대체 없었는데, 궁금함을 많이 해소했더랬습니다. 좋더군요...근데 테니스장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서 엑스쳤습니다.

    오전에 전화오더군요. 챙겨서 두 아이 데리고 오다보니 아침도 못먹였다, 와서 좀 먹여달라...
    좀 있다가 또, 아이들이 땡볕에 힘들어한다....'시댁'에 데려다 놓겠다...

    아뭏든 그렇게 해서 오후 2시쯤 테니스장에 제가 합류를 했는데요
    그간 몇 년동안 미소만 지으며 아무 항의도 못하던 남편 및 그곳 회원들에게
    역시 미소지으며 무언의 시위를 한 셈이니 억울하지는 않았습니다.

    남편도 이제는 뭔가 좀 달라져야한다는 느낌을 받았겠죠?
    앞으로 지내면서 더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이번 사건을 실행했던 자신감, 주도성...이런것들이 저를 시들지 않게 잡아줄 것으로 믿습니다.

  • 3. 어린이날
    '09.5.6 11:22 PM (125.143.xxx.82)

    컥 피하신 곳이 목동아파트단지셨어요?
    싫어라하는 목동단지내 테니스장 ㅠㅠ
    좀 더 강한걸 기대했었는데 좀 아쉽네요 (대리만족....하려구요...)
    그래도 지난세월에 비해 변화를 주신거니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시댁에 아이들 데려다놓겠다는 남편께서 부디 달라지시기를~

  • 4. 대리만족하시려했다니
    '09.5.7 11:38 PM (211.35.xxx.163)

    고쳐쓸께요.
    엄마랑 저랑 비자금을 모아 목동아파트를 하나 샀어요. 근데 너무 바빠 보지도 않고 샀고 계약때도 못가봐서 그날 처음 가서 봤네요. 빈집. 도배장판 다 끝내놨다길래...

    네, 그거라도 생각하면 기분은 좋습니다

  • 5. 어린이날
    '09.5.7 11:55 PM (125.143.xxx.82)

    테니스위도우님, 뭔가 오해하셨나봐요
    갑자기 아파트 설명......
    목동은... 제가 거주하는 단지라서... 그리고 그노무 테니스 코트들... 제가 너무나 싫어라하는곳이라...... ㅠㅠ

    저는 못하는것 테니스위도우님이 강행하신다기에 응원했던겁니다
    꼬아서 쓴 글 아닌데 그렇게 꼬이게 들리신다니
    이또한 테니스의 side effect인가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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