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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씨가...그 큰아이를 언제 입양한건가요?
입양은 친딸을 낳고 나서 한건지..아니면, 친딸 낳기 전에 한건지요?
그리고 왜 입양을 하게 된건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솔직히...미운 생각이지만,, 송옥숙씨가, 자기 친딸의 언니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친딸보다 나이많은 아이를
입양한거 아닌가해서요
저도 큰딸을 낳고 나서 몇년동안 둘째도 없고, 가질생각도 못하고 있을때...우리아이보다 나이 많은 언니가 있어서 우리아이가 언니에게 기대고, 할수 있는 언니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적 있거든요
둘을 낳기는 너무 힘들고, 상황도 안되고 하니, 우리이쁜딸의 언니가 하늘에서 뚝 떨어졌으면 좋겠다..하는 마음이요..
단지, 우리 외로운 친딸을 위한 '언니' 인셈이지요
혹시...송옥숙씨가....입양에 큰뜻이 있거나 해서 입양한게 아니라....친딸의 외로움을 덜어줄 형제가 필요해서 입양한거는 아닌가.....하는 생각이 언뜻 들어서요
입양한지 꽤 되었는데....아이가 많이 어둡고, 송옥숙을 어려워 하는게 느껴져서.....좀....그런생각이 들데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의지가 될만한 '언니'를 만들어주고팠던건 아닌가..하구요.
만일 그렇다면...입양한 아이가..너무 안된거 같아서요..
그냥 괘변이랍니다..
아니겠지요....
1. .
'09.5.2 8:45 PM (119.71.xxx.201)원글님 참 무서운 사람이군요.
mbc홈피나 다른곳에서 다운받아서 확인하세요.2. 음...
'09.5.2 8:47 PM (218.37.xxx.5)어제 티비에서 나왔잖아요... 그게 지난 구정에 쵤영한듯하던데.. 입양한지 만2년되는 날이라고... 2년전 구정에 우리집에 왔노라고..
그아이가 어두운건 전에 여러번 버림받은 기억때문인듯하구요..
아직은 송옥숙을 어려워하는게 당연하지 않나싶네요
입양된지 꽤된거 아니랍니다.. 정말 원글님 글 괘변맞아요^^3. --;;
'09.5.2 8:50 PM (222.234.xxx.146)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있군요--;;
물론 괘변은 아닙니다.....궤변이지요4. 아이고 참
'09.5.2 8:52 PM (221.146.xxx.99)원글님
내 아이에게 '언니'를 만들어주기 위해 입양한 거라 보신다면
아가를 입양하는 건 '동생'을 만들어주기 위한 게 되게요?
아이때 입양될 기회를 놓친 아이들이
스스로도 이젠 입양은 안되겠지 하면서
오래 희망을 갖는 경우도 들을 때 있답니다.
어린 애기를 비공개로 입양하는 것만
사랑으로 하는 입양은 아니랍니다.5. .
'09.5.2 8:54 PM (119.203.xxx.186)원글님 입장 바꿔서
자녀분에게 언니나 동생 만들어 준다는
의미로 입양할 수 있으신지요???6. 어제 저도 봤어요
'09.5.2 8:55 PM (61.109.xxx.204)원래는 송옥숙씨 친척이 입양을 했던 아이인데
그 부부가 이혼을 하는바람에 위탁시설에 맡겨졌다가 송옥숙씨 남편의 권유로 입양을 했답니다.
입양이라는게 정말 어려운일인것같아요.
어제 그 프로를 보면서...저도 송옥숙씨나 그 아이나 여러모로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청자게시판에가보니 안좋은 반응들이 많이 올라왔더군요.
