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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보였던 남편의 어이없는 행동 4가지
이번주는 남편 회사 사정상 1박. 토요일에 가서 시어머니랑 외식도 하고 시장도 보고
일요일 아침. 남편은 근처사는 친구랑 골프연습장 갔다 아침은 먹고 들어온다며 나가버림-_-;;;;;;
시댁에 자기식구 델다 놓고 혼자만 친구만나고 재미보러 나가버리는 어이없는 행동
게다가 다른 그 친구는 한달에 두번 필드 나가는데
우리아들은 시간을 못내서 연습장밖에 못간다고 안타까워하시는 시어머니 -_-
그럼 남아서 혼자 애둘 보고 있는 며느리는 뭐야
2. 자기혼자 아침내내 재미보고 들어왔으면 가족들한테 최선을 다해야지
다녀와선, TV보며 애한테 시끄럽다고 안들린다며 잔소리하고
TV보곤 피곤하다고 소파에 누워잠들고....그것도 시댁에서!!!!!!!
그럼 나보고 장난감없는 시댁세상에서 애 둘을 혼자 어찌 보라는거지!!!!!
나가놀다 들어오는 것까지 참아줬다면, 나갔다 들어온 티는 내지말고
자기몫의 역할은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아빠 피곤하니 뛰지도 말고 TV켜지도 말고 혼자 조용히 앉아서 놀으라는 시어머니 -_-
3. 토요일 외식현장. 분위기있는 호텔 레스토랑
계속 심하게 앉아있질 못하게 보채대는 우리 둘째
계속 레스토랑을 나와 호텔 복도를 서성대고. 요리를 다 먹는대로 나와 교대해주시는 시어머니
하나밖에 없는 아들 식사 천천히 하라는 격려말씀 잊지 않으시고 -_-
그리고 식사 끝날때까지 한번 나와보지 않는 남편
혼자서 분위기 낼라고 인당 십만원짜리 레스토랑에 끌고간건가
초스피드로 우적우적 씹어댄 스테이크 값 아까워서 그날 밤 잠을 설쳐 일욜 아주 피곤
4. 백화점 발레파킹 현장. 문을 열어주는데도 자기 몸 긁어대느라 멈칫 서있는 우리 큰애
거기서 왜 문열어주는데 안움직이냐고 버럭 소리지르는 남편. 놀라서 눈물흘리는 우리 큰애
다른 사람 배려하느라 자기 자식한텐 그렇게 남들앞에서 소리질러도 되는건가
긁어대는거 못봤나 그것좀 못기다려주나 아이는 인격이 없나
왜 애한테 소리를 지르냐고 한마디 했더니
아이앞에서 남편 위신 떨어지게 그런말 한다고 거드는 시어머니 -_-;;;;;;
1. ..
'09.4.20 10:04 AM (125.241.xxx.98)다음에는
시댁에 애 밭기고 님도 나가버리세요
동서 보니까 그러더만요
자주 시댁에 가야 하니까............2. ...
'09.4.20 10:07 AM (222.109.xxx.96)시댁에 가지말던가 담판을 지던가 하세요...
3. 아 휴..
'09.4.20 10:10 AM (211.187.xxx.128)남푠분 넘 하시네요.
시어머님도 참~~~
남의 귀한 딸 데려다가 며느리 삼았음
좀 잘 해 주세요~~
그 며느리가 따뜻한 밥 챙겨 줄 분 이네요....4. 담판을
'09.4.20 10:11 AM (125.178.xxx.192)지으세요.
계속 그렇게 살기 싫으시면
시댁엔 가지 마시구요.
나쁜며느리 되셔요.
듣기만 해도 화가 솟구치네요.5. ?
'09.4.20 10:15 AM (221.146.xxx.81)매주 시댁가면 친정은 언제 가세요?
6. -
'09.4.20 10:18 AM (221.251.xxx.170)시어머님이 보시기에 나쁜 며느리 되어버리세요 ...
주말마다 가는것이 얼마나 힘든데.. 신랑은 그걸모르시는듯..
정말 정신머리없는 신랑이네요 신랑이 더나뻐요.. 시어머님보다.7. .
'09.4.20 10:18 AM (122.32.xxx.3)빨리 나쁜며느리로 찍히세요.
그리고 남편과 애들만 보내세요.8. ..
'09.4.20 10:19 AM (58.233.xxx.167)시어머니가 정말 아들 잘못키우셨네요..(저도 아들키우는데 걱정됩니다..)
남편이 자기밖에 모르는 군요..
시댁이 그런 분위기이면 남편에게 뭐라 하기도 힘들겠어요.
남편이 무지 강할 것 같은데 정말 마음먹고 담판을 지셔야지
평생 힘들어서 어찌 사실까요..9. 슬슬
'09.4.20 10:25 AM (211.210.xxx.30)바꿔야할때 같아요.
한번 뒤집어 주세요.
다만, 돈 잘 벌어주고, 사용하는 돈의 사용처를 묻지 않는 남편이라면,
쓰고 싶은대로 쓰고
일주일에 이틀은 남의집 가서 일하고 월급받는다는 심정으로 참아도 될듯.
아무리 뭐라해도 요즘 인당 10만원짜리 식사 하기 힘들어요.10. 오메...
'09.4.20 11:25 AM (24.13.xxx.167)마지막 일화를 읽으면서 저도 움찔;;하네요.
아버지가 무서워 자녀분들이 집에서 눈치 보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
오냐오냐-하는 시어머니 밑에서 커서 그런지
남편분께서 배려하는 마음이 없네요.
원글님께서 중간에서 뭔가 조치를 취하셔야...11. 근데
'09.4.20 11:26 AM (116.38.xxx.246)뚱딴지 같지만, 시댁이 엄청 잘 사는 집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목소리가 큰 느낌..?이랄까?
12. .
'09.4.20 12:25 PM (122.34.xxx.11)그런 대접 받는데 뭐하러 주말마다 가서 주무시는지..경제적으로 시댁에 의존하는거라면..
독립하시고 당당하게 사세요.이미 사준 집이나 돈을 다시 내놓을 수 도 없다는 분 들도
있던데..그걸 꼭 그대로 돌려드리지 않아도..돌려서..용돈으로 그에 상응하는 액수를 드리던지..
방법을 찾아보면 얼마든지 당당하게 살 수 있거든요.다만...그러만한 용기가 없으면..
그냥 참고 사시는거고..13. 암튼
'09.4.20 12:38 PM (220.86.xxx.149)자기가 못하는 효도 며느리가 해주길 바라는 듯
시댁에만 있으면 효도가 되는줄 착각하는 미련한 남편들 ㅉㅉㅉ14. ...
'09.4.20 1:12 PM (125.186.xxx.199)그건 며느리가 네네 오냐오냐 하며 다 받아주고 참아주니까 그러는 겁니다.
전 원글님이 제일 갑갑하네요.15. ...
'09.4.20 3:32 PM (125.178.xxx.15)남편께 물어 보세요. 참 궁금해요
총각때도 주말에 부모님과 함께 했냐구요16. 돈많은
'09.4.20 6:30 PM (115.136.xxx.131)시댁과 돈많이버는 남편인가보네요...
역시 이래서 같은 회사 다니고 비슷한 재력의 시댁이 고마워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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