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가 보신 곳 중에서 좋았던 곳 어디세요?

[맘]

돌잔치 장소를 정해야하는 데, 어디를 해야할 지 몰라서 여기에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 첫애때 했던 곳이 좋았지만, 지금은 할 수 없는 곳이라..
직장위치와 집위치를 고려해서 강남/분당/수원에서 생각하고 있는 데, 다녀보신 곳 중에서 좋았던 곳은 어디세요? 아주 비싸지 않으면서도 맛있고 깔끔한 곳으로요.. (식사가 2만원~2만 5천원을 안 넘었으면 좋겠어요.)  이비스호텔이 제가 아는 중에서는 가격이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예약하려고 했더니, 이미 10월까지 예약이 끝났다고 하네요.
해오름 게시판에도 들어가 봤는 데, 질문과 후기가 섞여있어서 찾기가 어렵구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음....]

첫째는 분당의 레스토랑(빌려 했는데 다들 맛있었다고는 하지만 그냥 그랬어요. 대신 한층을 다 써서 분위기가 일품이었죠. 풍선장식 같은 거 전혀 안해도 럭셔리한 ....근데 지금은 영업안하는 거 같아요. 가격대 2만원 초반대.

둘쨰는 강남 바이킹. 음식이 맛있었고 좋았지만 약간 떠들썩한 분위기. 하지만 여러사람이 왔다가는 돌잔치의 특성상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가격대는 3만원대 초반. 다들 괜찮다고 했구요. 남동생이 우연히 그쪽 사장님을 알게 되어 10% 정도 할인받았답니다. 정말 기뻤음.^^)

그 외 가본 돌잔치로는.....

인터콘티넨탈의 백조(지금은 바뀌었지만)가 음식 괜찮았던 기억이 나구요. 분위기는 그떄는 별로였는데 지금은 어떨지...

예전 아미가 호텔 무슨무슨 룸에서 부페했었는데 참 좋았어요. 다만 가격이 좀 쎄보였던 것만 흠이죠.

수원 동수원호텔에서 연말 모임할때 룸을 빌려서 부페로 먹었는데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대신 강남스러운 분위기는 좀 희박했죠.^^

저어기 종로에 종로타워에서도 돌잔치를 가봐서 좋은 기억이 있는데 너무 멀죠?

야탑에 코리아 다자인센터도 첫째 돌잔치땜에 한번 가봤었는데 좀 아니더군요. 너무 구분안되고....

분당 요한성당 있는 쪽에(장안동이던가) 레스토랑에서 해도 괜찮을 겁니다. 다른 곳이 없다면. 근데 <메이>-3년전 기준으로-는 음식도 맛없으면서 자부심만 높더군요. 아직도 영업하는지 모르겠지만, 제돈내고 코스 사먹은데서 남기기는 처음이었어요.

도움이 되시려나?

[체리맘]

메이 아직 있어요..제 기억에도 음식맛은 별로였던것 같아요..
상록회관 가붕..직원들 친절하고 모두들 음식도 맛있고 깔끔하다고 했는데...
제 딸 거기서 했거든요..
단독홀이라서 복잡하지도 않고요...
제 돌잔치 왔던 친구들 다 거기서 하려고 물어봤어요.,거기도 빨리 예약해야한다더라구요..

[파란토마토]

전 용수산이 좋았었어요... 친구가 광화문 어디 지하에 있는 용수산에서 했는데 분위기도 좋고 깔끔하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요.... 우선 코스대로 직접 서빙을 해 주니 차분하게 식사하고 조금 있다가 돌잡이 행사하니... 모두들 그 앞으로 가서 축하하면서 봤거든요... 그렇게 하니 주인공이 아기도 더 차분하게 잘 볼 수 있고요.... 부페보다는 확실히 주인공이 빛나는 자리였어요

[↑]

파란토마토님 말씀하신 용수산..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지하에 있는 용수산인듯;;

02-771-5553 전화번호 입니다..

[굳이]

강남이 아니시라면 공덕역 "The buffet " 굉장히 좋았어요 ^^

[돌잔치]

전 메리어트 호텔이랑
바이킹 부페 강남은 좀 어수선 하고 여의도는 깔끔하고 괜찮던데..
그래도 부페는 어수선 한 건 사실....특급 호텔 빼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