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된 딸아이인데요.
얼마전부터 저랑 남편이랑 둘이만 있으면 유독 끼어들려고 난리에요.
예를 들어 남편이랑 저랑 둘이 안고 있다던지 뽀뽀를 하고 있다던지
(저희가 좀 닭살이에요. 죄송합니다~^^;;) 혹은 장난을 치고 있으면
멀리서 앉아 있다가도 이잉~~~~~~하면서 달려와선 둘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요.
둘이 누워 있으면 또 달려와서 중간에 폭하고 들어가서 눕구요.
비집고 들어갈때 막 짜증을 부리면서 손으로 막 헤집으면서 들어옵니다.
평소때 아무 문제 없는 아기구요. 밝고 명랑하고 그래요.
엄마인 저나 아빠나 둘 다 많이 좋아하구요.
아빠를 좀 더 좋아하는거 같기도 해요.
꼭 야! 너희 둘이 뭐해! 나도 끼여줘!! 하면서 들어오는거 같아요.
다른 아기들도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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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기들도 엄마 아빠가 둘이만 있음 끼어들려고 하나요?
궁금 조회수 : 642
작성일 : 2009-04-29 19:24:48
IP : 117.20.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8살
'09.4.29 7:43 PM (220.83.xxx.119)큰녀석 아직도 입니다 둘째까지 불러서 옵니다.
저희도 밝고 명랑 큰 문제없는 아이구요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2. ㅎㅎㅎ
'09.4.29 7:46 PM (121.138.xxx.10)귀엽네요. 저희 애들도 그랬어요.
잘 때는 엄마 아빠사이에서 가로로 잤어요.^^
아~~아무 문제없이 예쁘게 크고 있어요.3. 아이 입장에서는
'09.4.29 8:58 PM (124.56.xxx.98)당연한 반응이예요.^^
애 앞에서 엄마아빠가 다정한 것이 좋지만 아이가 소외감을 느낄 정도로 둘이서만 좋아하시면 아니되옵니다.4. ..
'09.4.29 9:12 PM (75.183.xxx.239)21살 짜리와 18살짜리도 가끔 그럽니다.
5. 다들
'09.4.30 10:09 AM (125.176.xxx.177)그ㅓ래요.
어쩌다 남편옆에 눕기만 해도 막 저한테 눕지 말라고 해요. 8살 4살인데 지금도 그래요6. 그게..
'09.4.30 10:35 AM (121.165.xxx.76)그런말도 있데요..
너무 사이좋은 부부사이의 아이는.. 고아가 된 느낌을 받는데요.. ^^;;;;;;;;;
그러때 아이들은 자기만 소외된 느낌인가봐요...7. 다 그런가보네요..
'09.4.30 11:00 AM (116.42.xxx.43)저희 딸도 7살인데 질투가 무지 심해요..
저희 부부가 같이 붙어 있는 꼴을 못보거든요..잘때도, 놀때도 항상 둘 사이에 끼어들어야 하고 한번은 장난으로 못 껴들게 틈을 안 줬더니 서럽다고 울더라구요^^;
달래느라 애먹었다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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