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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말 부동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맨날 믿는 82쿡에 여쭤봅니다. 이런거 여쭤봐서 죄송해요.
제가 현금 3억이 있고, 미분양인 7억5천짜리 25평 아파트가 있는데,
이게 전세가 한 3억2천이라 하면 1억5천정도 대출을 받으면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레버리지가 심한거 아닌가 싶긴 하지만
제가 맞벌이라 이자는 문제 없이 갚을 수 있구요.
전세로 4년정도 놓고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때 쯤이면 어떻게든 들어가자 싶은데 (학군이 좋아요)
그래서 크게 맘 먹고 지르자 싶은데,
미분양이면 첨에 집값을 다 치르고 나서 전세를 구하는거겠죠?
그러면 대출을 또 전세값만큼 받고 전세 받고 다시 갚고는 하나요, 보통?
그러면 너무 대출비율이 높아서 은행에서 그렇게 대출 안해주시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근저당 설정되면 전세값이 낮아지곤 하던데, 지금 제가 전세사는 집은 그래서 전세를 선순위로 하고 집주인이 후순위로 다시 대출을 받으시던데.
분양중인 아파트도 이런 식으로 (전세 먼저 받고 그리고 그 이후에 대출 받는 방법) 할 수 있나요?
너무 기초적인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아....
너무 답답해서....친정도 시댁도 부동산은 모르셔요...
1. **
'09.4.20 10:07 AM (222.236.xxx.106)25평 미분양이 7억5천이라..강남인가요? 근데 전세가가 3억 2천이나 하는지요??
저희도 새로 입주한 강남 아파트인데 어쨋든 30평대가 시세 10억 전후입니다(누가 살까 싶다만)
그리고 전세가가 3억-3억5천이거든요. 반포자이가 26평이 3억대라고 들었습니다만(작년 12월에엔 35평이 3억이었으나 올라서) 너무 전세가를 많이 보고 계신 건 아닌지요?? 학군도 좋은데 미분양인 것은 지나치게 분양가가 비싸거나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2. 흠
'09.4.20 10:11 AM (125.252.xxx.28)여러 사안에 따라 달라지겠죠.
자세한 사항이 없어 좀...
입주가 시작된 미분양 아파트인가요?
그렇다면 아마도 잔금을 빨리 치뤄야 할 듯 하니, 전세입자를 빨리 구하지 못하면 연체료를 많이 물 수도 있는 상황이예요.
이럴 땐 대출 부분과 별개로 님께서 급하니, 전세를 싸게 낼 수 밖에요.
그런데, 미분양이면, 때론 회사가 내세우는 조건에 따라 달라지니까요.
문제는...이자 낼 능력이 아니라, 4년 후에 입주를 생각하신다면 그 사이에 전세금 내 줄 돈을 마련하실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요.
뭐 현재 그 정도 금액의 전세를 살고 계시거나 그 때 당시 매도가능한 자가를 갖고 계시면 문제는 또 달라지겠죠.
원금상환능력도 더불어 중요하겠지요.
다시 말하지만 세부사정이 없어 뭐라고 말씀 못 드리겠네요.
저도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그리 높은 곳이 있나 싶기도 하고요.3. ..
'09.4.20 10:17 AM (61.74.xxx.46)아파트 계약하시고 바로 부동산에 사정 설명을 하고 전세 놓으세요.
전세잔금 받아서 바로 아파트 잔금 치르는 걸로 하면 되지 싶은데요.
전세가 귀한 지역이라면 전세 들어 올 사람이 양해를 해 주겠죠.
보통 그렇게들 많이 해요.
건설사에도 전세금 받아서 잔금 치르는 걸로 계약해 달라고
하세요. 미분양이니 계약자에게 유리하게 할 수 있어요.
건설사에 얘기해 놓고, 방문하면 키 내주거든요. 그렇게 해서 집 보여 주고
청소 할 수 있게 하루 또 키 받아서 입주청소 하게 하면 되죠.
잔금 받아 동시에 잔금치러서 전세 들이시면 될 거예요.
그리고 대출금 1억 5천 정도 있다고 해도 전세 들어 올 사람 다 들어와요.
그정도 시세에 그 정도 대출은 많이들 있으니까요.
은행에서는 후순위 대출은 좀 꺼려하니까 한 번 문의 해 보시고 안 된다면
그냥 대출 받고 전세 들이세요.4. 죄송
'09.4.20 10:49 AM (218.38.xxx.252)넵 반포자이입니다......어제 구경하고 완전 반했습니다. ㅠ.ㅠ 저 정말 이런데서 살아보고 싶어요.
부동산에 물어보니 전세는 잘 빠진다고 하긴하는데...가전이 빌트인이라서 전세가 좀 비싼거 아닌가 싶거든요. 제가 전세가를 너무 비싸게 봤나 다시 한번 물어봐야겟네요.
잔금은 한달내 완납하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언니가 곧 35평에 자가로 들어갈 꺼라...언니 집 옆에 살고 싶기도 하고. 여하튼 좀 욕심을 부려보고는 있는데 너무 머리도 아프고 그러네요.
자세히 설명해 주신 윗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도 부끄럼 무릅쓰고 윗분들한테 여쭤봤는데...다들 돈이 그렇게나 되냐 첫집을 너무 강남에 고집하는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너무너무 고민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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