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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베란다에 나가 야호~하는 우리 작은딸

안전문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06-05-10 16:21:22
야호~ 소리를 어디서 배웠는지는 모르지만 아직 엄마, 아빠, 맘마,까까 정도 밖에 못하는 애가 어느날 야호를 배워서는 베란다로 나가서 야호~~를 외치며 신나합니다.
문제는 베란다에서 그러구 있는데 방충망을 마구 쳐대며...마치 감옥에 갇힌 모양으로다가...ㅡ.ㅡ;
큰애때는 그런거 모르고 살았는데 안전문이라는게 있대서 그걸 살라구 하는데 어떤 제품이 괜찮은지요?
저희 전세 사는 형편이라 남의집 벽에 나사로 구멍 뚫고 막 이런게 아니었슴 좋겠고 다른집 혹시 이사 갈일이 있으면 사용할수 있게 폭이 조절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나무로 되어 있는것도 있고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것도 봤는데 어떤게 괜찮은지요?
글구 구입하셔서 쓰신분들은 가격이랑 어디서 사셨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IP : 211.41.xxx.1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른
    '06.5.10 4:39 PM (222.101.xxx.14)

    얼른 사세요 저번주인가 이혁재강병규 나오는 무슨 119에 방충망이 너무나 힘이없어서 조금 기댔다가 방충망 자체가 아래로 추락해버리던데 방충망들은 힘이없대요 언넝 사세요 사기전엔 아기조심시키시구요. 거기보니까 안전방충망은 그나마 조금 힘이있어 견디더군요

  • 2. ^^*
    '06.5.10 4:42 PM (210.94.xxx.51)

    도움은 못되지만 딸아이가 너무 귀엽네요
    그 작은 손으로 방충망을 막 치며 야호 하는 모습이라니
    상상하며 모니터앞에서 짜 웃고 있습니다 ㅋㅋㅋ

  • 3. 신나리
    '06.5.10 4:56 PM (220.95.xxx.43)

    글 읽고 너무 웃겨서 모니터 앞에서 침흐르는지 모르고 웃었습니다. 그렇게 귀여운 딸하고 사는 님이 참말 부럽습니다. 도움되는 말을 적어야 하는데 도움은 못되고 이렇게 즐겁고만 가서 죄송합니다. 근데 너무너무 귀여워요.

  • 4. ...
    '06.5.10 5:54 PM (211.219.xxx.221)

    저도 너무 웃겨서 웃었어요.
    엄마 아빠 맘마 까까 밖에 못한다는데 야호한다니까 더 귀여워요.
    우리 아기에게도 가르쳐 봐야겠어요 ㅋㅋ

  • 5. 귀엽긴
    '06.5.10 6:07 PM (222.99.xxx.236)

    하지만, 정말 위험 천만입니다.
    저희 친정 엄마 친구분께선 이층인가 일층인가에서 방충망 닦다 떨어지셨는데, 하반신 마비 되셨어요.
    별로 높지 않은 곳에서 떨어지셨는데도 그리 되시더군요.
    얼른 님 말씀처럼 방충망이 전혀 힘이 없습니다.
    게다가 어린 아이들은 아주 순식간에 일이 일어나쟎아요.

  • 6. 야호
    '06.5.10 10:20 PM (125.181.xxx.221)

    한다길래..큰 아이인줄 알았어요..
    맘마.까까 밖에 못하는데..." 야호 " 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무지 위험하긴 하지만)
    옆에 잇다면..꽉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ㅋㅋㅋ
    아플라나? ^^;;

  • 7. 우리 꼬마는
    '06.5.10 11:01 PM (59.187.xxx.38)

    원글님 꼬마보다는 말을 더 잘 할 때였지만, 진짜 살려주세요 그랬어요.
    번개같이 문열고 베란다에 있는 물건 아래 화단으로 휘던지고.....
    경비 아저씨 바람처럼 쫒아오고.....
    방충망은 장난감 이순신 칼 같은 걸로 다 찌르고, 못하게 혼내놓으면 조용히 쪼그리고 앉아 그 여린 손가락으로 창호지마냥 구멍 다 내놓았었습니다.
    안전문님 글에 가슴 두방망이질 했던 까마득한 옛날이 이제 추억 같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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