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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이층침대 잘 쓰시나요?
사내 아이만 둘인데 공부방에 침대 공간이 딱 되는데 지금처럼 이불펴고 재우는 게 나을지..
이층 침대를 사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실은 침대커버랑 이불을 다 구비해 두고도 이렇게 망설이고 있네요.
한두푼이 아니라서 사 두고 안 쓰면 넘 아까울 것 같아서요.
지들 침대가 없어서인지 걸핏하면 안방에서 자려고 하는데
그걸 남편이 아주 불편해 합니다. 왜인지는 아실 테지요^^;;
아이들이 또 서랍식은 싫다고 해서 사다리식으로 해야하는데
그게 더 가격이 나가다 보니 더 그렇네요.
님들은 이층 침대 사셔서 잘 쓰고 계시는지요?
어디서 어떤 가격으로 살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1. ...
'06.4.10 1:49 PM (221.143.xxx.247)저는 초등학교 4학년 5살 남자 둘인데요.
2층 침대 둘이 잘 쓰네요.
그런데 둘째가 아직 어려서 침대를 따로따로 차지하고 자는게 아니라 둘이서 복닥거리면 붙어서 자요.
어떤 날은 2층에서 어떤 날은 1층에서....
1층은 작은 넘 2층은 큰넘 그렇게 배정을 해줬는데도... 그렇게는 안되더군요.
저희 집은 좀 비싸지만 유니디자인의 유니프 침대 시리즈 2층 침대 쓰고 있어요.
원래는 미끄럼틀 달린 미니 1층 침대로 큰넘 초등학교 들어가던 해에 구입햇는데 둘째넘 따로 재우려고 작년에 추가금 주고 2층으로 구조 변경했어요
비싸긴 한데 이 침대는 이층 침대로 쓰다가 방이 더 많아지거나 해서 상황이 달라지면 각각 싱글 침대로 분리도 되고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변경해서 쓸수가 있거든요.
단점이라면 무지(제 수준에선 엄청 무리한거랍니다.) 비싸다는 것과 저는 깨끗한게 좋아서 원목이 아닌 화이트로 했더니 남자녀석들이라 깔끔하게 쓰질 않아서 구질구질해 져서 청소하느라 죽을 맛이네요.2. 쌍둥이
'06.4.10 1:50 PM (59.12.xxx.214)우리 쌍둥이들 돌전에 이층침대 들여놨어요..저는 잘 쓰고 있어요..이불개고 펴고 하는거 귀찮아서 ㅎㅎㅎ..그리고 바닥에 자는것보다는 침대에 자니까 나름 생각은 먼지를 좀 덜 마시지 않을까 싶어서요..사다리식인데 떨어진 적도 있지만 밑에 엘지 두꺼운 매트 깔아놓으니 한번 울고 말더라구요..지금 4살인데 (3세) 2년동안 잘쓰고 있어요..아이들 근육발달등 운동도 되는것 같고 손힘 무자게 쎕니다~~대롱대롱 매달려서 하여간 사다리 이용안하고 측면으로도 올라가고..전 이놈들 장가갈 때까지 써도 될 것 같은데 워낙 험하게 쓰다보니..저희껀 피노키오 이층침대인데요..옆면을 10센티 늘려서 추가부담했어요..밑에 서랍두개 추가하고 하니 대충 90에서 100정도 될거예요..저는 어정가구쪽에서 샀어요..어정가구에서는 이거 파는데 한군데였던거 같아요..그리고 오리역인가 거기서도 파는것 같던데요..한번 알아보세요..
3. 클라라
'06.4.10 2:27 PM (211.117.xxx.252)저희 딸아이 2학년때 2층침대 너무 갖고 싶어해서
사줬는데 6학년인 지금도 넘넘 잘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침대밑에 책상을 넣어 쓰다가 불편해서
책장을 넣어 쓰기도 하고 지금은 미니 서랍장이 들어가
있답니다
지금도 딸레미 친구들 오면 2층침대 쓴다고 무척 부러워 하지요
내년 쯤이나 다리 떼어네고 단층으로 만들어 줄려구요4. 2층침대
'06.4.10 2:52 PM (58.73.xxx.45)2층 여름에 엄청 더워요.. 엄마들이 함 올라가 주무셔보세요...
5. ````
'06.4.10 9:27 PM (221.143.xxx.78)이층에서 자던 큰아이가
아래 층에서 자던 동생이 자다가 아파서 끙끙대니까
잠 결에 내려오다가 떨어져서
얼마나 놀랬는지.... 그후로 누구든 이층침대 산다하면
말립니다. 큰애 9살때 일이었슴다...6. 딸딸딸맘
'06.4.10 9:50 PM (211.191.xxx.33)전 홈쇼핑용 싼거 샀는데
넘 불안해요 밑에자는 적은 녀석 자다 봉변당할까봐
좋고 튼튼한거 사셔서 잘 쓰세요
애들도 좋아하고 애들 친구도 좋아하는데
2층에 누워보니 조금 심란하던데 큰녀석은 이제 적응됐답니다7. 아들둘맘
'06.4.12 12:04 AM (58.227.xxx.218)저흰 안데르센 샀는데요, 싱글로 따로 쓸수도 있고 2층으로도 쓸수있어서 저흰 아주 만족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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