연출을 미숙하게 한건지..그 프로보면 누가 선뜻 입양을 하겠나싶어요.7. 음
'09.5.2 8:58 PM (117.53.xxx.42)그게 아니구요 송옥숙씨 지인이 입양한 아이인데 이혼을 하고 키울형편이 안되어서 시설에 보낸 아이 데리고 온건가 보더군요...시설 가기전에 얼마정도 부탁받고 봐주었나 보더라구요...그래도 정인데 아이가 두군데 시설을 옮기는것을 보고 ...그래도 인연이 있던 아이였는데(결혼하고 아이를 많이 갖고싶어서 아이에대한 생각이 남달랐던 것도 한 몫함)해서 데리고 왔나 보더군요..... 예전에 베스트극장인가에서 ..자신의 남자형제 둘이 하도 여성스러워서 일부러 고아원서 아주 거친아이를 입양하죠...점차 자신의 아이들은 남자다워지구요 반면 데리고 온 아이는 점점 여성스러워지고 구석에 숨어서 말도 없어지면서 더이상 효용?가치가 없으니 파양시키구요...초등학생때 본 것 같은데 어린맘에 저럴수 있나 싶었어요....
원글님은 그런 의도는 아닌것 같아요....딸의 언니이기 앞서서 아이의 엄마가 부모가 되어야 하니 좀더 신중해야 할것같습니다8. 가로수
'09.5.2 8:59 PM (221.148.xxx.201)같은 걸 보고 참 다르게 느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는 오히려 송옥숙씨의 친딸아이가 박탈감을 느낄 수도 있겠다 그런데도 송옥숙씨부부가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렇게 느꼈는데요
강아지도 여러번 양육환경을 바꾸면 불안해집니다, 하물며...그아이가 어둡지 않다면 오히려
그것이 비정상적이겠지요 자기방어나 위장이 너무 강한 아이일테구요
이과정을 오래오래 거쳐 지원이란 그아이는 그가족에 편입이 될테고(어쩌면 영원히 안될수도
있지만) 그건 그가족들이 모두 애쓰고 힘겹게 걸어나가야 하는 길입니다
자기 친딸을 위해 입양을 했다는 생각은 너무 단세포적인 인생이나 사람을 너무 단순한존재로
보고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가족으로 누군가 들어온다는 일이 단순히 우리아이가 기댈
존재가 되기위해서라면 그건 백프로 실패하는 입양이예요
입양이란 우리가족을 위하여 누군가가 우리에게 오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한 인생을 책임지겠
다고 결심할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긍정적인 시선으로 봐줄 수 있다면 좋겠네요9. 괘변...
'09.5.2 9:03 PM (220.126.xxx.186)쾌변으로 봤네요..ㅎㅎ
추측도 참 가지가지입니다10. 휴
'09.5.2 9:14 PM (121.151.xxx.149)이런글은 좀더 알아보고 제대로 프로그램보고 좀 알아보고 나서 써야지요
우리가 송옥숙님이 아니니 어떤마음으로 입양했는지 모르지요
그러니 이런 추측성글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정말 그아이가 걱정이된다면
좀더 알아보고 생각해보고 해야지요
다만 님생각으로 그런것 아니냐는것은 너무 무책임한것 아닙니까11. 22
'09.5.2 9:35 PM (61.73.xxx.179)송옥숙씨 애나 가정 보니까 다른 누가 더 들어오지 않아도 그 셋 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보였어요.
게다가 눈치보며 간쓸개 다 빼놓고 스트레스 받으며 더티한 접대도 받고 해야하는
보통의 직장인과는 달리 자유롭게 자연과 함께 전문인으로 사는 그 남편 직업도 그렇고
송옥숙씨도 미국 생활을 10년 이상 하고 본 바가 있어서인지 애가 구김이 없고 말할 때 보셨나요, 조그만 애가 말할 때마다 웃으면서 말을 끝맺더라구요.
