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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욧~} 병문안 가는데요.. 화분좀 추천해주시와요~~
학교 선배의 어머니신데..
위암이시라 잘 드시지를 못해요..
그냥 갈 수는 없고..
수납장 위에 예쁘게 볼 수 있는 화분을 가져갈까 하는데요..
꽃이 피고, 향도 좋고, 특별한 관리 없이도 잘 사는 화분으로요..
좀 추천해주셔요..
제가 꽃이랑 화분에 도통 관심이 없어서..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컴 앞에서 지둘리고 있을께요..
말씀 주세요.. 꾸벅~
1. 저기요,
'06.5.26 9:31 AM (61.74.xxx.61)환자에게는 화분선물하는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병이 뿌리내리라는 뜻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아마도 병실에 흙을 들여놓는것이 않좋다는 것때문에 생긴 말인지도 모르겠지만요.
흙속에 있는 균들이 면역력약한분들에게는 치명적일수 있어서 인지도..2. ..
'06.5.26 9:32 AM (211.210.xxx.87)병원 입구에서 제지 당할텐데요.
3. 오늘
'06.5.26 9:40 AM (210.95.xxx.27)어머낫.. 그런가요?? 몰랐어요.. 전...
아.. 그럼 어쩌죠?? 음료나 음식 말고는 뭘 들고 가야하나.. 에고~~
알려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4. ^^
'06.5.26 10:24 AM (221.164.xxx.187)그냥 깔끔한 봉투에 조금이라도 현금 넣어 들고 가 필요한게 뭔지 몰라서...
하며 베게 밑에 넣어드리는 게~ 나을듯합니다만...
병문안 여러번 다녀봐도 그게 젤...5. 제 생각도
'06.5.26 12:14 PM (59.13.xxx.200)그냥 간단음료 한박스사서 들고가시고 현금을 넣어주심이 젤 도움됩니다^^
6. ..
'06.5.26 12:20 PM (221.145.xxx.116)음료수는 정말 쌓이기 때문에, 빵이나 "맛있는" 김밥처럼 병원에서 팔지 않고 보호자분이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음식이 좋습니다. 그리고 현금 드리세요. 병원비 낼 때 도움 많이 됩니다.
7. 경험
'06.5.26 12:49 PM (221.150.xxx.97)윗분들 말씀처럼 화분은 별로 환영받지못하구요 ^^;
현금이 젤 좋지만 좀 부담되시면 ... 저희 경우엔 손님들이 가져오신 음료수도 손님들이나 간호사들 하나씩 주기 괜찮았어요. 일부러 음료수 사다 놓을 순 없잖아요. 그리고 보호자분이 드실 수 있게 빵이나 떡이나 적당한 크기로 포장된거.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류. 체리토마토나 귤같은거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