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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이자...
돈 600만원을 3년전에 빌렸습니다.
근데~지금 달라고 그러네요.
저희도 지금 어렵지만...지동생도 어려운 상황인가 봅니다.(미혼)
그래서 신랑이 이자해서.천만원을 준다고 그러네요.(대출로)
이자가 조금 많지 않나요??
1. ..
'09.4.19 8:01 AM (219.251.xxx.18)친정에서 빌려도 님 시동생에게 준 이자처럼 준다고 남편에게 말씀하시고 그러라고 하세요.
이왕이면 각서라도 받으시고.
님 남편의 인간성이 좋으면 그냥 남편 말대로 해도 될테지만 처가에서 가져온것은 절대 되돌려 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남편들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남편 간보기하는 것이기도 하고.(이중잣대)2. 원래
'09.4.19 8:08 AM (71.224.xxx.22)사채 이자 2부라고 하던데요.
100만원을 빌렸으면 2만원 이자인 셈이지요.
그럼 600만원 빌리셨으니까 한달 이자 12만원.
1년이면 144만원 3년을 빌리셨으면 442만원이네요.
물론 은행이자나 카드 이자보다야 많은 돈이지만
님이 형편 어려울 때 시동생 분이 빌려주신 거 생각하시고
남편이 하자는대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3. 0000
'09.4.19 8:09 AM (121.161.xxx.159)어려운시기에 600만원이나 선뜻 빌려주시는 분이 있던가요? 그리고 3년이나 안 갚으셨다면...남편생각대로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여유가 있을 때 그리하시면 더욱 좋겠으나..어찌되었든 천만원 대출받으실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갚으실 수는 있는 상황이니...만약 우리 언니가 님과 같은 말씀 하셨다면..다시는 돈 빌려주고 싶지 않으 듯 합니다
4. 미적미적
'09.4.19 8:11 AM (203.90.xxx.231)어려울때 빌리기 힘든데 빌려준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자 쳐서 주세요
빌린돈+이자 모두를 대출받아야한다면 우선 원금에다 적당한 이자 정도만 대출받구요
친정엄마 무지 힘드실때 돈해드렸더니(6-7년 되었는데)부동산처분하시면 은행이자 주신다는데 딸인 제가 다 울컥 합니다.5. .
'09.4.19 8:11 AM (123.215.xxx.159)다시 읽어보니.. 음..
이자와 원금합쳐 천만원이면 많다고 보기 어렵다는게 제생각입니다.
당연히 그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6. 원금 갖는건데
'09.4.19 8:11 AM (203.90.xxx.231)어려울때 빌리기 힘든데 빌려준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자 쳐서 주세요
빌린돈+이자 모두를 대출받아야한다면 우선 원금에다 적당한 이자 정도만 대출받구요
친정엄마 무지 힘드실때 돈해드렸더니(6-7년 되었는데)부동산처분하시면 은행이자 주신다는데 딸인 제가 다 울컥 합니다.7. ^^
'09.4.19 8:16 AM (222.235.xxx.67)많지는 않은거 같아요..
기분 좋은 맘으로 드리세요..3년이나 빌리셨잖아요..8. 어리둥
'09.4.19 9:48 AM (118.91.xxx.8)그럼 어느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지 말씀해보세요.
9. 그정도
'09.4.19 10:04 AM (125.177.xxx.54)줘야할거 같아요. 어려울 때 빌려주셨고... 형제간에 돈 빌려준다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에요...
어려울 때 빌려주셨다는건, 그 때 정말 요긴하게 쓰셨다는 말씀이잖아요...10. 착한
'09.4.19 10:05 AM (220.86.xxx.45)시동생이네요^^
11. 음..
'09.4.19 10:08 AM (211.63.xxx.205)착한 시동생이네요 2222
12. 개인적생각
'09.4.19 10:21 AM (119.195.xxx.78)저는 시동생한테 2천만원빌려주고 애끓은 사람인데요
울시동생 경우는 1주일만 쓰고 준다준다하면서 계속 며칠있음 준다 준다...이런식이라
사실 원금만이라도 받았음 싶었거든요...제 개인적인 생각은 님도 형편이 지금 안좋으시니깐
1000만원이면 많네요...돈이 많으면 많이 주고 싶죠..근데 님도 대출해서 주신다면서요...