그런 집에서 자기 안에서 넘쳐나는 사랑과 맘의 여유가 있어서 옆에 있는 불행을 그저 눈 감아 버리지 못하고 입양한 게 보이던데 원글 같은 글보면 참, 뭐 눈엔
뭐만 보인다는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니지 싶네요. 송옥숙씨가 입양해 온 그 애땜에 맘 끓이고
힘든 거 보면 아주 어릴 때 입양해온 사람은 재롱이라도 보려고 키운다지만 대체 저 사람은
이미 상처 받아서 재롱보다는 계속 신경쓸 일이 더 많은 저 애를 위해서 정말 주는 사랑을
하는구나 싶던데 같은 걸 보고 원글 같은 생각도 할 수 있다는 게 소름끼쳐요.12. ㅇ
'09.5.2 9:37 PM (125.186.xxx.143)그럼 원글님도 입양하세요. 쉽지 않은걸 아시니 안하고 계시는거 아닌가요?
13. 강아지입양글
'09.5.2 9:46 PM (222.238.xxx.206)에관해서 올린글들 읽어보면 이집저집에서 내어돌린 강아지가 얼마나 상처를 받는지아느냐.....하는댓글들 많이봤어요
아이는 4번째엄마인 이집에서는 얼마만에 내쫓길까하는 불안감에 그아이는 늘 눈치를 보게되지요.
마음편해도 편한게 아니고 잠을자도 편한잠이아니지요. 그 불안감 그아이밖에 또 누가알까요?
또 친딸인 창선이또한 언니가 없으면 맛있는 호떡을 먹을때 언니가 먹고있는호떡을보며 언니가없으면 그호떡 내가 먹을수있었을텐데 하는말에 그아이또한 아이더라구요.
가감없는 남편분말에도 어느정도 수긍이가고.....내자식이 더 이쁜건 어쩔수없잖아요...
언니를 만들어주고싶어서 입양이라 어떻게 이런생각을 할수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람하나 품는게 그렇게 쉬운일인가요?
원글님은 내아이를 위해서 입양을 해서라도 언니나 동생을 들여줄수있으신지요?
내가 모르는 그마음에 소금뿌리지 마세요.14. 추측
'09.5.2 9:51 PM (114.206.xxx.60)원글님 글을 읽다보면..
혹시 원글님은 나중에 애들 앵벌이 시키려고 낳는건 아닌지.. 그냥 의문이 들어서요
만일 그렇다면... 원글님 아이가.. 너무 안된것 같아서요
그냥 괘(?)변 이랍니다
아니겠지요..15. 윗글에추가
'09.5.2 9:51 PM (222.238.xxx.206)입양한지 2년되었다 하더군요......
올 설날 세배받을때 그리얘기하더이다.
그리고 그나이때 아이 사춘기시작이라 내아이도 다루기 힘들때입니다.16. 국민학생
'09.5.2 9:53 PM (119.70.xxx.22)일단 다시보기부터 하시죠.
자세한 사정도 모르면서 맘대로 이유 만들고 사람 이상하게 만드는거 순식간이네요. 님도 그아이 언제 입양한지 몰라서 물어본다고 하시면서 "입양한지 꽤 되었는데....아이가 많이 어둡고, 송옥숙을 어려워 하는게 느껴져서.....좀....그런생각이 들데요.."하는건 뭐랍니까?
친척이 입양했던 아이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파양됐고 시설로 갔는데 그아이를 다시 송옥숙씨가 입양한거라고 나왔구요. 입양한진 2년 됐다고 합디다. 아셨죠?17. d
'09.5.2 10:10 PM (210.4.xxx.154)방송부터 제대로 보시지요..
언니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라니요 ㅎㅎ 친딸이 나이는 어려도 훨씬 더 언니던데요..18. 비타민
'09.5.2 10:36 PM (61.105.xxx.48)사람들이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이렇게 생각이 다른 걸 보면
역시 '상황'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것을 보는 자신의 '그릇' 크기 때문임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왜 나는 같은 걸 보면서도 일그러지게 판단할까, 자신의 정신사고를 한번
되짚어보면서 어릴 적부터 무슨 트라우마가 있었는지 살펴본다면
님 인생에 더 큰 유익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어떤 사람이 선행을 할 때, 그게 음흉한 의도임이 분명하다고 판단할만한
그런 정신사고를 가질 정도로 내가 살아온 과정이 어떠했나를 한번 되짚어보세요.
