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일된아기 아토피...
아빠가 중증 아토피라 임신기간내 먹거리조심하면서 주위사람들한테 유별나다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태어나면서 부터 울긋불긋 붉은 반점처럼 태열끼가 있더라구요...
그러던것이 요즘 넘 심해지네요... 그 조그만 손으로 긁는 것을 보고 있으려니 가슴이 넘 아픕니다.
남편이 자신의 아토피가 스테로이드중독으로 인한것이라고 생각하고있어서 연고바르건 반대하고 배독요법이라고... 땀을 빼서 기혈의 정체를 푼다는 한의원엘 갔는데 그 어린아가를 데리고 찜질방엘 들어가 땀을 빼야 한다니... 그건 제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좋다는 보습제이것저것... 모유수유중이라 노니쥬스,클로렐라를 얼마전부터 제가 먹고 있답니다...
잠시 좋아지는가 싶다가도 담날 또 더 심해지는 얼굴을 보고 있자니... 병원을 가봐야 하는건지...
아님 공기좋은 시골에라도 잠시 가있어야 하는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혹시 이렇게 어릴때부터 아토피였던 아가가 예후가 좋았던 경우를 알고 계시면 저한테 희망좀 주세요...
엄마가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만 제가 약해지고 우울해질려고 합니다.
그럼 이런 엄마 분이 승혁이에게 그대로 전달될텐데 말이죠...
혹 삼성병원알러지센타 다녀서 좋아진 경우있음 말씀좀 해주세요...
삼성병원을 갈까 고민중이거든요...
얼른 이 아토피한방에 치료할수있는 약이 나왔음 좋겠네요... 그럼 그사람 제가 업고 다닐텐데요...ㅋㅋ
1. ..
'06.5.25 11:20 PM (222.101.xxx.174)브로콜리새싹비누로 효과본사람이 많더라구요
2. 쩝..
'06.5.25 11:20 PM (218.209.xxx.250)아토피는 장기전입니다.~! 스테로이드 중독이 되어선 안되겠으나 적절한 병행은 하셔야할것입니다.
저 또한 스테로이드를 처음에 배재 하다가.. 피부.. 이상해지더군요.. --"
한방치료 또한 애 잡는 지름길 될수 있습니다. 가끔 명현이라고 애 잡는사람 여럿 봤습니다.
http://www.atopycare.info/ =>아토피 맘들이 찾는 좋은 싸이트 입니다.
저도 여기서 많은거 배웠습니다... 광고하는거 아니구요.. 한번 들어가보세요
[궁금하세요?] 코너에 들어가셔서.. 여러글들 참고하시구요..
아토피아 싸이트 들어가셔서 아가방..들어가시면..비슷한 예들 많이 만나실수 있습니다.
아토피는 다 같은게 아닙니다. 남의 아가가..좋아졌다고 내 아이에게 맞지 않는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정신차리고 힘내야 합니다. 항상 좋은거 드시고 힘내세요3. 쩝..
'06.5.25 11:21 PM (218.209.xxx.250)http://www.atopia.co.kr/ =>여기가 아토피아 싸이트 입니다.
아가방 찾아서 들어가 보세요..4. 순수
'06.5.25 11:38 PM (211.231.xxx.254)노니를 드신다고요? 어떤 노니를 드시는지요
중요합니다 꼭 알려주세요5. 제 아이랑 똑같아서
'06.5.26 9:43 AM (211.204.xxx.166)울 아이 무지 심했었어요.온몸에 뻘건 반점에 머릿속은 소딱지가 앉아서 떼어내면 그 가느다란 머리카락들이 한웅큼씩 빠지고...지금 생각해도 무시무시 했었어요.
지금 아기한테는 스테로이드도 사용하지 마시고요, 삼성의료원의 아토피 소아과 선생님 찾아가 보시라고 권해드려요. 거기서 처방하는대로 해보세요. 그당시 울아이 스테로이드 처방안해주고 올리브 오일 약국서 처방전 으로 살수 있는거 주었어요.
커갈수록 좋아질 거에요.
그리고,,,,식초......권해드립니다.
먹는 음식이고 싸고 흔하니까 속는셈 치고 아이 목욕하고 헹굼물에 소주한컵 양만큼 부어서 씻겨 보세요.
한달내로 좋아지는거 보이실거에요.
울아이는 그걸로 좋아졌어요. 확실히...비싼 한약, 스테로이드,,,그거 다 그때뿐이었는데 식초 쓰고 한달 지나서부터 머릿속 비듬 없어지고 긁어대서 피딱지 앉은거 없어졌어요.6. 가루녹차
'06.5.26 9:47 AM (218.156.xxx.53)저는 부정출혈 두세달정도? 자리잡기까지는 6개월 걸렸어요. 지금은 한달에 이틀정도만 잠깐 묻는정도로만 출혈있고 괜찮네요.
그동안 넘 지겨웠어요. 15일-20일정도 계속 출혈있다가 일주일쉬고 또 나오고 반복돼서 빼버리고 싶었는데 6개월만 참자하고 버텼더니 이제 괜찮아졌어요.7. 보조제로
'06.5.26 2:41 PM (211.207.xxx.178)에휴...아토피 글만 보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울 둘째가 6개월부터 중증아토피로 시달렸거든요.... 아기아빠가 아토피안이시라니 아기를 바라보는 고통이 더 하리라 생각되네요...
우선 삼성서울...저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거기가서 더 심해져서 병원다니는 거 그만두고, 탈스, 탈항히스타민하고 보조제 먹였거든요.
삼성다니기 전 일산백병원이 더 좋았어요. 거기 남선생님이라고 계시는데, 제게 많은 힘이 되어주셨지요.
지금 5살인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몸통, 다리가 오르락내리락하고, 팔과 얼굴은 깨끗해서 아토피인 줄 몰라요.
지금 모유수유중이시면, 엄마가 오메가3, GLA 드시고, 유산균제, 비타민제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또, 목욕할 때 저희 아이들은 염소제거기 사용합니다. 일반수도물은 가려워하더군요.
아이마다 아토피 증세가 다 다르고 맞는 방법, 보습제도 다 다르기 때문에, 엄마에게 주어진 일은 맞는 제품을 찾는 것 같아요.
참,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희망을 잃지 마세요.
가렵다고 우는 아이 업고, 한밤중에 3시간을 같이 울면서도 제가 버리지 않은 건, 희망이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