사실 1000만원 은행에 넣어두어도 1년에 이자 50만원 정도 잡으면...3년에 150이니...600만원이니깐...원금+이자합해서 800정도 주시면될것같은데요...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13. 저도
'09.4.19 10:30 AM (115.86.xxx.42)윗분 생각에 동감.
1000만원은 좀 많은 듯 해요.
원금 안 갚는 사람도 주변엔 있어요. 저 아는 아줌마 시누한테 3800만원 빌려 준지 수년 되었는데 시어머니 왈, 받을 생각 마라...하셨답니다.14. 천만원 주세요~
'09.4.19 10:39 AM (221.138.xxx.203)정말 착한 시동생이에요 원글님 복있네요^^
형제간에 우애가 좋은거 같은데요 저희 신랑네 형제관계에선 상상도 못하는 일이에요
천만원주시고 생색도 내고 그렇게 하세요 8백하는건 딱 돌려준다는 느낌이 있어요
차용증이나 담보없이 그렇게 빌려주는데 잘 없어요
은행에서 빌릴 형편 안되거나 은행에서 빌리기엔 부담스러우니까 형제에게 빌렸겠죠
3년전 빌릴때 그 당시 돈급했던 어려울때 상황 머릿속에 떠올리시고 좋은 맘 쓰세요15. 저도
'09.4.19 10:44 AM (125.187.xxx.238)개인적 생각님께서 말씀하시는 수준이 제일 적당할 듯.
600만원을 예금넣는다고 해도 이자가 200만원은 넘어가지는 않네요.16. 1111
'09.4.19 11:42 AM (118.34.xxx.195)저기요,
쟁여놓은 돈 많아 준거아니면
이자 줘야해요.
저도 동생 돈 5000만원 빌려달래서
은행 대출내서 빌려줬는데
달랑 원금만 갚으니 조금 섭섭하더라구요.
시동생 돈 내돈 아니예요.
잘 빌려쓰셨으면 좋은 마음으로 이자쳐서 갚으셔야 서로 좋아요.17. 음
'09.4.19 1:42 PM (71.248.xxx.165)남의 돈 빌려 거저 먹으려는 사람은 도둑ㄴ,ㄴ 심보죠.
님이 딱 그런 경우고요.
내돈 이자 쳐서 주는건 아깝고, 남의 돈은 공꺼 같고...에라이 ㅎㅅ.
님 어려울때 기꺼이 돈 해 준 시동생 돈, 3년 동안 안 갚고 있다 돌려줬음 하는데 지금도 본인 어렵단 괘변만 늘어놓고 이자 쳐서 주는 돈이 많지 않나 아까워 하는 기색 비추고.
이래서 어려워 죽는 소리 하는 형제라도 절대 돈거래 하면 안되요.
화장실 갈때 마음, 갔다 온 후 마음이 다르다는걸 원글님 글에 보여요.
빌린 돈 빨리 갚으세요.......빨리.18. 그냥
'09.4.19 2:58 PM (124.57.xxx.4)원금만 갚아도 고마워할거 같아요
일단 대출로 갚아야 하니 원금만 돌려주고
나중에 결혼할때 몇백만원 턱 내놓으세요
그럼 생색도 나고 좋지 않을까요?19. 아니
'09.4.19 3:14 PM (119.149.xxx.239)3년동안 원금의 한푼도....이자라고 여길만한돈의 한푼도 안주고 3년을 지내셨다는겁니까?
그러고 지금도 어려운데 천만원주자하니 아까우십니까?
님 돈빌릴때 생각해보세요.
시동생이 3년동안이나 돈내놓으라고 안한걸보니 아주 참을성 대단하네요.
그리구 위댓글중 안갚는사람들도 많아요....이게 제정신입니까? 이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빌렸으면 갚는게 정상이구요..
물론 원글님이 안갚겠다는것은 아니었겠지만 3년동안이나 아무조치 없었다는건
아마 내가 시동생입장이었으면 이거 못받나보다 했을지도 몰라요.
힘들때 요긴하게 받아 쓰시고 3년동안 침묵이셨으면 남편이 하자는대로 하셔도 되겠네요.
남이었으면 벌써 돈내놓으라고 달달 볶았을겁니다.20. .
