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추우니까 집에만 있다가
갑자기 필이 충만해져서 막막 휘갈긴 글이 있거든요
a4용지 10포인트 꽉 채워서 마흔 장 정도............
근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 제가 쓴 게 아닌 것 같은 느낌?
자랑은 아니지만..... 나름 문학성과 유머감각과 반전의 결말도 있고......응?;
헤르만 헤세와 괴테와 윤동주와 이상과 김연수와 황순원과 김승옥과 오정희와 기형도와 백석
을 교묘~하게 따라한 느낌도 드네요 ㅎㅁ흠;;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지금 읽어보니까요;;
아무리 봐도 내가 무슨 생각으로 이걸 휘갈겼을까 생각이 드네요;;
막 쓰다가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_-ㅋㅋㅋ
근데 어느날 갑자기 아무 생각도 안 나더니 몇 개월 흐른 지금은
머릿속에 아~무 생각도 없어요 ㅋㅋㅋㅋ텅 빈 느낌?
어느날 그분이 오셨다가 가신 건가요?;
어쩌면 혹시...ㅊ천재???
이러고 혼자 노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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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빠져나간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내영혼 조회수 : 696
작성일 : 2009-04-18 19:27:58
IP : 58.224.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09.4.18 7:53 PM (117.20.xxx.131)기분 저도 알아요..^^
원글님이 쓰신 글 한번 보고 싶군요. 재밌을거 같아요~2. 요즘
'09.4.18 8:30 PM (125.142.xxx.125)한국단편 읽는 재미에 빠졌는데, 읽어보고 시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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