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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기억력 이 정도면 어떤가요?

^^ 조회수 : 735
작성일 : 2009-04-22 12:32:21
40대 초반의 주부의 기억력 테스트 함 해봤습니다.

가끔, 집키, 자동차키 놓고 기억못합니다
안경도 놓고 자주 찾습니다.
냉장고에 사다 놓은 물건 적어 놓지 않으면
가끔 잊어버립니다.

그런데, 자주쓰는 통장 비번, 가족들 주민번호 뒷자리까지 다 외웁니다.
통장 두개 정도 계좌번호 외우고,
대신 전화번호는 안 외웁니다. 버튼을 누르고...


IP : 119.207.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22 12:33 PM (221.146.xxx.81)

    통장비번이랑 가족 주민번호는 기본으로 외우고요
    전 제 신용카드 번호까지 다 외운답니다.
    혼라인 쇼핑질을 얼마나 해댔던지, 결제창 열리면 저절로 카드번호가 다다다다 눌러져요.

  • 2. ^^
    '09.4.22 12:34 PM (119.207.xxx.9)

    맞아요. 신용카드가 있었네요. 그것도 추가요!!!
    인터넷쇼핑의 산증인 ㅋㅋㅋ

  • 3. 아직 30대
    '09.4.22 12:36 PM (58.142.xxx.79)

    통장 계좌번호, 신용카드 16자리, 온가족 주민등록 번호, 온갖 비빌번호 외웁니다.
    아직 30대라서 그런거죠?
    그러나 아주 가끔 다리미를 두 시간 씩 켜 두기도 하고 핸드폰을 못찾기도 해요.
    겁나요.^^

  • 4. ㅋㅋ
    '09.4.22 12:38 PM (61.109.xxx.203)

    그러고보니... 우리주부들 다들.... 아라비아숫자에 강한가봅니다 그려~~ㅎㅎㅎ

  • 5. 더불어
    '09.4.22 12:40 PM (210.221.xxx.4)

    남편이 서운하게 한거 절대 못 잊습니다.
    시댁에서 설움 받은거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오래 전 일이 방금 일보다 더 잘 기억이 나면 치매증상이라죠? ㅎㅎ

  • 6.
    '09.4.22 12:44 PM (203.247.xxx.172)

    숏텀메모리부터 나가기 시작해서...이미 10년 전 부터...
    지금은 롱텀메모리도 들낙날락 합니다...

    어제는 티비에서 플래시도 도밍고 그리운 금강산 부르는 장면 보고 감동 먹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려는데 도대체...도무지...전혀 이름이 안떠오르더군요...
    내가 그럴 줄 알고 티비 볼 때 플래시도플래시도 중절중절 눈알을 굴리며 상기 했었는데도요...
    (오늘은 떠오르는 게 신기;;;)

    숫자도, 이름도, 얼굴도...사연까지도
    점점...희미 해 집니다...
    어쩌면 이 몸이 살기위해? 그러는 건 지도 모른다고 생각 해 보기도 합니다...
    용량이 작아지니...과부하 보다야 미점화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 7. ^^
    '09.4.22 12:44 PM (124.53.xxx.103)

    다들 숫자에 강하시군요.
    저도 친정 시댁식구들 주민번호는 기본이고 사돈에 팔촌 생일까지..쩝..
    식구들은 어디 전화할 때 검색 안해요. 그냥 저한테 물어요.

  • 8. 정전
    '09.4.22 12:50 PM (222.236.xxx.100)

    티비 보면서 플래시도플래시도 중절중절 눈알을 굴리며 상기 했었다....
    완전 제 얘기입니다.
    공감만땅입니다.

  • 9. 저런.
    '09.4.22 1:03 PM (211.210.xxx.30)

    저도 티비보면서 분명 루치아노...는 아닌데
    낯에 익은데 이름은 생각 안나고, 지금에야 알았습니다.
    주민번호랑 사이트별 비밀번호 이런거는 외우는데
    가끔 제 휴대폰 번호도 생각 안나고 깜빡깜빡 합니다.

  • 10. ..
    '09.4.22 1:16 PM (219.251.xxx.18)

    제 주민번호가 생각이 안나, 민증 꺼내 봤다는 거 아닙니까.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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