님 부모가 자식을 낳아 기르면서 댓가를 요구했다던가, 그런 것을요.19. 가슴이 따뜻
'09.5.2 10:59 PM (125.178.xxx.31)어제 mbc에서 그 프로보고
정말 송옥숙씨와 남편되시는 분 땜시 가슴이 따뜻했었네요.
내딸이 더 이쁘다는 솔직함도 너무 좋았구요.
살면서 입양 권유 받은 적이 있는 저로서는
두 분이...대단하고 존경스럽더군요.20. ..
'09.5.2 11:18 PM (211.179.xxx.12)이번에 MBC방송 이전 KBS 방송에 나와 송옥숙씨가 그 아이 지원이의 입양에 관한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송옥숙씨가 딸 창선이를 낳고 오랫동안 둘째가 없다가 둘째 아이를 어렵게 임신했는데
그 아이가 그만 유산 되고 말았지요.
그래서 송옥숙씨가 심한 우울증을 앓게 되었어요.
그 우울증을 추스리는 과정에서 남편이 입양을 권유했고 어찌 인연이 되었는지 송옥숙씨 친오빠가 입양해서 데리고 살던 지원이가 오빠가 같이 못살게 되었고 이왕이면 생판 남보다는 조카였던 지원이가 어떻냐는 송옥숙씨 의견에 남편이 흔쾌히 동의하였고요.
그래서 가족이 된겁니다.
그 방송에서 느끼셨겠지만 지원이는 필리핀 혼혈로 이런저런 사연으로 송옥숙씨 오빠 집에 오기전에 입양 되었다가 파양된 적이 한 번 있고 송옥숙씨가 네번째 부모가 되는거지요.
송옥숙씨 부부는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남의 선행에 이런 색안경이 쓰고 볼 수도 있다니 좀 씁쓸하네요.21. ㅉㅉ
'09.5.2 11:43 PM (218.209.xxx.186)원글님 미운 생각 맞구요(이유는 윗님들이 다 설명해주셨으니)
몰라서 물어보실거면 질문만 올리시지 모르신다면서 온갖 추측은 다 해놓으셨네요.
글구 괘변이 뭡니까? 쾌변 요구르트도 아니구 ㅡ.ㅡ22. 뭐눈엔 뭐
'09.5.3 12:12 AM (61.105.xxx.209)헐~~~~
뭐눈엔 뭐만 보인다 하지요
님이 그런 생각하니까..
송옥숙씨도 그리 보이나보죠23. 기차놀이
'09.5.3 1:01 AM (221.138.xxx.119)일명 카더라 통신이 어찌 생기는지 알겠네요.
바로 이런 사람들 때문에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소문이 생기는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가만히 계시면 중간이나 가지...
그리 그것이 궁금했으면 다시보기를 해서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내가 그런다고 남도 그런 생각을 할것이란 생각
버리세요.24. 저도
'09.5.3 1:19 AM (222.110.xxx.172)너무하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떻게 그리 말씀하실 수가 있는지...
사람 마음 다 내 마음같지 않다 하지만,
방송이라도 다 보시고 말씀하시죠.
분명히 2년됐다고, 얼마 안 됐다고 계속 나오고
오히려 친딸이 입양된 언니때문에 많이 혼나고 지내는 거 다 나왔는데요.
만약 송옥숙 씨가 이 글을 보시게 되면 어떡하실 건가요?
그때도 "아님, 말고요~" 그러실 건가요? 익명게시판인 82쿡이 밉네요...25. 어휴
'09.5.3 1:56 AM (211.59.xxx.80)머리가 있으면.....
