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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 쫓는 법 공유해요

물럿거라 조회수 : 631
작성일 : 2009-04-24 15:19:47
오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어요. 욱하는 맘에 뭔가를 지르고 싶어 쇼핑몰을 검색하니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지름신이 왕창 내렸네요 역시 견물생심....

그러다 내가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 정신차리고
이 지름신을 쫓아버렸으면 좋겠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여러분들의 지름신 쫓는 지혜가 필요해요~~~

제가 지름신을 쫓는 방법은요

모 짠돌이 까페 에 가서
정말 알뜰하게 사시는 분들의 가계부를 읽어봐요
정신이 번쩍 드는게 쇼핑몰의 창을 딱 끄게 되더라구요

여러분들의 지름신 쫓는 방법은 뭐가 있는지 궁금해요
그 방법들 공유해서 지름신 '혼구녕'내주기로 하는거 어때요
IP : 122.254.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온다
    '09.4.24 3:25 PM (124.53.xxx.113)

    전 지난달 신용카드 명세서 봐요.
    지름신 싹 달아나네요...^^;

  • 2. ...
    '09.4.24 3:30 PM (119.66.xxx.84)

    사고 싶은 물건의 단점만 읽어요. 상품평 별갯수가 적다든지 제목에 별로에요 라고 적힌 글만 골라서 읽어요.

  • 3. 저는
    '09.4.24 3:38 PM (123.254.xxx.113)

    매일 들여다봐요..
    그럼 벌써 산거 같고..싫증도 나고..ㅋㅋ
    싫증안나고 계속 들여다 보는건 좀 더고민하고 삽니다..

  • 4. 은석형맘
    '09.4.24 3:58 PM (203.142.xxx.147)

    남편한테 말해요.사고 싶다고...
    그럼 바로 지름신 날라갑니다^^;;;

  • 5. 나죽으면
    '09.4.24 4:02 PM (210.98.xxx.135)

    어느날 갑자기
    내가 만약 내이 죽을 병이 걸린다면?
    이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런생각까지 가다보니
    주변이 너무 거추장 스러운거예요.
    내가 없으면 내가 벌여놓은, 저질러 놓은 이 살림살이며 이런것들이
    거의 쓰레기가 되어 그 누군가가 또 수고를 해서 내다버려야하는데
    이거 무슨짓이야 싶은게 뜨끔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자꾸 뭘 살때도 주저주저를 잘하고
    버릴게 뭐가 있나 이런 생각을 자주하게되더군요.

    내일 내가 죽는다면........이 구질구질한것, 이걸 누가 쓰겠어요.
    다 버려야하는데.....

    제가 너무 비약하고 가라앉는 얘기를 했나요?ㅎㅎ

  • 6. 생각더 해보기
    '09.4.24 4:03 PM (58.140.xxx.209)

    나흘정도 뒤에 다시한번 더 들여다봅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뭘 사고 싶어햇는지 잊어먹습니다. ㅋㅋㅋㅋ

  • 7.
    '09.4.24 5:00 PM (121.140.xxx.114)

    위에 댓글에도 있는데.. 저역시 맨날 들여다 봅니다. 그러면 어느순간 싫증이 나더군요.. 하지만 보면 볼수록 가지고 싶은건 어쩔수 없어요...10개중에 8개는 이방법이 먹히더군요^^

  • 8. ㅋㅋ
    '09.4.24 7:45 PM (211.205.xxx.58)

    충실한 지름신도로 살던 시절, 질렀던 자질구레한 물건들 = 돈이지요 ㅠ.ㅠ
    이사를 계기로 정리 정리하며 재활용통에 내다버리고
    주변에 필요한 사람에게 갖다 주고
    쓰레기봉투 사서 바리바리 버려주고...
    그랬더니 저절로 지름신이 떠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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