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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셋인데..너무너무 잘 놀아요

이아이들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09-04-18 14:45:26
우리는 11살 딸, 6살, 4살 남자애들 이렇게 셋인데..

놀아라 하면 집에서 셋이 어울려 너무너무 잘놀아요.

지금도 미끄럼틀도 가지고 나오고 온갖것들 거실에 다 벌여 놓고 가게놀이(?) 하며 셋이 서로 호객행위(?)까지

하네요...뭐 손님..이거 사면 이거 저거 다드립니다.....등등..ㅎㅎ

오천만원이면 됩니다.. 싸요 싸...

큰애 담주에 중간고사 보는데, 공부 하기 싫으니까 동생들 구슬러서 저러고 놀고 있네요.

보기에도 좋고 마음 뿌듯하지만...시험공부 해야 하는데..하고 엄마마음만 바짝바짝 타고 있네요.
IP : 121.138.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아이들
    '09.4.18 2:47 PM (121.138.xxx.61)

    딸 하나 키우는 친구가(평소에 제가 너무 부러워하고 있는 친구...-.-) 올여름에 여행갈 때 같이 가자고...그러면 자기딸이 안심심해 할거 같다고...ㅎㅎㅎ 친구야 우리는 우리끼리 가도 애들끼리 심심해 하지는 않거든? ㅋㅋ 이럴때만 뿌듯하네요...

  • 2. 부러워요.
    '09.4.18 2:50 PM (218.156.xxx.229)

    제가 삼남매로 컸어요. 너무 좋았어요...
    아! 그때가 그립네요...

  • 3.
    '09.4.18 2:50 PM (119.196.xxx.15)

    많아서 뿌듯하기 보다 사이좋아 뿌듯한 것 같아요.
    9살 12살 두 아들놈이 여태까지 싸운 적 거의 없고 항상 사이가 좋아요. 큰 놈은 작은 놈 살뜰이 챙겨주고 작은 놈은 지 형 하늘처럼 떠받들고...
    사이 좋은 아이들 둔 것도 참 복이다 싶네요. 셋이서 잘 노니 더 복이 크시지요. 둘이야 그럭저럭이라지만 셋이면 항상 하나는 소외되서 트러블이 생기는데, 참 좋으시겠어요.

  • 4. ㅎㅎㅎ
    '09.4.18 3:06 PM (221.153.xxx.237)

    늘 그렇게만 놀아주면 얼마나 이쁠까...

  • 5. 이아이들
    '09.4.18 3:11 PM (121.138.xxx.61)

    우리 애들은 근데 사이는 정말 좋아요. 저도 삼남매로 자랐는데 엄청 싸우며 컸거든요, 가운데 낀 남동생하고 엄청..-.- 얘들은 감사하게도 정말 누나를 하늘처럼 따르고 누나가 동생을 잘 보살펴 주네요.

    사춘기 전단계가 오는지 요즘들어 가끔 귀찮아 하기도 하지만요..

  • 6. 코스코
    '09.4.18 3:19 PM (222.106.xxx.83)

    저의 아이들은 만으로 18,17,13,11인데요
    다른 친구들이 필요없어요
    그냥 끼리끼리 노느라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먹기도 얼마나 잘먹는지
    서로 경쟁심에 먹는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
    아이들이 어릴때는 먹여살리는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저 학비대는것이 힘들어 죽겠네요
    그런데도 아이들 크는것 보고 착하게 자라는것 보면
    아주 흐뭇합니다 ^^*

  • 7. 저두요..
    '09.4.18 4:19 PM (61.80.xxx.135)

    저는 9살, 5살, 2살 아이들을 뒀는데요..
    저희집 아이들도 그렇게 엄청 잘 놉니다..
    아이 하나 있는집은 저희 아이들이랑 같이 놀려고 일부러 놀러오네요..
    근데, 심하지는 않지만, 9살, 5살 두놈은 가끔 싸우네요..그래봤자, 30분도 안되서 같이 놀긴하지만, 다른사람있을때 싸우는건 정말 보기 싫더라구요..
    싸울때는 무조건 둘이 벌세우는데, 벌세워놓으면 1분도 안되서 둘이 히히거리고 웃더라구요..
    셋이서 잘노는것 보면, 정말 잘 낳았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 8. 주말
    '09.4.18 8:44 PM (123.243.xxx.253)

    이런 글 보면 저도 아이셋 낳고 싶어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임신도 넘 힘들고 해서 둘째로 끝! 하고 생각하지만, 아이들끼리 그리 잘 노는 거 보면 부럽긴 해요~

  • 9. 우린
    '09.4.19 2:34 AM (211.223.xxx.225)

    12,10,4살 이예요.
    주말이면 블럭상자 확 부어서 놀기도 하고 이불 뒤집어 쓰고 놀기도하고 별루 넓은 집도 아니라 숨을 곳도 뻔한데도 술래잡기 하고 여름엔 목욕탕서 물놀이 하고...
    하나인 집은 조용하고 썰렁하다는데 큰애 친구들은 벌써 사춘기인 애가 있어 신경전 시작이라는데 우린 동생들이 있어선지 말도 잘 하고 잘 통하고 잘 웃고 그래요..
    여자 동생하나더 낳아 달랍니다..아들 둘 딸 하나거든요..
    다른 집 애들이 다 부러워 한다지요..
    근데 간식비 증말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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