제발 생각이라는걸 좀 하고 사시구요. 진심입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불쾌한 글도 드문데....참26. --;;;
'09.5.3 2:22 AM (220.76.xxx.216)어떻게 하면 그런 생각을 다 하실 수가 있나요? 어이가 없어서 그저 입을 쩌억~ 벌립니다. 선의를 가지고 열심히 사는 다른 사람의 가슴을 갈갈이 찢어놓을 수 있는 이런 글을 공개 게시판에 올릴 수 있는 님의 정신 세계가 정녕 무섭습니다.
27. 푸하하하
'09.5.3 3:15 AM (220.90.xxx.223)삼류 소설 너무 많이 보셨나봐요.
동생을 위해 언니를 만들어줘요?
아니, 자기 애도 마음대로못해서 속상해하는 부모가 널렸는데, 남의 다 큰 애 데리고와서 키운다고 해서 동생위한다는 보장이 어딨습니까?
오히려 해꾸지 하거나 사이가 안 좋을 걱정이 들어서라도 그런 입양 절대 못하죠.
이상한 소설을 많이 보셔서 엉뚱한 상상도 풍부하신가 봐요.
입양이 고작 저런 이유로 만만하게 할 수 있는 일이면 우리나라에 입양아 구한다고 박터지겠네요.
글쓴분, 당장 자기 친척 애도 며칠 내 집에 와서 노닥거리고 그 뒷수발한답시고 데리고 있으면 스트레스 엄청 납니다. 아주 애들 좋아서 환장하거나 동정심이 주체 못하는 사람 아니고선 남의 애 데려다 함께 사는 거 만만치 않아요.
그런데 아주 어린애도 아닌 다 큰 애를 데려올 정도면, 모든 불편과 이미 머리가 크고 눈치 볼 거 다 볼 수 있는 그 아이와 서로 이런 저런 문제가 생겨도 다 감수하고 맞춰나갈 용기를 내고 애를 입양한 거겠죠.
애가 아무리 눈치를 본다한들 고아원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곳 생활하는 것과 비하겠습니까. 애도 새로운 가족을 통해서 맞춰나가야 할 거고, 송옥숙 씨 가족도 애와 함께 불편한 걸 극복하고 때론 갈등도 하면서 살아가는 거겠죠.
더구나 이미 다른 가정에서 파양된 애를 데려와 키운다는 건 더 쉽지 않아요.
제발 자기 괴상한 상상은 혼자만 해줬음 합니다.
남의 기상천외한 별 해괴한 상상까지 엿보고 싶지 않아요.
하도 기막혀서요.28. 사실확인
'09.5.3 6:03 AM (119.70.xxx.172)그 아이가 어릴적에 친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송옥숙씨 친척에게 입양이 되었는데 그 부모 이혼하는 바람에
양아버지랑만 살다가. 양아버지가 재혼을 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재혼한 양어머니가 아이랑 같이 살기 싫다고 한 모양이지요.
그래서 시설에 있다가 송옥숙씨가 입양한 것이랍니다.
그게 2년전 구정이라고 하는 군요.
아이가 아주 덤덤하게 마지막에 재혼한 양어머니가
자신을 시설에 보낼때 했던 인사를 이야기 하는데, 정말 가엽고 눈물만 나더군요.
그런 아이를 동정하는 건 쉬울수 있어도, 거두고 키우는 건, 정말 정말 아무나 못합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29. 글구.
'09.5.3 6:05 AM (119.70.xxx.172)친딸은 언니가 없어도 외로워 보이지 않던데요.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까지 늦게 얻은 막둥이라고 애지중지 하는 모습이.
프로그램 다시 보면 아시겠지만
그집에서 아이의 외로움때문에 입양해온건 큰 아이가 아니라
앞뜰에 가득 있는 강아지랑 고양이 같던데요.30. ....
