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머니 흔들고, 회전의자 돌리고, 책상의자에서 엉덩이 들썩이고...
작성일 : 2009-04-17 17:29:15
709631
저희 아들이요.
제목처럼 그러고 살아요.
초등1학년이니 숙제라고 해봤자 15분-30분이 채 안걸리는게 대부분인데
10분을 해도 가만히 앉아있기를 힘들어해요.
물론 야단치면 30분도 앉아있을 수는 있는데
주의를 주지 않으면 들썩들썩 합니다.
집안에선 늘 뛰어나니거나 온 몸으로 구르면서 "피융,피융~"
창문에 올라가지 말라고 해도 걸터앉기 일쑤,
조심성 없이 움직이다가 뭐 쓰러뜨리고 쏟기 일쑤.
과자 하나를 뜯어도 조심성없이 뜯으니 쏟기 일쑤.
옷은 홀랑 뒤집어서 바지는 여기에, 상의는 저기에, 양말하나는 여기, 또하나는 저기...
제가 아직 생활습관을 덜 잡아줘서 그런거니까 거의 제 책임이긴 한데요.
끊임없이 잔소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가끔은 속상합니다.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IP : 218.235.xxx.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래놀이
'09.4.17 5:33 PM
(202.30.xxx.226)
같은거를 해주면.. 집중력이 키워진다고 했던 것 같았어요.
집중력장애정도 아닌 단순 산만?(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요)한 정도는
다른 놀이치료?로 한번 아이의 집중력을 키워줘보세요.
초등은 모르겠고, 유치원시절에는 방과후교실로 델타샌드가 있던 것 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4117 |
날씨가 많이 더운데... 1 |
헛둘헛둘 |
2009/04/17 |
324 |
| 454116 |
일산에 사시는 분 5 |
늘보 |
2009/04/17 |
927 |
| 454115 |
글수정)1억대출받는데요. 어느은행이 더 유리한조건인지좀 봐주세요~ 7 |
유리한대출조.. |
2009/04/17 |
1,013 |
| 454114 |
멸치대가리! 똑바로해 이놈아~ 5 |
팔랑팔랑 |
2009/04/17 |
762 |
| 454113 |
요즘 다이어트 중인데, 물 많이 마시는게 최고네요. 7 |
살까기 |
2009/04/17 |
2,299 |
| 454112 |
이것 좀 알려주세요..^^; (문자에대해서요) 1 |
문자 |
2009/04/17 |
373 |
| 454111 |
버터..올리브유 2 |
닭발 |
2009/04/17 |
580 |
| 454110 |
너무 좋네요. 5 |
CBS 라디.. |
2009/04/17 |
653 |
| 454109 |
강북쪽에 놀이방 있는 음식점 알려주세요 |
안수연 |
2009/04/17 |
465 |
| 454108 |
오늘저녁의 메뉴는 무엇일까요? 16 |
메뉴~ |
2009/04/17 |
1,143 |
| 454107 |
시골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께 뭘 사갈까요? 15 |
고민고민 |
2009/04/17 |
867 |
| 454106 |
엄마께 보낼 택배목록... 5 |
큰딸 |
2009/04/17 |
902 |
| 454105 |
직장맘들.. 금요일 오후에 일받으면 기분나쁘지 않으신가요? 4 |
직장맘 |
2009/04/17 |
551 |
| 454104 |
국회, 7월부터 개헌 공론화 나선다 (대통령중임제 포함) 6 |
세우실 |
2009/04/17 |
420 |
| 454103 |
남편과의 잠자리 63 |
.... |
2009/04/17 |
12,803 |
| 454102 |
전자제품 A/S센타말고 고치는곳 없을까요? 3 |
ㅜ.ㅜ |
2009/04/17 |
419 |
| 454101 |
왜 시어머니는 손자라고 하시는걸까요? 4 |
며눌 |
2009/04/17 |
1,207 |
| 454100 |
집에서 겨울옷...홈드라이...하시는님??? 3 |
홈드라이 |
2009/04/17 |
778 |
| 454099 |
아이가 존댓말은 언제부터 하나요? 18 |
4살아들엄마.. |
2009/04/17 |
1,025 |
| 454098 |
신주머니 흔들고, 회전의자 돌리고, 책상의자에서 엉덩이 들썩이고... 1 |
아들맘 |
2009/04/17 |
510 |
| 454097 |
머리염색 집에서 해도 괜찮을까요? 8 |
머리염색 |
2009/04/17 |
1,601 |
| 454096 |
눈높이 대교선생님 급여 1 |
대교 |
2009/04/17 |
1,050 |
| 454095 |
애호박 포장 두꺼운 비닐로 꽉 맞게 포장 된거 있잖아요. 7 |
새댁 |
2009/04/17 |
1,594 |
| 454094 |
濠 길잃은 10대 구조전화 장난취급 사망 2 |
세우실 |
2009/04/17 |
695 |
| 454093 |
소아과 한쪽면에 실내놀이터 신발벗고 들어가는곳이요~~ 3 |
주부 |
2009/04/17 |
434 |
| 454092 |
그냥 제가 살아온 이야기... 34 |
^^ |
2009/04/17 |
5,847 |
| 454091 |
케이블 해지하니,,,위약금20만원이 나왔네요.. 1 |
.. |
2009/04/17 |
856 |
| 454090 |
별거 아니지만 장터 거래하면서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네요 ㅎ 26 |
다양한사람 |
2009/04/17 |
2,238 |
| 454089 |
아침7시경에 한 해물파전 상했겠죠??? 7 |
새댁 |
2009/04/17 |
782 |
| 454088 |
다들 어릴때 이런 귀여운(?) 실수 해보신적 없으세요? 3 |
... |
2009/04/17 |
593 |