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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 해보신분..

흑흑..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9-04-23 02:42:47
49재를 하고있는중인데요,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문의합니다.
저희가 하고있는 절에서는 중간에 스님이 지장보살님을 천번 정도 부르시거든요.
그때 우리 가족이 일어나서 절하는게 맞는건가요?
또 49재 하는 중에 돌아가신 분 제사를 지내잖아요.
그전에 돌아가신 분 주소랑 이름이랑 스님이 불러주시는데 그때도 절하는게 맞는지요.
절에 다닌다곤 해도 울 가족이 잘 몰라서 재를 지내면서도 맞는지 걱정이예요.
스님께 물어봐도 되겠지만 일단 82분들중에 49재 지내 보신 분들께 먼저 문의합니다.
그리고 막재때 살풀이를 할 예정인데 그분한테 얼마정도를 드리면 좋을지도 알려주세요.
IP : 114.200.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묘길상
    '09.4.23 8:35 AM (211.218.xxx.194)

    어느절에서 어느스님이 주관하시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대개 49재는
    맨먼저 천수경독경을 하고나서
    망자의 존재를 불러서 재를 올린다는걸 알리는 절차가 있고
    초재,2재,3재....등등 각재에 따라서 경을 읽는게 달라집니다

    지장보살을 부르는건
    불교에선 사후의 세계를 관장하는 신(?)이 지장보살이기에
    그분의 명호를 불러 돌아가신분을 위하여
    자손들이 이렇게 빌고있다는...좋은곳으로 가시게해주시고
    망자의 죄보다는 자그만 선업이라도 있거들랑 그걸 더 높이 사서 망자가 살아생전
    알게모르게 지으신 죄를 사하여주십사..라는 염원으로 하는 절차이니
    그때 절을 하셔도 좋고...
    마음이 시키시는대로 하십시요

    대개 살풀이라고 하지않고 천도재라고 하는데...
    지금 봉행하고 계시는 49재도 일종의 천도재라고 보시면 되고
    막재때는 49일동안의 기도를 회향하는 차원에서 다른 재보다는 좀
    크게 합니다

    그리고 살풀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불교중에서도 '조계종'은 아니신거 같은데...
    조계종에서는 살풀이는 하지않습니다
    49재 지내고서도 맘속으로 항상 망자를
    위하여 기도해주시고 좋은곳에서 좋은 인연으로 다시 환생하실수있도록
    천도재를 해드리고 있어요

    막재에는 그동안 재를 관장해주셔서 애써주신 스님께 약간의 감사의 표시를 하시면되고
    그리고 재에 올리는 음식물들을 좀 많이 준비하셔서 참석하신 가족분들과 절에 계시는 스님들과 애써주시는 공양보살님들과 함께 회향을 하시고
    그러면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살풀이를 하셔도
    하시는 분께 딱 얼마라고 정해져있지는 않고...
    성의껏 감사표시를 해드리세요
    그리고 지금 봉행하시고 계시는 절에 종무소에 가셔서
    근무하시고 계신분께 대략 얼마정도 보시하시면 좋으신지 한번 여쭤보세요

    저도 잘 모르지만
    모든건 자신의 마음자리에 있는거라고 생각됩니다

  • 2. ?
    '09.4.23 8:59 AM (125.252.xxx.28)

    윗님께 딴지 절대 아니고요, 성의껏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론상으로는 정성이 중요하다...마음가는대로만 해라...하지만요.
    아마 정해진 금액이 있을 겁니다.

    49재도 정해진 금액 말씀하시지 않던가요?
    나중에 뒷말 듣지 마시고, 다른 분들께 살짝 여쭤보시는 게 나을 겁니다.

  • 3. 흑흑..
    '09.4.23 9:30 AM (114.200.xxx.114)

    저희는 조계종 맞아요. 살풀이는 아시는 분이 막재때 살풀이 하시는 유명한 분 모셔오겠다고하시던데 스님이 괜찮다고 하셔서 하려는 거예요. 절하고는 상관없이요..스님이랑 절에는 보시를 어떻게 하는지 알고있는데 살풀이는 저희도 잘 몰라서...그럼 살풀이하는 분 모셔오겠다고하신 분께 여쭤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4. ..
    '09.4.23 9:32 AM (222.234.xxx.57)

    비용은 진짜 정해진 금액이 있던걸요..스님께 여쭤보면 말씀해주실거예요..
    그리고 49제 할때는 주관하시는 스님외에 다른분(?)이 이것저것 가르쳐주시거든요..
    하라는대로 하면 되던걸요..

  • 5. 궁금해하던일
    '09.4.23 10:00 AM (211.106.xxx.76)

    저도 노모가 계시다보니 이런일 절차 비용등이 궁금하던차였는데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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