'09.5.3 10:36 AM (211.55.xxx.219)어떻게 아이 키우는 엄마 머리속에서 이런 무서운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경악스럽습니다.
자기 친 자식을 위해 입양을 하다니요....그렇게 잔인한 행동을 원글님은 눈하나 꿈쩍 안하고
하실 수 있으신 모양이죠?
원글님의 경솔한 말 한마디가 어느 누구에겐 살인 무기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미 우리들은
최진실씨 사건을 보면서 한번쯤 생각해 보지 않았던가요?
원글님 자녀가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이런 엄마를 두었는지...그 아이가 너무 불쌍해지네요.31. 원글님 자녀가
'09.5.3 10:56 AM (124.56.xxx.98)제일 불쌍합니다.
어머니가 사고방식이 이러한데...32. 궁금하면
'09.5.3 10:57 AM (211.179.xxx.109)방송을 한번 찾아 보시던가 하시지 밑도 끝도 없이 이런글 올리신
이유는???
원글님의 비뚤어진 시선을 알리시고 싶은건가요?
아이 키우다 보면 뭐든 큰 애 위주로 된다 하더라고요.
공부를 시켜도 옷을 사줘도 여러가지 가족스케줄도 큰 애 위주로요.
단순히 자기 아이에게 언니를 만들어 주고 싶단 이유로 파양되고 눈치 빤하게 다
큰 아이를 원글님은 입양하실수 있으십니까?
정말 가슴 뭉클한 방송이었고 송옥숙씨가 자기 아이에게 조금은 나쁜 영향이
온걸 마음아파하고 마음 놓치 못하는 큰 아이에게도 안타까워 가슴 저려하는
것이 여과없이 방송되었는데 정말 아무리 방송을 못 보았다해도 같은 일을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 분??
마트에서 몰상식한 행동 하는 사람 & 시도 때도 없이 애 맡기는 이웃 & 촌지 선생
다 합친것보다 더 나쁘셔요.!!33. dd
'09.5.3 11:20 AM (121.131.xxx.166)외동아이는 = 외롭다 라는..편견때문이 아닐까요?
사실..외동아이들 이기적이고 외로운 아이도 있지만, 이기적이고 외로운 아이들은 형제가 많아도 외롭고 이기적이더라구요. 부모가 방치할 경우에는..형제가 많아도 그렇던데
전 오히려 송옥숙씨 보면서 외동아이들이..부모사랑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자기 표현도 똑똑히 잘하고 예쁘게 크는구나..그런생각을 했는데요..
언니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무모하게 다 큰 아이를 그것도 필리핀계 아이를 입양했겠어요?
저라면.. 정말 언니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입양을 했다면 송옥숙씨네랑 비슷하게 생긴 우리나라 아이를 고르고 골라서 입양했을 거예요34. 입양실정
'09.5.3 11:40 AM (218.38.xxx.186)조금만 알고 있어도 그런 말 하실 수 없을 듯 싶어요.
보통 불임부부들이 하는 입양은 완전 갓난쟁이 입양... 혈액형까지 맞추기도 하기 때문데 돌만 지나도 입양이 잘 안된답니다.
사실 강아지도 애기때 데려와서 저지레때문에 골치 썩어가며 키우 강아지가 더 이쁘니까 아기때 데려오고 싶은 맘 이해가 되긴 해요.
나이가 좀 된 아이들을 입양하는 경우는 정말 가슴에 사랑이 넘치거나 확고한 신념이 있는 분들이세요.
그나하 아직 말 배우기 전인 애들은 괜찮은데 유치원만 다니는 녀석들도 몸이 덜 고된 대신 맘고생 수백배 시키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결정적 시키에 주양육자에게 독점적인 사랑을 받지 못한 탓에 눈치만 보고 거짓말, 도벽...
심지어 나가서 엄마가 밥 안준다고 하는 녀석도 있어요.