'09.4.19 3:16 PM (119.203.xxx.186)3년이나 썼는데 그냥 원금만 우선 갚으라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같아요.
원금 갚으니 고마운줄 알아라 그런 뜻 같아서...
1000만원 대출 할수 있고 갚을 능력되면 남편 말대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더구나 3년동안 기다려 줬는데
시동생에게 3년간 600을 빌려줬는데 내가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고
바꿔 생각해보면 답 나올것 같습니다.^^21. ...
'09.4.19 5:39 PM (112.148.xxx.4)제 계산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10%이자로 계산하면 1년에 60만원 3년에 180만원해서 780만원,,,
그래서 800만원 줄 것 같습니다.
지금 내 형편이 좋아서 좀 더 줄 수 있다면 좋지만 어려워서 대출 받아줘야 한다면 저 정도가 서로 마음상하지 않고 부담가지 않는 것 같아요.
남편에게는 이렇게 말할 것 같구요.
'살다보면 우리가 돈 빌려주게 될 경우도 있을텐데 지금 우리가 동생에게 사채이자 쳐서 주면 나중에 우리도 사채이자로 받고싶을거고 그렇게 안주면 서운할거다.
어차피 서로에게 도움되자고 빌려주고 빌린 돈인데 적당한 선(은행이자보다 높고 세금도 안붙는)에서 주고받자.'22. 바다
'09.4.19 8:26 PM (122.35.xxx.14)남편이 하자는대로 하세요
나중에 또 어려운일이 생겼을때 도움받아야할지 누가 압니까?23. 음.
'09.4.19 8:39 PM (114.202.xxx.221)남편분 말씀에 동의
저희는 10년전 5000만원 꿔주고.. 원금만 최근에 받았다는...-,.-:24. 글쎄..
'09.4.19 9:12 PM (125.187.xxx.52)사채이자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가족간에 사채이자 운운하는거 좀 아닌듯 싶어요.
보통 제 주위에서 보면 형제나 가족간에 돈 거래는 (사실 안하는게 제일 좋지만요)
은행 이자로 계산해주시더군요.
그리고 형이 어려울 때 선뜻 6백만원 빌려준 맘 좋은 동생이잖아요.
그런 동생분인데 형님 어려운 형편에 대출까지 해서
자신한테 천만원 마련해 준다면 그닥 좋아라만은 안할듯 싶어요.
위에 분 말씀처럼 그냥 8백만원 정도 주시고,
결혼할 때 조금 신경써서 해주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25. 저도...
'09.4.19 11:30 PM (121.132.xxx.64)천만원은 너무 많고...800만 해도 도련님 고마워할거 같은데..
남편분께 상의하세요..
결혼할때 잘 해주자..
우선은 800만하자..
은행이자쳐서...라구요26. ...
'09.4.20 12:30 AM (58.141.xxx.239)시동생분도 얼마나 고민하다 말씀하셨겠어요.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천만원주셔도 될 듯...
형제간에 돈 빌리고 갚을 땐,
많다 싶을 정도의 이자를 쳐서 갚는게,
의상하지 않고 서로 고마워하며 끝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음부턴 그냥 은행에서 빌리세요.
남편분이 하자는대로 그냥 하심이 좋을 듯...27. 빌리는돈
'09.4.20 12:39 AM (121.190.xxx.86)대부분 3부이자입니다
카드나 은행권 거래안돼빌린거잖아요
3부내지 5부이자가 보통인데 안그럼 은행이나 카드로 쓰죠
뭘그리 아쉬워하나요
이자한푼 안내다가...
님이 도둑심뽀같네요
말안하고 기다려준 사람 심정은 이자 천프로 줘도 안아까운
고운 심성이거늘...
그걸 계산으로 통빡굴리고있으니 원....
그리고 형제간엔 이자없이 준다고요?
허허 우스운사람들 많네요
형제가 봉인가요
처음부터 거져준돈아닌다음에야 성의 표시는 해야지요28. 이것 저것
'09.4.20 12:56 AM (221.150.xxx.79)따지고 계산하지도 말고,
멋지게, 쿨하게 1000만원 드리십시오.29. 헉~
'09.4.20 1:29 AM (61.255.xxx.116)글쎄... 대부분 의견이 1000만원 주라는 말씀인데 좀 놀랍네요. 600에 대한 3년간 이자로 400이면 은행대출이자 보다도 많은건데 예금이자로 아주 후하게 치면 800 정도 되겠죠.