송옥숙씨 첫 아이 같은 경우는 더 심각해요.
왜냐하면 파양을 경험했잖아요.
그런 아이 님 같으면 언니로 들이시겠어요?
친자식이 대학생쯤 된다면 사명감과 사랑과 소신으로 극복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친자식이 입양아보다 어리다면 안 좋은 영향을 다이렉트로 받아요.
정말 엄청난 결단인거죠.
육체적으로도 쉬운 일 아니지만 심적으로 고단한 건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만 좋은 끝은 있다고 생각하니까 맘고생 하신 만큼 늦복 누리시고 사시리라 믿고 기원할 뿐입니다.
이혼당하고 힘든 시기 겪으셨지만 훨씬 더 좋은 남편과 아이 낳고 알콩달콩 사시는 것 처럼요.35. 저는요
'09.5.3 12:12 PM (203.142.xxx.82)어제 mbc에서 그 프로보고
정말 송옥숙씨와 남편되시는 분 땜시 가슴이 따뜻했었네요.
내딸이 더 이쁘다는 솔직함도 너무 좋았구요. 2222222222222
가식없는 방송이었던것 같습니다..
송옥숙씨와 그 남편분 너무나 좋은분들인거 같았어요...36. 대체
'09.5.3 12:37 PM (121.131.xxx.166)왜이런 글을 올리는지 참으로 이상하시네요
37. 저도
'09.5.3 12:43 PM (211.58.xxx.176)좋은 일 하는 분들께 응원은 못하실망정
별 이상한 추측을 다 하시네요.38. 에구
'09.5.3 12:48 PM (124.153.xxx.201)자기만 생각하면 사람 맘이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인간이 항상 착하고 바른 생각만 하는건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미처 보지 못한 부분, 상세한 사정을 모르는 부분 지적해서 얘기 해주시는 댓글은 참 좋은데요...
원글님의 생각 한부분을 가지구 자녀가 불쌍하다느니 원글님의 자녀육아에 관련된 행동들을 상상(!)해서 비난하는 건 말이 안된다구 생각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는 말을 너무 확대 적용하시는것 같습니다.
원글님 너무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39. 흠...
'09.5.3 1:17 PM (116.44.xxx.89)원글님...조심스러운 말투의 글이시고, 나름 조심스러운듯한 질문을 하고 계시지만,
사실은 정말정말 무서운질문이시고요,
여기 82가 아니라 다른곳에 이런글을 올리셨다면 ,,,
모르는분들은...어머 그럴지도 몰라...어머어머...그런거야?....이런식으로 사람들이
이해할수도 있는 글입니다...아무리...궁금하시더라도 정말 이런글 싫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의 글중에
[저도 큰딸을 낳고 나서 몇년동안 둘째도 없고, 가질생각도 못하고 있을때...우리아이보다 나이 많은 언니가 있어서 우리아이가 언니에게 기대고, 할수 있는 언니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적 있거든요
둘을 낳기는 너무 힘들고, 상황도 안되고 하니, 우리이쁜딸의 언니가 하늘에서 뚝 떨어졌으면 좋겠다..하는 마음이요..
단지, 우리 외로운 친딸을 위한 '언니' 인셈이지요]
↑이런 내용이 보이는데요...어쩌면 그런 생각을 하실수 있죠?
구체적으로 입양을 생각하셨다는 문구는 없지만! 원글님은 그런생각으로
댁 따님한테 언니를 만들어줄 생각도 하셨나보죠?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물론 남의 아이 키운다고 생각하면....도저히 못 키울실 분이라고 글내용으로 보아
충분히 알겠지만요;;;;;;(정말 고운말이 안나가네요...)
이런얘기는 방송을 제대로 좀 보고 얘기하시고요,,,
설령 혹시 나같이 그런생각아니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일랑 좀 마음속에 넣어두시고,
혼자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기분좋은 휴일에 이런 글 정말 보기싫네요...
저 역시 말이 좀 심했다면 죄송합니다40. 참으로
'09.5.3 2:14 PM (203.218.xxx.217)참 경솔한 글이었습니다.
원글님 반성하고 자신의 그릇의 크기를 되돌아보세요.
이런 생각이 들더라도 혼자나 해보고 말 것이지 무슨 공감을 얻고자 이렇게 글까지 올리고
참 어리석습니다.
댓글들을 본다면 뭔가 느끼는게 있으실까요?
참 아픈 댓글들 많은데 글 안지우신것만으로도 용타 싶습니다.
위에 비타민님 말씀 잘 새겨보세요41. 원글님!
'09.5.3 3:00 PM (121.124.xxx.141)덧글 많아 기쁘시겠어요? 뭔가 의도가 살짝 깔린 글인거 같은데 ...
송옥숙 씨를 싫어하시나 봐요 .. 사연이 있으신가 ...
어린 아이를 입양했어도 '동생' 만들어 주기에 희생당하는 거라고 하셨을 것 같아요42. ...
'09.5.3 3:30 PM (58.143.xxx.79)이런 시각때문에 우리나라에서의 입양은 더 힘든것이겠죠.
원글님 요즘 살기 퍽퍽하신가보네요.
상당히 삐딱하신거 알죠?조금만 더 삐딱해지시면 바로되시겠어요.43. 원글님
'09.5.3 3:44 PM (222.236.xxx.100)헉 제가 아는 그분이 아닌가요?
아이 둘 있는데 키우기 너무 힘들다며
걔들 보살펴 줄 언니를 입양하고 싶다고 하던...
우리들이 그렇게 혼냈는데
아직도 그 생각, 버리지 못하고 있는 거 아닌지???44. - -;;
'09.5.3 4:09 PM (123.98.xxx.189)원글님 애가 더 불쌍하넹... 딸은 엄마랑 똑같아 지던데..... 쯧쯧
45. 아...
'09.5.3 5:55 PM (113.10.xxx.190)세상에 이렇게 마음이 나쁜 사람도 있군요.
상상도 할 수 없는 생각을 한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누가 할짓 없어서 내 아이에게 언니만들어주자고 남의 아이를 내 자식으로 입양하겠어요?
언니만들어줘서 뭐가 좋아서요? 입양해서 언니만들어주면 그 아이가 언니노릇한대요? 동생 보살펴주고? 말같은 소리를 해야죠...
세상살기 참 힘드시겠어요..
혼자 별별 상상 다하며 남이 하는 일 나쁘게만 보고 연구하고..46. 오래전
'09.5.3 6:34 PM (220.117.xxx.61)한참전에
아침 방송에서 송옥숙씨집을 방문하고 구경시켜주었는데
그때도 입양된 딸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셔서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답니다
참으로 좋은 가정을 이루고 계셨고
보통사람들이 하기 힘든 큰일을 하시네~~..하고 그 집 부부가 다시보였답니다
이 글을 올리신 원글님이
동네 아짐중에 한 사람이어서 수다떨며 차 한잔 마시는데
이런 악의가 다분한 이야기를 수다의 소재로 올리셨다면....
전 다시는 이런 아짐하고는 말을 섞을거 같지가 않네요.
마음씨가 어떤지 다 보고말았으니까요...
조심해야할 것들....조심해야합니다.47. ...
'09.5.3 6:42 PM (124.49.xxx.5)아효 ...앞으로는 함부로 추측도 말고 좋은 마음으로 좋은 거만 바라보시길 바래요..
48. *
'09.5.3 8:33 PM (61.99.xxx.157)송옥숙씨가 슬퍼하며지원이가 어떻게해도 자신이 늘
쎄컨드라 느낄거같다는 말을하며 울먹이는장면볼때
참 마음이 아팠어요...
송옥숙씨부부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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