글쎄... 제가 시동생이라면 오빠네 한테 돈 600 빌려주고 은행 대출이자 보다도 더 많이 받는다면 미안할것 같은데요. 800 정도가 적당할 듯 싶어요.30. 은행에서 빌릴
'09.4.20 1:38 AM (61.72.xxx.175)상황이 엇으면 동생에게 부탁 할 일 없엇겟지요.
남이면 몰라도
동생에게 이자를 떠나 고마움을 표시 하고 싶어하는 남편인거 같은데
남편 형으로서 기도 살리고
그냥 이번은 양보 하세요.31. 다라이
'09.4.20 5:45 AM (93.40.xxx.236)천만원 내어주세요. 은행이자에 복리에 힘들때 선뜻 도와준거 생각하면 천만원도..안아깝습니다
원금만이라도 주면 감지덕지 할거다... --- 제가 그런일 있는데 원금만 딸랑주면 그사람과 절대 돈거래 안합니다32. 모모
'09.4.20 7:15 AM (115.136.xxx.24)마음 같아선 천만원 이상도 해줄 수 있겠죠,,
근데 원글님이 지금 돈이 넉넉한 상황도 아니고 대출받아서 해줘야 한다는 걸
생각해야 하지 않나요?
대출 받아서 천만원 해주는 건 그야말로 만용이고 객기인 듯,,,,,
은행이자 좀 넉넉하게 준다 생각하고 800이면 된다고 봐요,,,,
거기에 말 한마디 덧붙이면 되죠,,
'마음 같아선 너무 고마워 더 넉넉히 드리고 싶지만 형편이 안돼 이만큼만 드려요,,' 하고,,33. 혹시
'09.4.20 1:38 PM (211.40.xxx.58)원글님 이 경우엔 계산이 무의미 하지만
굳이 계산한다면 800정도가 무난한 선인데
전 혹시 이런 경우가 아닌가 해서요
그니까 지금 시동생이 무척 어려운 형편 이라면
형 생각엔 그때 우리 어려울때 빌려 준것도 있지만
지금 동생이 어려우니 좀 도와주고 싶은 맘도 있어서.......
지금 원글님네도 어렵지만
시동생이 많이 어려워졌다면
그냥 눈 한번 감고 1000 주세요.
아마 다음에라도 그 공 있을거예요
형편이 안되면 마음이라도.......34. 기분좋게 천주세요
'09.4.20 1:38 PM (121.162.xxx.148)그동안 잘 썼다하며 기분좋게 1000만원 주는게 좋겠네요.
그 시동생 지금 형편도 어려운듯 한데.....
그렇게하면 형과 형수한테 고마워 할거예요.
그러나 이런 저런 계산끝에 800을 주면 시동생도 계산해보고 속으로 '은행이자 쳐서 줬구나' 하겠죠.
자기는 형을 생각해서 정성으로 빌려준돈인제 형은 그냥 은행하고 거래하듯 가볍게 생각하고 받아썼다고 여겨지면 기분나쁠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일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렇게 은행이자 계산하듯 해서 딱 800을 주면 앞으로는 절대 돈 거래 안하고 싶어 질꺼예요.
원글님 형편 어려운것은 솔직히 원글님 사정일 뿐이죠.
그것이 시동생 돈을 쓰고 갚는데 이런 저런 이유가 될수는 없어요.
만약 제 형제한테 돈을 빌려 줬는데 상대가 이렇게 나오면 전 기분이 나빠서 다시는 돈 거래 안할것 같아요.35. 반대상황의 경우
'09.4.20 2:41 PM (118.47.xxx.229)원글님과 상황이 반대였습니다
정작 우리가 필요할때 그돈이 안나오니 이자의 몇배가 되는
손해를 감수해야 했답니다
집도 급한매물나와 계약하고 싶었는데도 못하고...
단순히 눈에 보이는 숫자만 따지지 마세요
시동생도 아마 그돈 달라고 해서 써야할 기회가 몇번 있엇을지도 모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